충남 서산시가 지난 4일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지난 4일 발견된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작은빨간집모기’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일본뇌염은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환자의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 물림 예방 수칙은 △야간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
충남도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2025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및 학교 급식 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92개 경영체와 대형마트·백화점·홈쇼핑·이커머스 등 유통사 관계자, 영양사 및 급식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제품 품평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
충북 동청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 청주시 성 빈첸시오의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쌀 250㎏을 전달했다. 이날 동청주로타리클럽은 김 회장의 취임 축하쌀을 전량 기부했다.성 빈첸시오의집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축하의 마음을 모아 무료급식 봉사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단양군은 고령층 교통복지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조례안에 따르면 군 거주 75세 이상 노인들은 농어촌버스를 최대 2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조례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대상자들에게 무료 이용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며 “조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말했다./단양 이준희기자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연꽃 감상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으로 인기를 끈다.박물관 야외 연못에는 최근 연꽃이 활짝 피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을 찍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가 되고 있다.박물관은 이와 함께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통 장 담그기, 전통음식 재현하기, 수제비 누 만들기, 연날리기, 액막이 종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체험형 콘
‘2025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괴산에서 열린다.괴산군이 주최하고 충북도축구협회와 괴산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56개팀에서 선수·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대회는 개회식 없이 괴산스포츠타운과 괴강관광지 축구장에서 펼쳐진다.초등학교 5학년 27개팀, 6학년 29개팀이 출전해 8인제 방식으로 전·후반 20분씩 조별 리그로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청남초, AFA청주 등 충북지역 10개팀도 참가한다.군 관계자는 “청정 자
충북민예총 영화위원회는 오는 27일과 다음달 2~3일 청주에듀피아영상관에서 ‘2025 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를 선보인다. 씨네오딧세이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을 모아 상영하는 ‘인디피크닉 단편섹션’과 핀란드 거장인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예술영화섹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인디피크닉 섹션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단편 우수작품상 ‘소파가 있는 꿈’을 포함한 단편1 ‘마음의 무늬’와 단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아다댄스’가 포함된 단편2 ‘나라는
영주시는 최근 계속된 강우로 벼 잎도열병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 조건이 이어짐에 따라, 병해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잎도열병은 평균 기온 20~25℃의 다습한 환경과 일조 부족 시 발생이 급증하며, 특히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게 사용된 논에서 피해가 커진다. 병 초기에는 잎에 작은 암갈색 점무늬가
이재명 대통령이 고용노동부·환경부·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1기 내각 구성도 반환점을 돌았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오후 공지를 통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환 환경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안이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다만 경과보고서 채택 과정은 후보자별로 차이를 보였다.김성환 후보자의 경우 여야 합의로 무난히 채택됐지만, 김영훈·정은경 후보자는 국민의힘 반대 속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와 회동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주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올트먼 CEO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서울 회동' 이후 5개월 만이다.당시 최 회장과 올트먼 CEO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오픈AI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 행사 직후 40분가량 면담했다. 유영상 S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 7월~2026년 2월 8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신노년층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노인 및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GH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모두 7000만 원을 기부해 후원하며, 이를 통해 신노년층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된 인력은 아동 대상 학습 돌봄, 노인 대상 말벗·산책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남극에서 가장 오래된 얼음으로 기후 분석남극에서 추출된 고대 얼음의 화물이 이번 달에 상세한 분석을 위해 케임브리지에 있는 영국 남극 조사국에 도착했다. 이 프로젝트는 비욘드 에피카 – 가장 오래된 얼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고대 얼음으로 이루어진 원통형 튜브 형태
부산 기장군이 21일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1차 소비쿠폰 지급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발맞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득에 따라 ▲일반국민 1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수급자 43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TF’를 구성해 신청 접수부터 지급, 사후관리의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
한국체육산업개발한국체육산업개발 ‘공정채용 우수기관’ 첫 인증한국체육산업개발은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인증 여부는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채용 공정성과 운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이뤄진다.세부 심사항목은 △채용시스템 부문(프
하나은행에서 약 48억원 규모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하나은행은 부당대출, 외부인 금융사기, 금품수수, 사적 금전대차 등으로 약 48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지난 2016년 6월 8일부터 2024년 9월 3일까지 약 8년간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내준 것으로 조사됐다.부당대출 규모는 약 47억9천89만원으로 A씨는 대출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적으로 돈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이를 파악하고 해당 직원을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와 회동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주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올트먼 CEO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서울 회동' 이후 5개월 만이다.당시 최 회장과 올트먼 CEO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오픈AI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 행사 직후 40분가량 면담했다. 유영상 S
경산시는 1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25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경산지역지부가 주관하였으며, 근로자, 지역 주민 등 약 65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산 지역 노동계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근로자들의
이재명 대통령이 고용노동부·환경부·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1기 내각 구성도 반환점을 돌았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오후 공지를 통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환 환경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안이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다만 경과보고서 채택 과정은 후보자별로 차이를 보였다.김성환 후보자의 경우 여야 합의로 무난히 채택됐지만, 김영훈·정은경 후보자는 국민의힘 반대 속에
영주시는 지난 19일,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캠프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취약 야영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주말에는 야영시설 이용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