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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웅의 그림자…정은경 전 청장, 주식 논란에 복지부행 무산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으나, 배우자의 코로나19 관련 주식 보유 논란으로 인해 최종 인선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방역 영웅’? 재산신고는 은폐 영웅?”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정 전 청장을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정 전 청장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국민 생명을 위해 고군분투한 ‘코로나 사령탑’으로 평가받았지만, 배우자 명의로 코로나 관련 기업인 창해에탄올 주식 5,000주를 보유한 사실이 2022년에 드러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을 지명한 데 대해 “매우 잘된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뉴시스에 따르면 박 시장은 23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새정부 출범과 민선 자치 30년, 부산의 과제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인사말을 통해 “전재수 의원이 해수부 장관이 될 것 같은데, 그것은 매우 잘된 일”이라며 “부산 출신 인사가 해양 관련 핵심 부처를 이끄는 것은 지역과 국가 모두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
농심이 2012년 12월 출시한 생수 브랜드 '백산수'가 출시 12년 만에 누적 매출 1조1천억 원을 돌파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이며, 이는 국내 프리미엄 생수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다.백산수는 2013년 약 240억 원의 매출로 출발해 2015년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성장 가속도를 높였고, 2019년부터는 연 매출 1천억 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백산수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에 달한다.농심은 올해 백산수 누적 매출 1조 원 돌파 및 신공장 가동 10주년을 기점으로
바디프랜드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콤팩트 헬스케어 로봇 신제품 두 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카르나로보’와 ‘카릭스로보’다.‘카르나로보’는 골반저근부 진동 파장 기술을 적용해 케겔 운동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착석부에 장착된 웨이브 마사지 모듈이 골반저근 부위에 진동을 전달해 자극하며, 골반 근육을 단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골반저근 웨이브 △회음부 웨이브 △괄약근 웨이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리 마사지 기능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24일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 군수를 비롯해 지역 언론인, 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정 성과 발표, 중점 정책 방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 군수는 지난 3년간의 대표 성과로 “창의적 접근을 통한 국책사업과 공공시설 유치”를 꼽으며, 이를 ‘장흥형 혁신도시 모델’로 규정했다. 기존 혁신도시가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이전 방식이었다면, 장흥은 지역
동원F&B가 락토프리 발효유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을 포함하고, 당 함량은 일반 농후 발효유 대비 30% 줄여 건강을 고려한 저당 제품으로 출시됐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제품은 장 건강을 위한 ‘장 플러스’와 위 건강을
한국석유공사는 중동 지역 무력 충돌 격화에 따른 석유 수급 위기에 대비해 정부 비축유 긴급 방출 태세 점검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23일 오전 김동섭 사장 주재로 열린 긴급 점검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석유 수급 위기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이란 의회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결 이후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자 긴급 소집됐다.우리나라는 정부와 민간 부문을 합쳐 국제에너지기구 권고 기준인 90일 분 이상의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206.9일
최근 한 달간 일본 전역에서 총 500회가 넘는 지진이 발생하며 난카이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6월 셋째 주 이후 지진 활동이 두드러지며 최근 일주일 사이 일본 규슈 남쪽 도카라열도 해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무려 400번 넘게 발생했다. 일본기상청은 "진도 4 이상의 강한 흔들림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해안 붕괴와 낙석에 주의를 당부했다.이는 하루 수십 차례 이상의 진동이 반복되는 이례적인 군발 형태로, 도카라 열도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카라 열도는 지각 활동이 활발한
지난 6월부터 실체가 점점 드러난 '리박스쿨 사태'는 극우세력의 조직적 움직임과 그것을 가능케 한 공교육의 문제를 동시에 보여준다. 극우성향의 역사교육단체 리박스쿨이 방과후 ...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으로 추진한 중동 시장개척단이 UAE와 카타르에서 현장 계약 2건을 비롯 799만불 규모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중동 시장개척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구성됐다. 남부발전과 부산중기청은 지난해 말 지역기업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중동시장 내 비즈니스가 활발한 UAE와 카타르를 목표 시장으로 정한 후, 에너지, 기계 플랜트 업종 수출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7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플루미스트는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지난 4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4개월 이상
대전하나시티즌과 제주SK FC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대전은 이창근 키퍼를 필두로 강윤성, 안톤, 임종은, 김문환, 김봉수, 김한서, 마사, 서진수, 구텍, 정재희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대기명단에는 이준서, 하창래, 김진야, 이순민, 김준범, 김현욱, 에르난데스, 이준규, 주민규.이에 맞서는 원정팀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 이탈로, 남태희, 이창민, 유인수, 김준하, 오재혁이 선발이다.대
백 년 후에도 살아 숨 쉬는 곶자왈, 지역 주민과 함께 숲의 미래를 가꾼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7일 제주시 한경면 저지곶자왈 일대에서 저지마을과 제주시·서귀포시 산림조합 등 지역 산림조합과 함께 환경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저지마을회가 그동안 함께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를 진행해 온 곶자왈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40여 명의 참여자들이 함께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심은 나무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곶자왈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돌려줄 것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철야농성을 시작했다.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 강행 시도와 민주당의 국회 독주를 강력히 규탄했다.민주당은 국회 법사위원장과 문체위원장, 예결위원장을 국민의힘 반발 속에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열어 단독으로 선출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친 뒤 김민석 후보 임명동의안도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일방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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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오는 7월 16일 국내 개봉된다. 눈보라 속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추리 액션으로, 여름 극장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설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화이트아웃’ 상황 속 제한된 공간에서 전개되는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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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고성 국회고성연수원과 서울 여의도 국회체험관에서 ‘2025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대회에는 경희대, 고려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교통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인천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12개 대학에서 95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는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단과 과제’를 대주제로 ▲헌법 개정 ▲지방 소멸 위기 ▲기후 위기 ▲정치적 양극화 등 시대적 의제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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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음표들 사이 고요함에서 탄생한다!모차르트의 이 말은 단순한 시적 비유가 아니닙니다. 음악에서 쉼표는 단지 소리를 멈추는 기호가 아니라, 그 자체로 곡의 흐름을 조율하는 생명선입니다. 쉼표 없는 악보는 쉼 없이 달리는 인생과도 같습니다. 처음엔 강렬하고 역동적일지 몰라도, 곧 지치고 무의미해지며 결국 무너져버리는 구조지요.바흐는 복잡한 대위법 속에서도 쉼을 정밀하게 배치해 곡 전체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브루크너는 장대한 교향곡 한가운데 갑작스런 쉼으로 감정의 방향을 돌려놓았죠. 또한 재즈의 거장들은 악기 사이에 숨결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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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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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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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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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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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 위(Wee)센터 실무직원 연합 연수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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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사태의 교훈은?
지난 6월부터 실체가 점점 드러난 '리박스쿨 사태'는 극우세력의 조직적 움직임과 그것을 가능케 한 공교육의 문제를 동시에 보여준다. 극우성향의 역사교육단체 리박스쿨이 방과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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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2청사 신축 및 파크골프장·K4 TF팀 신설
강원 태백시는 7월 1일부터 주민복지 증진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제2청사 신축 및 파크골프장·K4 TF팀’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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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주일 새 지진 500회..."7월 대지진설 전조냐" 불안감 확산
최근 한 달간 일본 전역에서 총 500회가 넘는 지진이 발생하며 난카이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6월 셋째 주 이후 지진 활동이 두드러지며 최근 일주일 사이 일본 규슈 남쪽 도카라열도 해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무려 400번 넘게 발생했다. 일본기상청은 "진도 4 이상의 강한 흔들림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해안 붕괴와 낙석에 주의를 당부했다.이는 하루 수십 차례 이상의 진동이 반복되는 이례적인 군발 형태로, 도카라 열도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카라 열도는 지각 활동이 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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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인사
경남 남해군의회는 27일 군의회 인사위원회를 열고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사무관 승진을 단행했다. 주인공은 이창수 정책지원팀장이다. 이창수 팀장은 1995년 8월 남해군에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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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완도군
◆완도군 ▶정년 퇴직 ▲고수영 ▲이양일 ▲허동조 ▲황소연 ▲김석현 ▲김태복 ▲박성영▶명예 퇴직 ▲약산면 팀장요원 장양웅▶퇴직 준비 교육 ▲세무회계과장 김희수▲행정지원과 박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