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에 아제르바이잔 금융 리더들이 방문했다. 아제르바이잔 은행협회 소속 ‘결제시스템 및 디지털뱅킹 전문가 그룹’이 토스뱅크를 찾아 한국의 선진 디지털 금융 사례를 나누고 양국의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28일 아제르바이잔 은행협회 대표단 측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자키르 누리예프 아제르바이잔 은행협회 회장을 비롯해 중앙은행 부국장, 주요 시중은행의 디지털·결제 부문 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토스뱅크 이은미...
애경산업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갔다.애경산업은 AK플라자 광명점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과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총 3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완성된 김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가정, 미혼 한 부모 가정, 탈북민, 마포 지역 홀로 어르신 등 약 1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는 충남 청양군 애경산업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4일 일부 주주가 제기한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해 "해당 주주의 제언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최종 후보자는 BNK의 중장기 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추천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임추위는 현재 경영승계 절차가 다른 금융지주사와 같이 모범관행에 의한 일정과 기준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원칙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오는 8일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심층면접에서는 지난달 21일 열린 주주 라운드테이블에서 제기된 의견을 후
KB증권은 자사의 디지털 자산관리 자산 규모 10조 원 돌파를 기념해 공개한 AI 영상이 조회수 300만 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10조’와 ‘쉽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은 AI 캐릭터를 통해 자산관리는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에는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의 핵심 기능인 ‘오늘의 콕’, ‘프라임클럽’, ‘로보투자일임’이 등장해 자산관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5일 글로벌 AI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7년 안에 최소 1400조원을 인공지능 인프라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열린 대한상의·한국은행 공동 세미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특별대담에서 "한국이 현재의 글로벌 AI 경쟁에 제대로 뛰어들려면 7년 안에 20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1기가와트에 약 70조 원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총 1400조 원이 투입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지난 4일 생산적 금융 본격화, 수익구조 다변화, 금융 AX혁신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다만, 우리은행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사업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을 위해 임원인사를 최소화하는 한편, 기본과 원칙을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9월말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80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우리은행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종로구 연지동 서울제주도민회관에서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 개관식을 열었다.이곳은 전시관을 넘어 제주인들의 삶과 발자취가 담겼다.역사관 내 주요 연표에는 1900~1945년 재경 유학생이 소개됐다.제주인 최초 경성 유학생인 조천 출신 김명식 선생은 1911년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맡았고 2·8독립운동에도 참여했다.건입동 출신 고명우 선생은 1919년 경성의전을 졸업, 재경유학
채널A의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살인 사건이 의심되는 미스터리한 친모의 죽음과, 상상을 초월하는 남편의 외도 및 입양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지난 8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MC들을 경악하게 만든 두 가지 사연이 전파를 탔다.첫 번째 코너 '탐정 24시'에서는 30년간 연락이 끊겼던 친모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올해 2월, 친모의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등기를 받고 나서야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 되었다.
밀양시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밀양시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시는 먼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를 방문해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사업과 밀양 국립무형유산원 건립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두 사업 모두 지역 미래 인재 양성 및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해 필요한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신속한 승인과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국토교통부 관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BMW가 북미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공식 합류했다.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BMW 전기차 운전자는 미국 내 2만5000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다만 기존 CCS 포트를 사용하는 BMW 차량은 슈퍼차저 충전을 위해 CCS-to-NACS 어댑터가 필요하다. BMW는 공식 어댑터를 2026년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는 일부 서드파티 제품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매직 독이 적용된 슈퍼차저에서는 별도 어댑터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