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8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했다.‘우리와 함께 숨 쉬는 지구, 살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 지구 살리기 실천 다짐, 2025 APEC 제주개최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부대행사로 폐박스와 폐자재를 활용한 지구 살리기 박스 드로잉, 우리 가족 아지트 그린하우스 만들기, 재활용 관련 미션 수행 스탬프 투...
민선 8기 반환점을 돌아 3년 차를 맞이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내놓았지만, 제주도의회가 ‘고위직 늘리기’에 제동을 걸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428회 정례회에서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 일부 내용을 수정 가결했다.제주도는 조직개편안에서 ‘APEC정상회의준비단’과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산하에 2개과 신설을 제시했지만, 행안위는 각각 1개과로 정원을 축소하도록 부대의견을 달아 조례안을 처리했다.행안위는 해당 부서는 존속기한이 최대 3년인 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주최하고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후원하는 2024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 작품 모집 일정이 12일 공개됐다.주제는 일상생활 속의 중국 이야기나 중국과 관련된 경험을 1600자 이내의 한국어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주최측은 심사를 거쳐 특등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가운데 10명은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작품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16~35세의 한국 국적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참가신청서는 공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이 6개월 만에 70% 대로 올라섰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일자리가 늘어난 반면 청년층 취업은 부진한 모양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15~64세 취업자는 40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00명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고용률은 70.0%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제주 고용률은 지난해 11월 70.8%를 기록한 후 같은 해 12월 69.0%로 내려앉았다. 이후 올 들어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달 70%선을 회복했
한국잡지협회가 잡지읽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잡지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온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해온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이 6월 10일부터 작품 공모에 들어갔다. 마감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이번 ‘제17회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수기, 에세이 등 자유로운 형식의 글과 만화·그림·영상·사진 5개 부문인데, 특히 올해부터는 영상부문에 미래 세대의 콘텐츠 소비성향을 반영해 30초 이내의 숏폼 형식이 추가됐다. 주제와 내용은 잡지와 관련된 모든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구체적으로는 △잡지가 자신의
의정부시는 도로교통공단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앞에서 자동차 정기검사 이행, 의무보험 가입, 무보험 운행 근절 등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사항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피켓 등을 이용해 정기검사 이행과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 전단지 및 물티슈, 밴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흔적인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을 둘러싼 철거·존치 갈등이 일단락됐다.12일 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에 따르면 부평구를 상대로 제기한 캠프 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 해체 허가 취소 행정소송을 지난 11일 취하했다.이번 소송은 오는 13일 인천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었다.협의회는 조병창 병원 건물을 전면 철거하기로 했던 인천시, 국방부가 일부 존치하기로 합의한 부분을 받아들여 해당 소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합의에 따라 병원 건물 중 일부만 오염 토양 정화 작업을 위해 최소
6월 12일, 수요일 창업일보 뉴스입니다.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로써 이 대표는 기존에 기소된 사건과 함께 4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지난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1997개 의원과 44개 병원 등 의료기관 2014곳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등기송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신고
성남시는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문을 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물놀이장 중 22곳은 6월 22일, 탄천 물놀이장 2곳 7월 20일 각각 개장한다. 공원 물놀이장은 11곳이다. 지역별로 수정지역은 희망대·위례역사·영장·단대·고산공원, 중원지역은 은행·사기막골·대원공원, 분당지역은 능골·태현·화랑공원 안에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
바다 깊은 곳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게임 '스틸 웨이크 더 딥'에 대해 17일 IT매체 더 버지가 소개했다.1인칭 호러 게임 '스틸 웨이크 더 딥'은 영국의 인디 게임 제작사 '더 차이니즈 룸'이 제작한 게임이다. 생체 발광 촉수와 같은 괴물들로 가득한 게임 안에서 플레이어는 석유 굴착 시설의 전기 기술자 맥리어리로서 생존을 위한 싸움을 벌여야 한다.게임 플레이는 레버와 바퀴를 돌리고, 불을 끄고, 올바른 순서로 밀고 당겨야 하는 환경 퍼즐이 대부분을
화성시가 5월 미국에서 진행한 토양중금속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8개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미국환경자원협회에서 운영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분석기관, 분석원의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식약처, 농산물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