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양평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양평군, 농촌진흥청 등 정부·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선교 국회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전진선 양평군수 등 주요 인사와 전국 10개 시·도의 친환경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친환...
가락시장, 친환경 에너지·자원 순환 선도지속 가능 미래시장 비전 제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공사가 추진해온 ‘가락시장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생사업’이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의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기후 위기에
이번 강원도 강릉의 물부족 대란은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더욱 키웠다. 농업용수는 물론 강원도 시민의 물 공급까지 끊는 최악의 사태를 맞은 것이다. 하늘만 바라보며 “언젠가 비 오겠지”라는 안이하고 태만한 생각이 사태를 키운 것이다.문제는 이번 사태가 예견된 일이라는 것이다. 강릉지역 생활·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는 해마다 최저 저수율을 경신했고, 때문에 관정 개발이나 관수 보강 요구는 거듭됐지만 예산 배정은 뒤로 밀렸고, 검토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홍수와 달리 가뭄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비가 한 번 오면 잠시 숨을
유통기한 2~3주 연장, 유통업계 파급 효과 클 듯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모두 '윈윈' 혁신 솔루션 후르츠팩토리가 포도의 신선도를 획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신개념 포장재 ‘숨’을 출시했다. 이 기술은 수확 후 빠르게 시들어가는 포도의 수분 손실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마치 나무에 달려 있는 듯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포도는 수확 순간부터 뿌리로부터의 수분 공급이 끊기며, 줄기·지경·포도알 순으로 수분이 말라간다. 상온 보관 시 약 5일만 지나도 알맹이가 푸석해져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
2025 농협두류전국협의회 임시총회 개최정부에 수급 안정 대책 건의 농협이 국산 콩의 판로 확대와 두류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섰다.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대전에서 개최된 ’2025 농협두류전국협의회 임시총회‘에서 ▲’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신규회원 가입 등을 논의하고, 최근 콩 수급 동향과 정부 비축계획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지난 5월 출범했으며, 회장은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이 맡고 있다.이날 참석한 협의회 조합장 30여 명은 국산 콩 수급 안정과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정부의 비축
농협이 추석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담은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농협 경제지주는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총 500여 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 품목은 국산 농축수산물, 건강기능식품, 인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며, 매장별로 취급 상품은 다를 수 있다.소비자는 행사카드와 간편결제 사용 시 최대 50%까
가락시장 선진 유통 시스템 현장 체험도매시장 국제 교류 장 확대 서울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최근 중국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들과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한국형 전자경매 시스템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번 현장 교류에는 중국 호남성 장사 지역에서 도매시장과 산지 수집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업체 대표를 비롯해 도매시장 유통인 등 9명이 참여했다.대아청과는 방문단에게 농산물이 반입돼 가격이 형성되고 소비지로 분산되는 전 과정을 설명했으며, 특히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된 채소2동 전자경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은 지난 23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김용삼 전 문화부 차관,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학회장 등이 참석하고,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이날 포럼의 공동대표인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 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현해 부산을 e스포츠 수도로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K-스마트 체육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선언했다.또 전제철 공동대표는
저메탄 사료·스마트축산 연구 지속가능 축산기술 확산 선도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첫 호를 발간한 이후, 축산신문은 농가의 든든한 벗으로서 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충실히 기록하며 우리 축산업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왔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축산신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과 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올해 3회를 맞은 오늘전통축제는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풍류예찬: 오래된 멋, 오늘의 일상으로'를 주제로 전시·공연·강연·체험·마켓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문화 축제로 펼쳐진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일인 9월 25일의 야외 메인 프로그램 '오늘전통, 버스킹’' 무대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엑소(
제주시 구좌읍의 곶자왈 지역에 마라도 2배 이상 면적에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이 추진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덕천리 새마을회 및 ㄱ사는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신청했다.사업 부지는 66만㎡으로, 마라도 면적의 두배에 달하며, 태양광 시설 규모는 49.59MW 규모로 계획됐다.3MW 이상 대규모 태양광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제주지역이 과도한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인한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면서 아직 인허가는 받지 못한 상태다
하나은행이 현지시각 23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전역에서의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점으로 하나은행은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 기존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지역에 걸친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런던지점과 독일법인 등과 시너지를 내며 중동부 유럽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개점식에는 태준열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장하 LG에너지솔루션 법인장, 현대로템, SK아이이테크놀로지, 현대차 등 현지 진출 한국 기
재능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옹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3일 백령도 소재 등록급식소인 해병대흑룡어린이집에서 ‘쌀강정 키트’를 활용한 학부모 참관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쌀강정과 매작과를 직접 만들고 전통차와 함께 맛보며 우리 고유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올바른 양치법을 배우며 영양과 위생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됐다.센터는 지난 2023년 ㈜라이스클레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옹진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쑥설기·포도설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 순자산액이 8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순자산액은 전일 기준 8282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대비 순자산액이 42.47% 증가한 것으로, 연초 이후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뤄진 결과다. 올 들어 해당 ETF로 유입된 자금은 1582억원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인 852억원이 개인투자자 자금으로 집계됐다.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한국
농심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양파링 ‘수능 응원 패키지를’ 10월 중순부터 한정 운영한다. 이번 패키지는 정답을 의미하는 동그라미 모양의 양파링을 활용해, 패키지 전면에 ‘정답의 상징’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100만 봉 한정으로 약 1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은 양파링
제주에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치안드론이 연말 첫선을 보인다. 순찰은 물론 실종자 조기 발견, 절도범 추적, 인파 혼잡사고 예방까지 가능한 차세대 치안 플랫폼으로 기존의 인력 중심 치안 방식을 혁신할 대안으로 기대된다.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레이더시스템과 인공지능 성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혁신’ 기조에 발맞춰 추진된다. 국비 8억원, 도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시제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저메탄 사료·스마트축산 연구 지속가능 축산기술 확산 선도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첫 호를 발간한 이후, 축산신문은 농가의 든든한 벗으로서 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충실히 기록하며 우리 축산업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왔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축산신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과 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올해 3회를 맞은 오늘전통축제는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풍류예찬: 오래된 멋, 오늘의 일상으로'를 주제로 전시·공연·강연·체험·마켓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문화 축제로 펼쳐진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일인 9월 25일의 야외 메인 프로그램 '오늘전통, 버스킹’' 무대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엑소(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 관리 농가·소비자 보호 역할에 충실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부 정책에 대해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축산인을 대변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축산업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축산신문은 생산자와 소비자,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전반적인 약세를 거듭 중인 크래프톤 주가가 30만원대 붕괴를 코 앞에 두고 있다.24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65% 상승한 30만 9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선 후, 오전 중 30만 2500원까지 떨어졌고, 이후로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이날 낙폭은 그리 크진 않지만 투자자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최근 이 회사 주가가 장기간 전반적인 약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단순 약세흐름을 넘어 주가가 다시 20만원대로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실제로 지난달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