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활짝 문을 열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민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23일, 춘천 남산초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30여 명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았다.학생들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기능을 배우고,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회를 생생히 체험했다.특히,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질문을 도의원과 주고받으며 의회의 역할과 도민을 위한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
횡성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19일부터 오는 9월까지, ‘방역 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야간 이동 소독’을 진행한다.읍·면 지역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해 5개 방역소독반을 구성하고 주1~2회 일몰 직후에 시가지와 주거 밀집 지역, 하천변 위주로 소독을 실시한다.소독 방식 또한 살충제를 기름이 아닌 물에 희석하는 연무소독으로 연기, 냄새, 유해물질이 발생되지 않아 대기오염이 적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연무소독은 소리만 날 뿐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 효과가 뛰어난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시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하루 만에 둘러보는 전통시장 연계형 시티투어버스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이번 시티투어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서울에서 출발해 당일 일정으로 동해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다. 동해시 내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을 줄이고 교통비 부담도 덜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점검은 수상레저의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과 사전 위험요소 발굴·해소를 통해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에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한 동해·삼척시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기동 점검팀이 참여했다.점검 대상은 관내 수상레저사업 중 ▲최근 5년 내 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사업장 ▲무동력기구 및 승선 정원이 많은 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 ▲이용객 수 및 노후시설 등을 고려
태백시는 농업과 축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기반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백시 창죽동 및 화전동 제2개간지 일원은 지난 23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대상지는 매해 농업 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었으나 본 사업 기반이 구축되면 자동 관수관비시스템으로 용수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생육 조사 및 병해충 예측시스템이 구축되어 농업인들의 고충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사업은 3년 동안 245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매봉산 일원 102ha를 비롯
지난 2023년 태풍 ‘카눈’으로 고성군 거진 시가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이후, 고성군은 고지배수로 설치 등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거진지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이 지난 4월 30일과 5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이번 사업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우기 전인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공기 단축 계획을 수립하고, 예정된 기간보다 두 달 앞당겨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공사 기간 중인 오는 6월까지
대구시교육청은 5월 22일에 대구여상, 경북여상, 관광고 등 3곳에서 상업정보 분야 학생들의 실무능력 경연의 장인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직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는 ▲대구제일여자상업고, ▲대구여자상업고, ▲경북여자상업고,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6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개인 1
고성에 위치한 SK오션플랜트가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기존 영위하던 함정 건조 경험과 수리 조선 사업 역량,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조선·해양·방산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조선해양 종합기업’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21일 업계에 따르면 SK오션플랜트는 최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에서 애널리스트와 운용사 관계자를 초청해 ‘CEO 기업설명회’를 열고 미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을 위한 입찰 참여와 함정정비협약 취
춘천시가 도내 최초로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을 구축한다.이 시설은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는 반면 재활용률은 줄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 무별한 거점배출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다.신북읍 산천1리 290-3번지에 조성되는 해당 시설은 연면적 약 12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음식물, 종량제, 재활용, 창고 등 총 4실로 구성된다.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3억 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이 시설은 단순한 폐기물 집하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에
강원 농촌의 공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할 전문가 양성이 본격화됐다.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0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의 첫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정책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현장의 실무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과정에서는 제도 이해 중심, 심화과정에서는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최한 ‘챗GPT 인공지능지도사 1급 자격 실전 과정’이 지난 24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정원을 초과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과정은 수강생 스스로 ‘과정 전과 후의 차이를 체감할 만큼’ 인공지능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만족도 역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참석자 중에는 대학 교수, 대기업 연구원, 여성지도자, 공공기관 관계자, 정년퇴직자 등 폭넓은 직업군과 연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742곳을 확정하고, 유권자에게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 공보를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투표 안내문에는 유권자 성명과 선거인 명부 등재 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이 게재돼 있다. 전단형 선거 공보에는 후보자 정책·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