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인터뷰]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노동력 부족, 생산비 증가 이어져조직강화·재정적 자립 이뤄낼 것지난 2월 21일 제5대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으로 부임한 김상기 회장은 파주에서 24년간 유기농 배농사를 지어온 친환경 농업인이다. 귀농 당시 친환경 농업 불모지와 다름없던 파주에서 사소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가며 고군분투했고, 그 속에서 친환경 농업에 대한 가치와 보람을 느꼈다는 김상기 회장에게 2년간의 임기는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으로서 각오를 밝힌다면.친환경 농가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0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2024 농림축산검역본부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를 통해 우수 연구성과 창출 유공자 시상, 검역본부 R&D 사업 설명 등이 이뤄졌으며 한 해 동안 검역본부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김정희 본부장은 인사말로 “오늘 이 자리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협력할 소중한 기회”라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의 의견과 제안은 앞으로의 연구 방향 설정과 성과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밀크 앤 치즈페스티벌에 참여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고단백 저지방의 맛있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육우를 맛보기 위해 긴 줄을 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단순히 시식 행사뿐만 아니라 룰렛 이벤트를 통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재미 요소까지 더해 참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 육우를 맛있게 먹는
맹승진 학회장 "수요자 맞춤형 물관리 패러다임 바꿀 것" “2018년 물관리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그동안 통합물관리 체계에서 수자원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면 이제는 물을 관리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7년차에 접어드는 농어촌물포럼이 과거 환경부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대한 대응방안을 전문가 중심으로 논의했다면 이제는 수요자 중심, 농민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물포럼, 한국농공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4 농어촌물포럼 기자간담회가 지난 1
산지쌀값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자 쌀값은 4만6968원으로 5월 25일 4만7179원보다 211원이나 떨어졌다. 5월 산지쌀값 평균은 18만9410원으로 지난해 수확기보다 6.6% 하락해 쌀값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해졌다.4월달 80kg 기준으로 19만원대가 무너졌고 단경기가 시작됐지만, 쌀값은 반등은커녕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쌀값 하락이 계속되자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에 쌀값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건의
최근에 개봉한 영화 ‘퓨리오사’는 과거 70~80년대 인기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문명 붕괴 45년 후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물, 에너지, 식량의 고갈로 황폐해진 세상 속에서 주인공 퓨리오사가 희망의 땅인 ‘녹색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다루는 영화다.2014년에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 역시 미래 지구가 기상환경 변화와 병충해로 만성적인 식량부족을 겪고 더 이상 살 수 없는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을 찾으러 나서는 우주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식량과
지난해 수확기 이후 산지쌀값이 5월 기준 6.6%가 떨어졌다. 쌀값은 7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자 쌀값은 4만6968원으로 5월 25일 4만7179원보다 211원이나 떨어졌다.올해 쌀값은 지속적인 하락세에 있는데, 5월 상순의 하락폭은 0.2%, 중순 0.3%, 하순 0.4%로 확대됐다. GS&J 쌀값동향에 따르면 월별로 보면, 쌀값은 1월 4만8940원에서 2월에는 1.1% 하락했다가 3월에 낙폭이 0.2%로 줄어들었으나 4월과 5월에는 낙폭이 각각 1.0%, 0.9%로 커져
한국잡지협회가 잡지읽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잡지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온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해온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이 6월 10일부터 작품 공모에 들어갔다. 마감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이번 ‘제17회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수기, 에세이 등 자유로운 형식의 글과 만화·그림·영상·사진 5개 부문인데, 특히 올해부터는 영상부문에 미래 세대의 콘텐츠 소비성향을 반영해 30초 이내의 숏폼 형식이 추가됐다. 주제와 내용은 잡지와 관련된 모든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구체적으로는 △잡지가 자신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2일 오후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올바른 의료개혁’등을 촉구하며 조합원 5,000...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교육청,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만들기’ 학부모 연수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2024 상반기 기초학력 보장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횡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과 함께 지역 내 학대피해 및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은 둔내삼육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상욱 관장 외 직원 4명, 횡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인철 회장 외 회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이번 협약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받고, 안전하게 성장 및 자립할 수 있도록 횡성군 내 아동을 위한 새로운 공동 기획 사업 실시와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재수첩] 신문사에서 유튜브 하기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에는 자그마한 방음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얼마 전 이 공간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물론 기껏해야 조명 2기를 구비하고 배경 커튼을 건 정도입니다만, 이 정도로도 방송할 맛이 납니다.이런 변화를 보고 '굳이?'라고 생각하는 취재기자들도 있습니다. 방송 내용보다 겉치레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에 거는 기대
전 국민 기대와 우려 속에 제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 여소야대의 정국 속에서 각 정당은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1호 법안을 잇따라 발표했다.그중 국민의힘이 발표한 '민생공감 531 법안'이 눈에 띈다. 5대 분야 31개 법안으로 구성된 패키지 법안에는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부총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미래 없는 미래 교육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는 자기 주도성, 창의와 혁신, 포용성과 시민성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자기 관리·심미적 감성·협력적 소통 역량은 필수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창의융합적 탐구로 문제해결력의 요구도 높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초등학교는 올해부터, 중고등학교는 내년부터 순차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학교, 21일까지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 운영
1시간전
강원대학교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협력아카데미는 오는 21일까지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협력아카데미는 2023년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3년간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농업부 소속 21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8일부터의 일정으로 2주간 진행되고 있다.이번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에서는 ▲원예산업 정책 ▲작물 재배기술과 병충해 예방기술 ▲수확후 관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