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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금천중, 장애인 강사와 함께한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청도 금천중학교는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인권 감수성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은 장애 당사자인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1시간 동안 강연과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장애를 극복하며 살아온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사회 속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고...
우리나라 사람치고 고운 최치원 선생의 수려한 문장과 위대한 업적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러나 그가 삶을 언제쯤 마감했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최소한 908년까지는 살아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기는 하나 이마저도 학자마다 견해가 다르다. 사료상 신라 제47대 군주인 헌안왕 원년에 태어났으니 적어도 51세까지는 살아 있었다고 봐야 한다. 이 중 당나라 유학과 벼슬 기간 18년을 제외하면 30년 남짓 신라인으로 살면서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운 최치원 선생의 흔적은 전국
국민의힘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의 경우 ‘예외 없는 100% 상향식 공천’을 실시하는 방안이 제안됐다.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지방선거에서 이 같이 상향식 공천 방안을 제안했다.김 위원장은 “당내 민주주의의 핵심 과제는 공천권의 민주화”라며 “최고권력자에게 실질적인 공천권이 있는 정당에 민주주의는 없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줄서는 정치를 청산하고 원칙있는 정치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공천권을 당원과 유권자에게 완전히 돌려드리는 개혁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변질 계란 유통 등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 강화에 나섰다. 9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계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하고 생산 및 유통 단계에 있는 계란의 정밀 검사, 구운 계란의 품질 변화 조사를 실시한다. 닭 진드기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 증가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살모넬라균 식중독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차원이다. 우선 생산·유통 단계 계란 검사는 산란계 농장 14곳, 식용란 판매 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280건의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체코를 상대로 대회 첫 승점을 따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VNL 1주 차 3차전에서 체코에 2-3으로 졌다. 한국은 1차전 독일에 0-3, 2차전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했던 데 이어 ‘첫 승 제물’로 여겼던 체코에도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대회 첫 승점을 따낸 게 작은 위안이다. VNL에서는 5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진 경우 이긴 팀에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제안하고 저출생과 전쟁 150대 실행 과제를 평가할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저출생 극북 도민 모니터링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월 모집을 완료했다. 도내 16개 시군에서 미혼 남녀부터 예비부부, 다자녀가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으로 구성원 57명 중 저출생 정책 주 대상 연령대인 90년대생이 총 32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저출생 극복 1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막이 내리면서 내년 치러질 대구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 일찌감치 불이 붙는 분위기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함에 따라 현재 공석이 된 시장직을 두고 여야 유력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이 잇따라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대구경북 출신의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수 텃밭’인 대구의 시정을 지휘하는 수장도 보수정당 쪽 인사가 아닌 민주당 계열 인사로 바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1년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유럽 전역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전기차 충전 패러다임을 바꿀 전망이다.1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스텔라 리 BYD 부사장이 유럽 전역에 '플래시 충전기'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하며, BYD가 5분 만에 약 250마일 주행이 가능한 충전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충전기는 10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스텔라 리 부사장에 따르면 기존 전기차도 20~30% 빠르게 충전할 수
국립광주과학관이 후원회와 함께 과학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2025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제주도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과학문화시설이 부...
부산본부세관은 11일 ‘6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구도현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구도현 주무관은 다국적기업 간 거래에서 특수관계를 이용해 위스키 수입 가격을 실제보다 낮게 신고한 업체를 적발, 불복없이 72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격 상승분이 수입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이번 성과는 세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선정·시상했다.김하진 주무관은 신규직원 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 특별수사단의 2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12일 경찰은 “오전 10시까지 별다른 연락은 없다”며 “일과 시간까지는 출석 여부를 기다려보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또 비상계엄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사령관들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앞서 경찰은 윤
호반그룹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했다.호반그룹은 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헌화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과 '주니어보드' 구성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그룹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했다.호반그룹은 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헌화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과 ‘주니어보드’ 구성원 3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전쟁기념관 전문해설사가 진행하는 6·25 특강을 시작으로 헌화와 묵념을 이어가며 호국보훈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전사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명비 닦기와 전쟁역사실, 해외파병실 등 실내 전시실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
넥써쓰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를 위한 NFT 마켓을 오픈했다.넥써쓰는 12일 크로쓰의 SNS 계정을 통해 NFT 마켓이 정식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게임 아이템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NFT 마켓은 크로쓰 생태계 내 게임 자산의 유동성을 높이고, 유저가 참여하는 게임 경제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따라서 유저는 통합 지갑 앱 '크로쓰x' 등을 통해 플랫폼에 온보딩된 게임들의 아이템이나 캐릭터 등 다양한 자산을 NFT로
동아제약은 피돌산 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 복합제제 ‘마그랑비 피돌샷액’과 ‘피돌렉스 연질캡슐’을 12일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뛰어난 유기염 마그네슘인 ‘피돌산 마그네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피돌산 마그네슘은 킬레이트 구조를 가져 체내 흡수가 빠르고, 뇌혈관 장벽을 통과하는 능력이 탁월해 두통 및 편두통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액상형 제품인 마그랑비 피돌샷
농심이 기능성 펫푸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협력에 나섰다.농심은 기능성 펫푸드 사내벤처 브랜드 ‘반려다움’이 펫푸드 전문기업 프레쉬아워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공동 과제를 수행하며 자생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농심 반려다움은 프레쉬아워와 함께 프리미엄 펫푸드 공동 개발,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 상품화, 국내외 판로 확대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폐사를 예방하고, 양식 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고수온 특약가입 육상양식장 액화산소 구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수온 특약에 가입한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액화산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고수온 발생 시 산소 부족으로 인한 어류의 질식사를 방지하는 핵심 대응 방안이다.올해 사업 공모에는 총 100개 양식장이 신청, 보조금관리위원회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7월부터 9월까지 고수온 기간 내 액화산소 구입 지원이 본격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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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 대표이사, '강원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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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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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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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물들인 황금빛 물결, 마포구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 성황
중부뉴스통신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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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그분들이 국가를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야 할 내일”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6일 오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고창읍 충혼탑 앞에서 열린 추념식은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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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가 11일 육상부와 탁구부 창단식을 개최하고,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70주년 기념관 정상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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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도 짓고 전기도 생산…영암군,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본격화
전남 영암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포장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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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공위원회 구성 시 특정 성별 60% 넘지 못해…조례 개정
목포시의회는 11일 개최된 제389회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 비율 제고를 위한 목포시 건축 조례 등 8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 제2항에 따라 공공위원회 구성 시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60%를 초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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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ICT 수출 208.8억달러…역대 최고 
지난달 ICT 수출액이 208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했다. 수입은 115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93억5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5월 ICT 수출입 동향을 12일 발표했다. 5월 ICT 수출은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며 역대 5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2022년 5월의 202억달러가 최고치였다.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