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사 비엔케이벤처투자가 소형위성 및 위성영상 솔루션 개발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비엔케이벤처투자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주식 53만1540주를 보유 중이라고 22일 공시했다.이번 보고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의 신규 상장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이후 일부 수량은 장내에서 매도됐다.비엔케이벤처투자는 직접 보유한 주식은 없으며 특별관계자인 BNK 지역균형성장 투자조합이 21만1529주, 스마트 비엔케이 뉴딜 펀드가 32만11주를...
기업용 AI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보험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시대 보험사 변화 동향 및 미래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보험 업무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해온 이노룰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단순한 기술 기업이 아닌 '보험을 가장 잘 아는 AI 파트너'로서 역량을 강조했다.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손준호 삼일PWC 파트너가 'AI Agent 시대 보험사 변화 동향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이노룰스 AX 전략본부장 유승영 상무는 '이노룰스가 제안하는 A
대부분 생성형 AI 에이전트는 데모에선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제 환경에서는 자주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 적응력 부족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UIUC, 스탠퍼드, 하버드대 등의 연구진은 최근 논문에서 에이전트 실수에 대해 '지능 부족'이 아니라 '적응력 부재'에 있다고 지적했다.연구는 기존 AI 시스템이 ‘계획 실행’에는 능하지만, 상황이 변해도 기존 계획을 고수하며 오류를 반복한다고 분석했다.연구진은 이른바 '에이전틱 AI(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안전연구소와 함께 국민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오류 없는 찐 AI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가 제공하는 정보 정확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교육·의료·법률·경제 등 정확성이 핵심인 분야에서의 정보 오류는 이용자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피해를 줄 수 있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22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실시한다. 생성형 AI 모델이 사실과 다른 결과를 제공한 오류를 제출하면 AI안전연구소가
구글이 바이브 코딩 툴인 '오팔'을 제미나이 웹 앱에 통합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오팔은 사용자가 AI 기반 미니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로, 구글은 이를 통해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AI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팔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자연어로 원하는 앱을 설명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툴이 자동으로 다양한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해 앱을 생성한다. 비주얼 에디터를 통해 앱 제작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코딩 없이도 단계별로 조
시티그룹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향후 12개월 가격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하며, 규제 완화와 기관 투자 확대를 주요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이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시티그룹은 비트코인의 12개월 목표가를 14만3000달러로 설정하며, 현재 가격 대비 약 62% 상승 여력을 예상했다. 이더리움 역시 4304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이 최근 하락세에서 회복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특히, 금융 당국이 디지털 자산을 위한
영종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마을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다.발달장애인 청년 예술가들의 취업에 앞장서온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마을은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당시 대한민국 장애계를 대표해 한·중·일 장애인문화예술 국제세미나를 수행하는 등 매년 5회 이상 각종 공연 및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 단체의 신영미 대표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동시에 수상했다. 신 대표는 2011년부터 올 9월까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전문지 꿈꾸는사람들을 발간하는 등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해왔다. 꿈꾸
12월 현재 국세청 고위공무원 중 민주원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안덕수 조사국장, 심욱기 법인납세국장 등 3명이 고위공무원 승진 이후 본·지방청 조사국장을 총 4회 역임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오상훈 자산과세국장·윤성호 중부청 징세송무국장·김정주 국장·이태훈 국장 등 5인은 본·지방청 조사국장 경험이 전혀 없다.아울러 민주원 청장은 고위공무원 중 대법인 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1급 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유일하게 역임했다.조사국장 역임횟수별로 살펴보면, 민주원 대구지
아크릴의 박외진 대표이사가 2025년 12월 23일 기준으로 아크릴 주식 125만245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5.69%에 해당한다.12월 23일 공시에 따르면, 박외진의 주식 보유는 코스닥 시장 신규상장에 따른 기존 보유주식의 신규보고로 이루어졌다. 변동일은 2025년 12월 16일로, 보유 주식은 모두 보통주로 구성돼 있다.아크릴의 주가는 12월 23일 오후 3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9600원 상승한 4만8350원을 기록 중이다.아크릴은
농협상호금융은 고객 경험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농축협 특화 차세대 IT 정보계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농협상호금융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12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창구와 콕뱅크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하는 금융 거래 데이터를 통합·활용하는 정보계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구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차세대 IT 정보계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 마케팅 플랫폼과 데이터 제공 환경을 일원화한 데이
최근 불법촬영물 사이트 AVMOV가 알려지면서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AVMOV는 아내, 여자 친구, 여동생 등 지인을 대상으로 촬영한 불법촬영물을 업로드하고 이를 유포·판매해 온 사이트로, 소라넷과 N번방 사건 이후 등장한 불법 성 착취물 플랫폼 가운데서도 조직성과 규모 면에서 가장 심각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촬영물을 예고하고 후원을 받아 제작·유포하는 구조가 체계적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범죄의 중대성이 더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유사 사건에 대한 경험이 많은 경기남부경찰청을 중심으로 수사가 진
인천 백령중·고등학교는 체육 발전과 스포츠 참여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체육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백령중·고교는 노후된 체육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안전하고 쾌적한 ‘백령관’을 조성하고, 건강체력 측정 시스템과 방과후 체육 강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유한양행은 지난 23일 저녁 영등포 웨딩그룹위더스 빌딩에서 퇴직사우 모임 ‘유우회’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총회에는 유우회 회원 300여명을 포함해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우회 회원들과 현직 임직원들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동시에 유한양행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됐다.김인수 유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유한양행이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유한의 선배로서 150년, 200년 이어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