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9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전통예술원과 국악 예술과 국악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국립국악원 분원의 충주 유치를 목표로 마련됐다.시는 국악 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국악콘텐츠 허브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악 분야 최고 교육기관인 전통예술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가지 3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 도비 30억...
대구 북구보건소는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부모의 육아 자신감 제고를 위해 4월 한 달간 두 가지 과정의 ‘건강한 육아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먼저, 매주 화요일에 위풍당당 육아9단 프로그램으로 생후 3~6개월 영아를 둔 부모 대상 아기 다루기, 베이비 마사지, 발달과 놀이, 시기별 이유식 등 평소 아기를 돌보면서 궁금했던 내용과 더불어 생애초기건강관리 전담 간호사가 들려주는 영아기에 흔한 질환과 응급상황 대처법, 한의사 선배맘의 한의약 육아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두 번째, 매주 목요일에는 6개월
“올해로 64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의의 도시 아산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위대한 영웅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축제입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3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428합창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다. 아산시립합창단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합창단 428명은 ‘진노의 날’, ‘흰수염고래’, ‘오, 운명이여!’ 등을 열창하며 장엄한 하모니로 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했고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정식했다.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수행대학 13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총 655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새로운 대학 지원체계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전시 RISE 위원회’를 열고, 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해 수행대학 13개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으로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파천면 덕천1리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 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설치된 조립주택은 3m x 10m 크기로, 건축법에 규정된 단열 기준을 충족하여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고,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여수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특화된 건강검진이다.올해 검진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세 홀수년생 여성농업인 380명이다.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유니스왑랩스가 출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유니체인이 레이어2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TEE 기반 블록 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TEE는 중앙 서버가 아닌 물리적 칩 하드웨어에 구축된 보안 환경으로,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 공격으로부터 차단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더블록에 따르면 유니체인이 도입한 TEE는 플래시봇츠와 유니스왑랩스가 공동 개발한 미들웨어 ‘롤업부스트’에 기반한다. 롤업부스트 시스템은 블록 내 트랜잭션 순서를 수수료 우선순위에 따라 처
춘천시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오는 7일, 저소득층 대상 만성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검진은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중 40세부터 80세까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되며, 검사 항목은 동맥경화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로, 사전에 별도의 준비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검진 당일에는 검진 외에도 질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손씻기 체험
인천 중구의회 윤효화 구의원이 인천대교에서 반복되는 투신사고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자살예방 시설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2일 열린 인천 중구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윤 의원은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장 교량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지만, 반복되는 투신사고로 '자살명소'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인천대교 개통 이후 2022년까지 총 65건의 투신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5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3일 제주는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다.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됐다.또 오전부터 추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오후 동안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10mm다.특히 오전부터 강풍이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산지, 추자도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현재 이들 지역에는
하나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금융사고 3건이 발생했다. 관련 사고금액은 약 64억원에 이른다.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발생한 금융사고 3건을 공시했다.3건 모두 차주를 비롯한 대출사기 일당이 대출 신청 시 허위 서류를 제출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하나은행은 현재 담보물 매각을 통한 회수조치를 진행하고, 자체조사와 함께 수사기관 확인 요청을 해 놓고 있는데 수사결과에 따라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하나은행은 아울러 이 같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심사 검증 항목을 강화하고 서류 진위 확인 규정을
사람과 개의 시각에서 중요한 차이점은 머리에 있는 눈의 위치에 의해 나타난다. 사람의 눈은 앞을 향하고 두 눈 사이의 시야는 항상 완벽하게 겹치는 반면, 개의 눈은 머리 모양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측면을 향한다. 시야의 범위가 사람에 비해 훨씬 덜 겹치고, 넓다. 개가 인간보다 거리는 잘 측정하지 못하지만 인간보다 훨씬 넓은 범위에 걸쳐 움직임을 탐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는 인간에게 부족한 특수한 초감각적 지각을 지니고 있다. 자신의 개가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의 귀가가 임박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짖거나 하는 행동을 봤을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에 맑다가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춘천시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오는 7일, 저소득층 대상 만성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검진은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중 40세부터 80세까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되며, 검사 항목은 동맥경화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로, 사전에 별도의 준비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검진 당일에는 검진 외에도 질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손씻기 체험
쿠웨이트가 암호화폐 채굴을 전면 금지하며 단속에 나섰다.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쿠웨이트 정부는 채굴로 인한 정전과 전력망 과부하 문제를 이유로 대규모 단속에 나섰다.쿠웨이트 내무부는 채굴이 불법이라며 알와프라 지역에서 100여 가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전력 소비는 단속 후 55% 감소했다.쿠웨이트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들이 암호화폐 채굴을 규제하고 있다. 러시아는 일부 지역에서 채굴을 금지했고, 코소보와 앙골라도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금지 조치를 내렸다. 아이슬란드와 노르
에어비앤비가 AI 기반 고객 서비스 봇을 미국에서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일 보도했다.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 사용자 50%가 이미 AI 봇을 활용 중이며, 5월 중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체스키 CEO는 "AI가 고객 경험을 확실히 개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담원과 연결되는 비율이 15% 감소했다"고 전했다.에어비앤비는 지난해부터 제한된 형태로 AI 기술을 테스트해왔다. 공동 창업자 네이선 블레차르지크는 "AI가
모질라 CFO 에릭 뮬하임은 법정 증언에서 “미국 법무부가 구글 검색 독점을 제한하면 파이어폭스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구글과 계약이 끊기면 브라우저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워진다”고 말했다.2일 더버지에 따르면 에릭 뮬하임은 CFO는 법정에서 “구글이 파이어폭스 기본 검색엔진이 되도록 지불하는 비용이 모질라 수익 85%를 차지하며, 이를 잃으면 브라우저 사업이 지속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하고 경쟁 검색엔진을 허용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칸 영화제 열리는 도시인 프랑스 칸이 관광객 유치 일환으로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한다.칸은 올해 여름까지 상점들을 위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는 고소득 관광객을 겨냥한 움직임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 웹3 결제 기업 루누페이 창립자 아르템 샤기냔은 칸 시 정부는 지역 상인 90%가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칸의 다비드 리스나르 시장은 2월 상인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결제 통합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