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수산물 축제가 오는 주말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열린다.수협중앙회는 서울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제8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25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도심 속 바다, 새로운 물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규모가 확대돼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뿐만 아니라 인근 야구장 일대까지 행사장이 확장됐다.이번 축제는 수산물 경매 체험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공연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시작은 ‘나도 수산물 경매사’...
동국제약은 지난 22일 강원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20~50대 여성 40여 명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아침고요수목원을 가볍게 걸으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행사에서는 국화 전시회, 핑크뮬리와 억새, 정자와 연못 등 한국정원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또한 현장에서는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과 함께 여성갱년기 및 정맥순환장애
유시민 작가가 최근 북한과 한미 관계, 그리고 자주국방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놨다.그는 “김정은도 완전히 겁먹고 있어서 미군이 빠져도 우리는 별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며, “전쟁 나면 북한은 끝이라는 걸 그들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국방’ 관련 발언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이 대통령은 앞서 “국방을 외국에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부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조금만 보완하면 넘쳐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유 작가는 지난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우리금융그룹은 21일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를 금액으로 환산한 첫 번째 ‘2024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기업의 사회·환경적 영향을 ‘화폐 가치’로 측정하는 ESG 임팩트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금융은 글로벌 협의체인 VBA와 IFVI 등에서 제시한 국제 표준 측정 방식을 준용해, 지주사와 주요
코웨이가 서울 성북구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브랜드 체험형 매장 ‘코웨이 갤러리’를 새롭게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매장 오픈으로 코웨이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3대 백화점 모두에 직영점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요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완성하고 고객 체험 중심의 판매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새롭게 문을 연 ‘코웨이 갤러리’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의 대표 환경가전 제품과 함께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스마트 매트리스 S8+, 트리플체어, 페블체어 등
동아에스티가 2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서울대학교 첨단 융합학부와 AI 기반 신약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동아에스티의 임상 데이터 및 신약 개발 역량과 서울대 첨단 융합학부의 AI 원천기술을 결합한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AI 기반 신약 개발 △연구데이터 디지털 전환 관련 공동연구에 협력하며, 서울대 석박사 과정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차세대
SRT 운영사 SR은 지난17일 ‘절대안전과 국민감동의 철도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SR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상생·안전 공동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SR 노사는 이번 선언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무사고 철도사업장 실현 ▲성실교섭을 통한 노사 상생문화 확립 ▲현장 중심의 안전 및 서비스 향상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공정한 보상체계 마련 등 4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철도산업 혁신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 상생·안전 공동 선언을 통
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기념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창제 정신을 되새기는 ‘2025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 경북도·경북도의회·안동시의회가 후원했으며, 무분별한 줄임말과 신조어 사용으로 인한 언어문화의 변화를 돌아보고 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초·중학생 90여 명이 참가해 △‘한글 바로알기’ 특별강연 △유교랜드 견학 △마술&벌룬 공연 △한글사랑 골든벨 △서바이벌 체험
경기 안산 출신 청년 인사이자 박천광 안산회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의 등장이 안산 정치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기대 감이 커지고 있다.박 부의장은 안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마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경 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정통 안산인’이다.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전국 최연소로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지회장을 역임해 주목받은 인물로, 현재 경기도축구협회 상임부회장, 안산시 체육회 부회장, 발달장애인 후원단체 ‘동심’
이번 주 초겨울과 같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상고대가 형성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벌어진 왕실 보석 도난 사건의 용의자 2명이 사건 발생 약 일주일 만에 붙잡혔다.26일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체포된 두 남성은 파리 외곽 세느생드니 출신으로, 이 중 한 명은 샤를 드골 공항에서 출국을 시도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이들은 지난 19일 오전, 루브르 박물관 내 왕실 보석 전시관인 '아폴론 갤러리'에 사다리차를 이용해 접근한 뒤, 전동 공구로 유리창을 절단해 내부로 침입했다. 이어 보안요원을 위협해 전시장을 비운 뒤, 진열장 두 곳의 유리를 깨고 보석 8점을 훔쳐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 벽에 붙은 ‘대피소’ 안내 표지판이 눈에 띈다. 예전에는 한글과 영어로만 쓰여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한글·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로 대피소를 알려주고 있다. 창원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이미 많다는 뜻일 테다.지난 주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을 비롯해 우미건설 김영길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한편,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
청송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 구독형 클라우드문서뷰어를 도입했다. 군은 지난 6월 말부터 구독형 클라우드문서뷰어 도입을 검토해 지난 9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1월 초 정식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11월 초부터 사용되는 구독형 클라우드문서뷰어는 군 대표 홈페이지의 문서를 PS와 모바일에서 다운로드나 프로그램 설치없이 바로 볼 수 있게 됐다. 11월 초 사용되는 구독형 클라우드 문서뷰어는 기존 문서보기 솔루션을 AI등 신기술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했다. 청송군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센터로
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기념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창제 정신을 되새기는 ‘2025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 경북도·경북도의회·안동시의회가 후원했으며, 무분별한 줄임말과 신조어 사용으로 인한 언어문화의 변화를 돌아보고 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초·중학생 90여 명이 참가해 △‘한글 바로알기’ 특별강연 △유교랜드 견학 △마술&벌룬 공연 △한글사랑 골든벨 △서바이벌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