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전곡항에서 개최된 ‘2025 뱃놀이 축제’가 6월 1일,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 3일차인 1일에는 전곡항 곳곳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서해랑 케이블카 인근, 보조무대에서 하루 종일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독살체험 등 가족 중심의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돼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또한 한국무용협회 주관으로 열린...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김포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함께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관련 법령에 따라 공직자는 매년 1회 이상 폭력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김포시는 이를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통합형 교육으로 구성했다.교육에는 총 2,100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광복 80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의 호국보훈 관광지 6곳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관광지는 애국지사들의 독립·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지로 영양 남자현지사역사공원, 문경 박열의사기념공원,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안동 이육사문학관,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이 선정되었다.◇ 남자현지사역사공원2015년 대한민국의 박스오피스를 휩쓴 영화「암살」의 주인공인 안옥윤의 스토리가 영양에 잠들어 있다. 극 중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는 2025년 5월 29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광역시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인천형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연임, 정관 개정, 2025년 공동사업 계획 등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의결했으며, 특히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방안과 센터 간 협업 구조의 정비 등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
파주시는 시민의 환경의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조성 중인 「파주시 환경통합센터」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한다.환경통합센터는 기존 환경교육 기능과 탄소중립 지원센터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전국 최초의 거점시설로, 시민 참여 기반의 실천 중심 정책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민간위탁 모집은 환경교육 분야에 전문성과 운영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위탁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
창원 시내버스 파업은 ‘대중교통과 기후위기’ 문제를 수면로 끄집어 올렸다. 이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승용차 아닌 대중교통 정책 강화 필요성으로 귀결된다.창원 시내버스는 노조 파업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5시부터 이달 2일 오후 4시까지 시내버스 운행이 멈췄다. 승용차가 도로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 청라연장선 굴착 과정에서 지반 침하가 발생해 1년 반 넘게 멈춰 선 정거장 공사가 오는 8월 재개된다. 안전 보강 작업이 시작됐지만 정부와 사업 비용·기간 변경을 둘러싼 협의 절차가 불가피해졌다. '스타필드 청라' 돔구장 정거장을 포함한 공항철도 연결 구간 개
8일 오후 3시 33분, 울산시 남구 여천동 재활용 고체연료 생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공장 내 연료투입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장 내부의 일부 설비가 소실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화재 원인 또한 확인되지 않아 소방과 경찰은 화재진화 이후 조사할 예정이다.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전라중재개발조합이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옛 전라중학교 일대 정비사업 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공사 후보자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로 압축되고 있다.
그런데 현대건설측이 조합측 이사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진행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조합은 오는 9일 열릴 제2차 이사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경기 부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2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추경을 검토 중이다.대통령실은 8일, 비상경제점검 TF 2차 회의가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주요 부처와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 차관, 정책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 추경 가능성과 경제 대응 방안을 보고받았고, 이번 2차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7일부터 진입로를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동복리와 쓰레기 반입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주민들은 환경자원순환센터 유치 과정에서 제주도가 약속한 폐열지원사업이나, 그에 준하는 대체사업을 요구하고 있다.주민들은 제주도가 2018년 협의 당시 폐열지원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성이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도유지 또는 리유지에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최근 전 세계 기술패권의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논증 등 지적 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하는 과학기술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같은 주요 국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선점하기 위하여 수천억 원 이상의 막대한 비용과 대규모 인적 자원을 투입하여 그들만의 연산 정보를 습득하고 기술 패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2024년 12월에 발표한 중국의 인공지능 모델인 ‘딥시크’는 막대한 자본과 데이터를 축적해야만 개발할 수 있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이 출품된 ‘2025 제주 AI국제필름 페스티벌’이 8일 오후 5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8일 인공지능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열렸다.개막식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AI 영상공모전’ 대상작인 프랑스 엘리엇 오를리에 감독의 ‘에볼루션’ 상영이었다.공모전에서는 대상작을 비롯해 총 18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란 감독
제5회 챠오! 이탈리아 개막식이 6월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와 함께 열렸다.이번 개막식은 춘천시립합창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김순영, 그리고 이탈리아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는 초여름 밤하늘을 울리는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의 개막식 ‘한복’ 의상도 눈에 띄었다. 한복 의상은 육동한 춘천시장이 앞서 지난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에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치러 당대표를 뽑는 등 새로운 지도체제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그때까지는 현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얘기다.이번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김문수 후보 쪽과 당내 친윤계는 그동안 시간을 벌 수 있어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하지만 처음부터 '계엄 반대, 탄핵 찬성' 입장이 선명하고 대선 패배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책임이 덜한 한동훈계는 지도부 총사퇴와 7,8월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하고 있다.김용태 비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창원시 진해 주민들이 만드는 라디오방송 ‘진해마을라디오 진해 FM’이 방송 제작을 재개했다.진해마을라디오는 10일 진해 역사와 최근 진해 소식 등을 다룬 방송 를 공식 유튜브 채널과 팟빵에 업로드한다고 밝혔다. 제작 중단 사태 발생 2주 만이다.진해마을라디오는 지난달 26일 그림책 구
창원 시내버스 파업은 ‘대중교통과 기후위기’ 문제를 수면로 끄집어 올렸다. 이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승용차 아닌 대중교통 정책 강화 필요성으로 귀결된다.창원 시내버스는 노조 파업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5시부터 이달 2일 오후 4시까지 시내버스 운행이 멈췄다. 승용차가 도로에
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펼침막·벽보 훼손 범죄가 앞선 20대 대선 때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경찰청은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3일 기준 121건 132명을 단속해 2명을 검찰로 넘겼고 130명을 수사 중이다.21대 대선 기간에는 펼침막·벽보 훼손 범죄가 79
창원지방검찰청은 그동안 ‘명태균 사건’ 관련해 소극적 수사 비판을 받아왔다. ‘김건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창원지검 그 민낯도 이제 드러나게 됐다.2023년 12월,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당시 창원 의창 지역구 김영선 국회의원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