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파견된 검사 40명 전원이 30일, 민 특검에게 원래 소속된 검찰청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요청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파견 검사 일동’ 명의의 입장문을 민 특검에게 전달하며 “현재 진행 중인 사건들을 신속히 마무리한 뒤, 폭증하는 민생사건 미제 처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복귀 조치를 해달라”고 밝혔다. 특검 내 수사팀장 8명도 입장문에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파견 검사들은 “사명감을 갖고 특검 수사에 전념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