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영화제인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지난 28일 예천 신도시 일원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올해 영화제에는 전 세계 77개국에서 1156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행사는 지난 26일 전야제 ‘YF 프린지’로 시작됐다. 거리 상영회와 영화인 토크, 축하공연, 주민 참여 이벤트가 이어지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호응을 동시에 이끌었다. 27일에는 메가박스 경북도청신도시점에서 한국-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임찬익 감독...
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이 오는 11월 20일 전면 개통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민 숙원사업이자 지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과제였던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700m 도로 건설이 마침내 완료돼 개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과거 미군 비상활주로 부지로 사용돼 3차순환도로 내에서 사실상 단절된 구간이었다. 2002년 부지 반환이 결정된 이후, 미군 시설물 이전과 토양 정화 작업 등 군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설계와 협의가 장기간 지연됐다. 대구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20년
iM뱅크가 오는 11월 인천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K팝, 밴드, 트롯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5 KGMA는 11월 14~15일 양일간 ‘아티스트데이’와 ‘뮤직데이’로 나뉘어 진행된다. iM뱅크는 ‘내 아티스트 서포트는 iM뱅크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팬덤, 아티스트가
LG생활건강과 울릉군이 합작법인으로 울릉도 화산 분화구 용출소 땅속에서 지표로 솟아나는 울림워터를 생산하는 ‘울릉샘물’이 지난 15일 APEC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LG생활건강이 이달 31일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휘오 울림워터’ 9만 6000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APEC 관련 행사장 곳곳에서 울림워터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전했다.특히 경주 국제미디어센터 맞은편 ‘K-푸드 스테이션’에 제품 홍보 부스를 열어 21개 참가국 정·재계 인사와 미디어 관계자
고령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와 일정이 겹쳤음에도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철인이 수려한 고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계를 넘는 도전과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당초 대회는 당초 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된 ‘스탠다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유속이 빨라져 수영종목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25명 대상으로 ‘혈압·혈당 잡GO, 건강 찾GO’ 고혈압·당뇨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개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AI·IoT 기기를 활용한 혈압·혈당 모니터링과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전문가의 건강·영양·운동 교육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 기기
포항시는 20일 육거리 중앙상가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역 상권과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 공간 재활성화 공공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RE:CROSS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동대학교, 중앙상가상인회,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구도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민간 주도의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중앙상가 내 빈 점포 22곳을 전시·체험·공연 공간으로 꾸며 공간을 재구성하고 시민과 청년,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형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특히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
에이스침대가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을 신규 오픈했다.‘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은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자리 잡았다. 지상 5층 높이, 약 243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신규 매장에는 에이스침대의 침대 과학 기술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의 전 라인
바이낸스코인 가격이 지난 7일간 8% 하락하며 1062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1000달러 지지 여부가 추가 하락을 막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코인은 최근 105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했으며,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기술 분석가 블록체인발러는 "바이낸스코인이 106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1070~1120달러 구간을 돌파할 경우 1140달러까지 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2일 해양경찰청을 포함한 7개 유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해양안보와 수산 정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진행했다.이번 국정감사는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5명의 일반증인에 대한 신문도 함께 진행됐다.감사의 핵심 쟁점은 인천 영흥파출소 이재석 경사의 순직 사건이었다. 의원들은 당시 2인 1
삼성복지재단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전국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2025년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성과 보고회는 조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로 인한 농림축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남도의회는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농림축산업, 기후변화와의 공존 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이정우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태원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여운성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오수근 충청남도 농업
영월군은 23일,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과 인구 증대 및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영월군 인구 증대와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시설 제공과 제공된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내용은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은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 10호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협력하고, 군은 제공된 아파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입주자 선발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의
청도군이 추진하는‘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추진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주민 만족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도 공모사업에 도전하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도군은 1차·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가 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바이낸스코인 가격이 지난 7일간 8% 하락하며 1062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1000달러 지지 여부가 추가 하락을 막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코인은 최근 105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했으며,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기술 분석가 블록체인발러는 "바이낸스코인이 106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1070~1120달러 구간을 돌파할 경우 1140달러까지 상
삼화페인트공업은 22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삼화페인트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전국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해 자원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삼화페인트는 주요 사업장에서 사용이 종료되거나 불용 처리된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위탁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가 7일 연속 '공포'를 기록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3000달러~11만5000달러 사이에서 2주째 횡보하며 시장이 장기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공포·탐욕 지수는 0에서 100까지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로, 투자자들의 감정이 하락기에는 공포, 상승기에는 탐욕으로 치닫는 경향을 반영한다. 현재 지수는 24를 기록 중이며, 이는 투
아마존이 새로운 물류 로봇 시스템 '블루 제이'를 공개하며 창고 자동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22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블루 제이는 컨베이어 벨트에 연결된 로봇 팔로 구성되며,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집을 수 있는 흡착 장치가 장착돼 있다. 또한 기존 3개의 로봇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픽업, 정렬, 통합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아마존은 "블루 제이가 직원들의 육체적 부담을 줄이고, 더 작은 공간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블루 제이는 사우스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8년간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42억 원의 포용금융을 지원하며 국내 금융 포용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23일 신협중앙회는 “신협재단이 2018년부터 시작한 포용금융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총 42억 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신협중앙회 사회공헌본부가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뤄졌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신협은 ‘평생 어부바’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8·15 해방대출 ▲다자녀 주거안정지원대출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국가유산 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