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월부터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장마 등으로 위생환경이 악화되기 쉬워,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이에 따라 계양구는 5월 1일부터 10월 9일 추석 연휴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내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인천시 등과의 긴밀한 비상 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보건소는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2인 이상 유사 증상 환자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