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도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5년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책’을 도내 곳곳에서 소개하는 순회 전시를 펼친다.'빛나는 100책’은 도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든 추천도서 목록으로, 도민들과 공공·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어린이도서선정단, 도서관 다독 이용자들이 참여해 일반도서 51권, 청소년도서 20권, 어린이도서 29권을 선정했다.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만큼,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 분야를 아우르는 책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순회전시는 지난 5월부터 꿈바당어린이도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감귤 간벌, 전정 시기에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줄이고, 이로 인한 화재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안전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현재 감귤 영농부산물 처리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파쇄기 임대를 통한 자가 파쇄 △감귤원 간벌사업 신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올해 2~5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546농가 311.3ha에 대해 파쇄기 임대가 이뤄졌으며, 간벌 작업단을 활용한 감귤원 간벌사업으로는 총 20.
제주도에는 다양한 청년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고, 올해부터는 소관부서별 청년할당제를 시행하여 시책들이 청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쓰고 있다.서귀포시에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고, 청년들은 스스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로 제도권으로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제주도는 제주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원탁회의, 주권회의를 참여기구로 운영 중이며, 서귀포시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각 참여기구들은 기성세대의 기준과 제도권의 틀에 짜맞추기식 요식행위의 정책발굴이 아닌 청년들의 시각에 맞춰 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실무 중심의 기술력 향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 종사자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교육 프로그램은 건설현장의 안전과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소개
제3회 귀리전통문화축제가 8일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포구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귀리전통문화축제’는 제주의 전통문화와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하귀2리의 천년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축제는 8일 오전 9시 걸궁패를 선두로 하귀초등학교를 출발해 가문동포구로 들어오는 길놀이로 시작되며, 가문동포구에서 개막식을 치른 뒤 이후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이번 축제에는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귀리 겉보리 농사 일소리'(200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제주시는 월동채소의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재배 작물의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감자 종서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시 지역 내 농지에서 가을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193농가를 대상으로 감자 종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농업법인 중 제주시 지역 내 농지에서 가을 감자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총 145톤 규모로 농가당 최대 2톤까지 지원된다.이번에 공급되는 감자 종서는 도내 종자업 등록 허가업체를 통해 공급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이정엽 의원은 9일 원내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1일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 의원은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제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었으나, 대선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통감하고 교섭단체 대표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입장문에서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제주 도민들께서 보여주신 냉정한 평가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당 안팎의 깊은 혁신 요구에 공감하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내부 성찰과 조직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한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쇼피코리아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써밋은 K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동남아 마켓에서 K뷰티가 지닌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 방향과 시장 공략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행사는 쇼피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연사로 참여해 전반적인 해외 진출 전략과 함께 실무 마케팅과 해외 물류 솔루션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5월 지수는 4월의 128.7포인트에서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품목군별로는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육류·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9.0포인트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대한민국 국회는 11일 국회의사당 제4회의장에서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입법활동과 정책연구, 여야협치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38명의 국회의원 및 단체를 시상했다.‘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일하는 국회’ 실현을 위해 2021년에 도입된 국회의 공식 시상 제도다.2025년 시상은 제22대 국회의 첫 번째 의정대상으로, 제3기 심의위원회가 2개월간 심의한 결과에 따라 선정됐다. 평가
부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부산도서관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전호환,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들과 시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부산에서 열렸으며, ▲시도민 인지도 조사 문항에 대한 논의와 ▲하반기 위원회 운영계획 등 분과회의 및 회의 결과 논의가 진행됐다.특히, 위원회는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눠 하반기 위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고객의 집을 시원하게 변화시켜줄 여름 정기세일 ‘Home sweet Home’ 프로모션을 런칭했다. 이번 정기세일은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실질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군 중심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에몬스는 “여름철은 주거 공간의 분위기 전환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로 고객이 실제 구매를 고려하는 제품군에 집중해 구매 만족도와 혜택 체감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세일에서는 에몬스의 25년 신제품 라인업은 물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베스트셀러 제품까지
대한한돈협회가 야생멧돼지 ‘박멸’을 목표로 한 특단의 ASF 확산 방지 대책을 정부에 건의했다. 야생멧돼지 사육밀도를 ㎢당 0.7두로 줄이는 기존의 ASF 대책으로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4천200여건 발생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생한 야생멧돼지 ASF는 3월24일 기준 총 4천241건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