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4월 3일 현지시각 오후 3시 30분, 필리핀 발랑가시와 컴퓨터 기부 및 우수 근로자 육성 및 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 김명자 부회장과 프란시스 앤서니 가르시아 발랑가 시장, 로날드 프론다 발랑가 교육감 등 발랑가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먼저 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과 대학으로부터 기증받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 417대에 대한 기부행사가 진행됐다. 이번기부는 발랑가시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 진 것으로, 기증된 장비는 발랑가시...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수행대학 13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총 655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새로운 대학 지원체계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전시 RISE 위원회’를 열고, 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해 수행대학 13개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으로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했고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정식했다.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대구 북구보건소는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부모의 육아 자신감 제고를 위해 4월 한 달간 두 가지 과정의 ‘건강한 육아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먼저, 매주 화요일에 위풍당당 육아9단 프로그램으로 생후 3~6개월 영아를 둔 부모 대상 아기 다루기, 베이비 마사지, 발달과 놀이, 시기별 이유식 등 평소 아기를 돌보면서 궁금했던 내용과 더불어 생애초기건강관리 전담 간호사가 들려주는 영아기에 흔한 질환과 응급상황 대처법, 한의사 선배맘의 한의약 육아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두 번째, 매주 목요일에는 6개월
여수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특화된 건강검진이다.올해 검진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세 홀수년생 여성농업인 380명이다.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올해로 64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의의 도시 아산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위대한 영웅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축제입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3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428합창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다. 아산시립합창단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합창단 428명은 ‘진노의 날’, ‘흰수염고래’, ‘오, 운명이여!’ 등을 열창하며 장엄한 하모니로 감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파천면 덕천1리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 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설치된 조립주택은 3m x 10m 크기로, 건축법에 규정된 단열 기준을 충족하여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고,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제주도서관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제주도서관 인근 수운근린공원과 전농로 일대에서 2025 제주책축제 '책들의 봄나들이 - 책숲 이야기를 담다'를 개최한다.올해 책축제는 제주도서관을 중심으로 도내 학교, 유관기관, 동네 책방, 카페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소설가 김영하 작가의 강연 '왜 책을 읽는가', 초등학생 대상 독서 퀴즈 대회 '도전! 어린이 독서 골든벨', 마술 공연 '숲 속 마술 이야기', 학교 및 기관, 동네책방이 운영
삶의 찬란함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연극 ‘메멘토 모리’가 5월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북구 ‘놀터예술공방’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제7회 놀터청년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메멘토 모리’는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동명의 연극은 시와 소설, 문장으로 가득한 공간 속에서, 인물들이 삶의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러나 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는 고통 자체가 아닌, 그 속에서도 빛나는 인간의 존재다. “나는 단 한순간도 아름답지
농심이 뉴욕 내 한식당 4곳과 협업한 행사 ‘Seoul in the City’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eoul in the City’는 농심이 뉴욕 내 유명 한식당인 ‘Sopo’, ‘윤갈비’, ‘호족반’, ‘기사식당’과 함께 농심 대표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들 매장에서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인하대학교는 지난 1일 복합 스포츠 공간 ‘인하 스포츠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 스포츠파크는 인하대의 기존 운동장 시설을 개선·확충한 체육시설로, 교내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대운동장의 노후화한 인조 잔디를 전면
국내 대표 밀원수종, 꿀벌이 좋아하는 아까시나무는 언제쯤 꽃을 피울까?예측 지도에 따르면, 아까시나무는 오는 3일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4일 전라남도 여수시, 6일 부산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순으로 개화가 시작돼 5월 중순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국내 양봉 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 시기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아까시나무 개화 예측 지도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수종이나 지역에 따라 개화 시기에 다소 차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일 논평을 내고 공직 부적격자 이재명 범죄자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도당은 “어제 대법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했다”며 “대법원은 2심에서 이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발언에 있어 무죄를 선고한 부분에 대해 분명히 법리를 오해한 잘못된 판결이었음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는 공직 후보자의 관점이 아닌, 유권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덕수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오늘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저는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개헌, 통상 해결, 국민 동행의 세 가지를 약속했다.특히 '바로 개헌'을 약속한 한 전 총리는 "취임
IBM과 스쿠데리아 페라리 HP가 전 세계 약 4억 명에 달하는 ‘티포시’ 팬들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양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탄생한 이 앱은 IBM의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왓슨x’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팬들에게 자동차, 드라이버, 레이스에 대한 몰입감 있는 경험과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새롭게 공개된 앱은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지원하며, IBM 왓슨x의 AI 기술을 활용한 ‘레이스 센터’ 및 ‘레이싱 인사이트’ 기능이 핵심이다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가 수령 5백년의 천연기념물 제315호 회화나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포토존을 조성했다.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바로 옆에 위치한 회화나무는 인천 서구의 유일한 천연기념물로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역사 자원이다.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회화나무 옆, 현 위치로 청사를 이전한 이후, 주민 휴게공간 조성 및 청사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2층에는 파라솔이 설치된 전망 쉼터와 실내 카페형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쉴 수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의 공약으로 ▲ 취임 즉시 개헌 추진 ▲ 통상 문제 해결 ▲ 국민통합과 약자 동행을 제시했다.한 전 총리는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인하대학교는 지난 1일 복합 스포츠 공간 ‘인하 스포츠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 스포츠파크는 인하대의 기존 운동장 시설을 개선·확충한 체육시설로, 교내 구성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대운동장의 노후화한 인조 잔디를 전면
국내 대표 밀원수종, 꿀벌이 좋아하는 아까시나무는 언제쯤 꽃을 피울까?예측 지도에 따르면, 아까시나무는 오는 3일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4일 전라남도 여수시, 6일 부산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순으로 개화가 시작돼 5월 중순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국내 양봉 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 시기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아까시나무 개화 예측 지도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수종이나 지역에 따라 개화 시기에 다소 차
삶의 찬란함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연극 ‘메멘토 모리’가 5월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북구 ‘놀터예술공방’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제7회 놀터청년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메멘토 모리’는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동명의 연극은 시와 소설, 문장으로 가득한 공간 속에서, 인물들이 삶의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러나 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는 고통 자체가 아닌, 그 속에서도 빛나는 인간의 존재다. “나는 단 한순간도 아름답지
삼성전자가 전국 삼성 스토어 매장의 삼성 OLED TV와 결합된 무빙스타일과 더 프레임, QLED TV 제품 등에서 영화 예고편을 상영한다. 삼성 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은 화려한 액션과 다채로운 볼거리의 영화 영상을 통해 삼성 OLED가 구현하는 높은 명암비와 생생한 화질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동시 실시할 것을 공약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여 이같이 밝혔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