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네온테크가 100% 자회사인 지아이에스를 흡수합병한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네온테크는 28일 공시를 통해 지아이에스를 1대0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은 없으며, 최대주주 변경도 발생하지 않는다. 합병 후 지아이에스는 해산하고, 네온테크가 자산과 사업을 승계한다.지아이에스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재무상태는 자산 730억원, 부채 280억원, 자본 450억원이다. 매출액은 738억원, 당기순이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일본 강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제압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부활의 기운을 이어갔다. 울산은 지난 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김민혁의 결승골을 앞세워 히로시마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2승 1무로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조 선두에 올랐다. 최근 리그 부진으로 파이널B 그룹에 편성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은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에서 공식전 2연승을 기록, 반전의 실마리를 찾았다
강등 위기에 놓인 팀을 구한 대구FC 김현준이 1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김현준은 지난 8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광주FC와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대구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2점을 쌓은 대구는 11위 제주 SK와 격차를 3점으로 줄이면서 2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K리그1 3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의 경기였다.이날 전북은 후반 11분 송민규의 선제
대구FC가 8일 오후 2시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주FC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대구는 정치인, 김주공, 정재상, 지오바니가 전방에서 광주FC의 골문을 노렸고 김정현, 황재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정헌택, 김강산, 우주성, 김현준이 수비 라인을, 한태희가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벤치에는 박만호, 홍정운, 이림, 라마스, 이진용, 카를로스, 에드가, 권태영, 박대훈이 대기했다.전반 초반, 양 팀 모두 신중한 자세로 경기를 시작했다. 대구는 측면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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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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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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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물리전공 교수 10명,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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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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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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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도쿄 데플림픽 참가 오상미·전지원 격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펼쳐지는 2025 도쿄 데플림픽 현장을 방문, 인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참관단은 사격과 육상 종목에서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인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인천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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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실증에서 정책화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다 
의정부시는 11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하며, 민간의 혁신 기술을 시정 현장에 접목하는 전국 유일의 실증형 창업 경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 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행정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실증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체계’를 본격화하는 자리다.◇ 기업 성장과 시정 혁신을 잇는 새로운 협력모델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스타트업의 기술을 행정 현안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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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시티 사업 참여 본격화
온톨로지 기반 AI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는 부산시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공식화함에 따라 디지털 트윈 기반 AI 도시 전환 본격화에 따른 관련 매출 반영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약 2.8㎢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기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만 약 5조6000억 원에 달한다. 구축 5년, 운영 10년 등 15년에 걸쳐 지속 가능한 ‘3세대 AI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부산시는 선도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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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초 어린이들, 자전거 타며 마을길 따라 배우고 함께 성장하다
제주 시흥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전교생과 교직원, 희망 보호자가 함께하는‘2025학년도 시흥초 전교생 하이킹’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학교가 보유한 자전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타기를 제공하고 신체 발달과 건강 증진을 돕고 마을 습지와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하며 교육 3주체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학년별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 하이킹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마을 탐방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이어졌다.1~2학년 체험반은 ‘시흥초–송난포구–송난방파제’ 코스를 따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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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 '2025년 제4차 찾아가는 현장 소통의 날'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동부경찰서는 △주민이 직접 순찰 장소를 제안하는‘범죄예방 안전로드’ 추진 △주민 참여형 공동체 치안 활성화 △기존 획일적 순찰방식에서 벗어난 맞춤형 순찰체계 구축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