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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6주기 추념일 치러진 제주Utd 홈경기..."제주 4.3 함께 기억해요"

4.3 76주기였던 지난 3일 제주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제주 4.3을 함께 기억하는 행사가 진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4.3을 기억하는 마음을 담아 양팀 선수들과 관중들이 경기 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 선수단과 홈 팬들 뿐만 아니라 전북 선수들, 원정 팬, 그리고 심판진까지 모두 묵념에 동참해 그 의미가 컸다. 또, 이날 제주 선수들은 4.3의 상징인 '동백꽃' 패치를 달고 경기에 임했다. 제주 유일의 프로스포츠 구단인 만큼, 제주의 비극 중 하나인 4.3을 함께 기억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선수단 뿐만 아니...
25일 이뤄진 제1121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1인당 25억2451만3262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지역의 로또 판매점 1곳에서 무려 5장이 2등에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24, 31, 32, 38,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8'.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089만8347원씩 받게 됐다. 확인 결과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동문로 소재 판매점 1곳에서 5장이 줄줄이 2등에 당첨된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70대가 실종돼 긴급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26일 오후 1시4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공동묘지 인근에서 70대 ㄱ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실종 신고 직후인 이날 오후 1시50분쯤에는 ㄱ씨의 휴대전화 전원도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119는 성산 공설묘지에 지휘소를 설치해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아직 ㄱ씨를 찾지 못했다.27일에는 군 인력의 지원을 받아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3경기에서 12득점 밖에 올리지 못하며 리그 득점 최하위에 처져있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계속 서두르는 감이 있다"며 "차분하게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26일 수원FC와의 홈 경기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득점이 좀 나면, 수비가 안정되고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데 안되니까 계속 서두르는 감이 있다"며 "그런 것을 차분하게 해야한다"고 피력했다.이어 지난 김천 원정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실점한 것을 언급하며 "그렇게 실점하더라도 득점이 있으면 뒤집을 수
지난 2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 대형 콘서트 행사장 일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던 제주시가 26일 전날 활동 내용을 "없었던 일"로 돌리며 관련 내용 지우기에 나서는 황당 해프닝이 벌어졌다. 제주시는 이날 '제주시, 서울 상암에서 APEC‧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와 함께 관련 사진들을 배포했다.상암월드컵경기장 입구에서 현수막 등을 게첨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 5만명을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응원해줄 것을 전하
제주특별자치도의 일자리 정책은 종전 양적 확대 기조에서 벗어나 혁신과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몇 개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는 도민들과 청년들의 눈 높이에 맞춘 '좋은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인재들이 취업을 위해 제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그럼에도 대부분 사업체가 영세하고, 산업구조가 취약한 현실 속에서 일자리 혁신과 질적성장은 쉬운 일이 아니다. 획기적인 대전환을 위해서는 기존 사업체에
지난 5월 6일 대구전 이후 3주 만에 승리를 거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26일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먼저 경기 소감으로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줬다"며 "그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오랜만에 득점을 터트린 서진수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터지겠지 생각했다"며 "오늘 득점을 해줘서 승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지난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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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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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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