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울산 직업계고 20명, 호주서 꿈 펼친다

울산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오는 25일부터 11월16일까지 12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2025년 직업계고 해외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과 취업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참여 학생은 울산마이스터고, 현대공업고, 울산공업고,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산업고, 울산상업고, 울산생활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울산기술공업고 등 9개 학교 20명이다. 분야별로는 미용 1명, 공업 9명, 외식 3명, 서비스 7명이다. 지난 5월 서류전형, 영어...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은 18일 울산 중구 약사동 평산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담장 옹벽 보강공사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현장점검은 평산초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단순히 공사 진척 상황을 확인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 안전과 환경 보존, 주민 생활 편의라는 세 가지 가치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산초 담장 옹벽 보강공사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울산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허진혁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학업, 진로, 취업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
정통 일본식 라멘 전문 브랜드 큐슈울트라아멘이 12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록되며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 일산에서 출발한 노포 라멘집으로 시작한 큐슈울트라아멘은, 오랜 시간 꾸준히 쌓아온 장인 정신과 정통 레시피로 차별화된 맛을 선보여왔다. 이 같은 성과는 브랜드가 단순히 유행하는 라멘집이 아니라, 국내 라멘 시장의 기준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브랜드는 2년 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해 현재 전국 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달 전문 브랜드를 제외한 오프라인 라멘 프랜차이즈 매장 수 1위
태화강국가정원 인근 먹거리상권이 새로운 이름과 이미지로 탈바꿈한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와 태화강국가정원 상인회는 지난 14일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의 공동브랜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청과 울산시가 공동 추진하고 울산상의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비 공모사업이다. 올해 대상지로는 태화강국가정원 상인회가 최종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상인회는 브랜드 전략
울주군과 울산지역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KTDC Food Expo 2025’에 6개 식품기업이 참가해 총 56만3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HKTDC Food Expo 2025는 36개 국가 및 지역에서 189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군은 전문무역관에서 △강대감씨앤에프 △동아식품 △발레나식스 △비비푸드 △언양전통식품 △장안발효 등 6개 식품기업이 홍보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사업본부와 다전 야외물놀이장 확장 이전을 포함한 주민 숙원사업 6건에 대해 협의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중구의 대형 물놀이 시설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다전 야외물놀이장은 LH의 도로확장계획에 따라 운영이 중단된 이후 대체 부지 확보가 쉽지 않았다. 2021년 다운2 공공주택지구 부지에서 다량의 유물이 발굴되면서 애초 수변공원 계획이 역사문화공원으로 변경됐고, 이로 인해 물놀이장 이전 논의도 장기간 지연됐다. 이에 박 의원 등은 LH 측
김용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농업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오늘의 청년농 현실은 절망이 희망을 앞서고 있다. 최근 창업 자금을 빌려 영농에 뛰어든 청년들이 상환 압박과 경영난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농업의 새 세대를 어떻게 방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 현실이다. 청년농이 버티지 못한다면, 국가 농업의 기반은 근본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정부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수년째 내세워왔다. 창업자금 지원, 월 생활자금 지급,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SK증권이 8월 2주차 AI 시장 동향을 담은 리서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PT-5 공개가 이뤄지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확장 법칙(Scaling L
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선 동물병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신속 항원 진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양환경보전 제주바당축제 ‘바다, 다시 태어나다’, 23일 개최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혁신 선도기업, 잇따라 부산 선택!… 성우하이텍·토스씨엑스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내달 5일까지 한우 할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철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한우를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농식품부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형 온라인몰은 25일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519개소와 주요 대형마트 등은 29일부터 할인을 시작한다. 업체별·매장별 할인 행사 참여 기간은 재고 사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별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과 업체별 행사 일정은 25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산 고기라더니 ‘중국산’… 원산지 표기 위반 392곳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유명 관광지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해 위반업체 329개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개식용종식법’ 제정 이후 점차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 대체보양식 음식인 흑염소, 오리고기가 집중 관리 대상이었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329개로 지난해 대비 75개소가 증가했다. 품목은 △오리고기 161건 △돼지고기 88건 △염소고기 42건 △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품인 줄 알았는데”… 가품 피해자 59% “절차 어려워” 보상 포기
국내외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한 가품 유통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소비자의 58.6%는 환급 절차의 복잡함 때문에 보상을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 2월까지 약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 및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가품 관련 상담 건수는 총 1572건에 달했다. 품목별 상담 건수는 가방 330건, 신발 228건, 화장품 196건, 음향기기 171건, 의류 147건 등의 순으로 많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민선8기 3년,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지속 운영
평창군은 민선8기 인사제도 개선 시범운영 계획을 시작으로 현재 평창형 인사제도로 정착한 ‘격무·기피업무 선정 및 인센티브 지원 시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22일부터 전 부서 대상 2025년도 격무·기피업무 조사를 실시한다.군은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부서별 격무·기피 업무를 제출받아 9월 중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일차적으로 격무·기피 업무 10개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10개 업무에 대한 민원 처리 건수, 초과근무 시간 등 정량평가를 통해 최종 5개의 격무·기피 업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 `어깨동무'
에코프로와 SK온이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에코프로는 지난 22일 에코프로 서울사무소에서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정회림 에코프로 경영전략실장, 이경민 SK온 사업개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순환 생태계 업무협약' 및 블랙파우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블랙파우더는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만들어지는 검은색 가루로 이차전지 내 주요 금속 성분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농축된 상태로 있어 `배터리의 원유'로 평가받는다.이번 계약에 따라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