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농업인의 날 발상지 원주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은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지 30년 만에 발상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기념식에는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30주년 기념 주제 영상을 상영과 농업인 단체 대표 3명의 개식 선언으로 이어진다.국무총리의 축사와 원주시장의 환영사, 농업인 단체 대표 4명의 결의문 낭독 후에는 국무총리가 유공자 8명에게...
양양군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은둔형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 운영양양군은 양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은둔형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 속 외부활동을 유도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10월 28
강릉시의회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정 실무 능력 및 전문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국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법정의무교육인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 교육과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강릉시 예산낭비 대안제시 및 예산·결산 분석을 주제로 한 의정 실무특강 등을 진행했다.또한 대구수목원, 대구약령시한의약 박물관 등을 방문해 대구광역시의 성공적 사례를 강릉시에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는 2026년 당초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4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춘천시 공무원과 보건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 ‘ASIST’를 개최했다.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은 1983년 캐나다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 22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이수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본 교육은 자살위험 신호에 대한 민감성 향상, 위기 개입 역량 강화, 실질적 중재 기술 습득을 목표로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습과 피드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함께하는 ‘동해시 맞춤형 대입전략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행사는 오랜 입시 상담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상담 교사 14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등을 기반으로 1:1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시했다.상담은 학생 1인당 약 50분간 진행되었으며, 입시 전략 수립, 대학별 전형 분석, 생기부 작성 및 공부법 조언 등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입시 준비 방향
횡성군은 6일,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안흥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황희동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등 양측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기본계획수립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의 전 과정을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에 위탁하기로 협약 체결하였다.군은 올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안흥 지역에 2029년까지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인제군이 농촌의 난개발을 막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기본 및 시행계획 착수보고회를 열며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했다. 이후 8월에는 13개 부서 33개 팀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를 발족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1차 행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쟁점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인제활성화사업단을 농촌공간기초지원기관으로 지정했다.6일 오후 2시에는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열고 기본계획
청년, 고령자, 양육가구 등을 위한 맞춤형 특화주택 신청하세요국토교통부는 청년, 고령자, 양육가구 등 특정 수요자에 맞춘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주택 공모를 실시한다.특화주택은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 및 멘토링, 심리상담 등 서비스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가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등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주택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오픈AI가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10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개인 건강 비서나 건강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퍼블릭 헬스테크 기업 독시미티 공동 창업자 네이트 그로스를 영입했고, 인스타그램 출신 애슐리 알렉산더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도 개인 건강 기록 통합을 시도했지만 규제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로 실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헬스볼트는 2019년 중단됐고, 구글 건강
정부가 인공지능 산업 집중 육성에 나서면서 이를 실현할 지자체의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 충북 지자체와 지역기업들이 전문인력과 인프라 부족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AI 관련 프로젝트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내년도 중앙 정부 예산 운용 기조를 설명하는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내년 예산에 10조1000억원을 편성했다”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쾌속 성장과정에서 지역소외가
정원도시 춘천의 의미와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호수국가정원 포럼 및 페스타’가 오는 14~15일 애니메이션박물관 갤러리툰에서 열린다.행사 첫날인 14일 오후 3시 개막퍼포먼스는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의 연출로 춘천시립교향악단 출신 연주자 등이 참여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3시 40분부터는 ‘춘천호수정원, 국가정원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이유미 전 국립수목원장, 오경아 정원디자이너, 윤영조 강원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정원도시의 방향과 과제 △도시 속 정원의 가치 △춘천형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한 화합의 장 현재에서 미래로 통하는 김포 농업의 축제가 시민 20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된 ‘제31회 김포농업 대축제’는 김포 농업의 비전과 시민 화합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김포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통하는 김포농업’을 주제로 농업 관련 기관, 단체,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인삼축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무관함을 강조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0일 법무부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원론적으로 성공한 수사, 성공한 재판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항소를 안 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검찰청에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신중히
목포시는 지난 3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박창환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목포시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직접 만나 내년도 국고예산 반영과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이번 방문에서 목포시는 ▲목포 노후역사 개량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국립세월호 메모리얼 콤플렉스 조성 ▲국제 마른김 거래소 등급제 운영장비 지원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 5건의 주요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레버리지 암호화폐 거래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FTC 캐롤라인 팜 위원장 대행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레버리지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기 위해 규제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협의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 관련 상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발언은 CFTC가 8월 초 레버리지·마진 거래를 포함한 '현물 암호화폐 자산 계약'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현재 미국 법에 따르면, 레버리
수원특례시는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6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목표 인원은 50명이다.구인 업체가 서류심사, 현장 면접을 거쳐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 남구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총 61팀이 예선 심사를 거쳤으며, 그 중 부산 2팀, 수도권 4팀, 기타 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 속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심사위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
정부가 인공지능 산업 집중 육성에 나서면서 이를 실현할 지자체의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 충북 지자체와 지역기업들이 전문인력과 인프라 부족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AI 관련 프로젝트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내년도 중앙 정부 예산 운용 기조를 설명하는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내년 예산에 10조1000억원을 편성했다”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쾌속 성장과정에서 지역소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