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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MRI 24시간 운영 "대기 시간 단축"

11시간전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달부터 MRI를 24시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2대의 MRI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이 기기로 뇌 질환, 척추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 활용하고 있다.특히, 치매·간질 등 뇌 기능·혈류 영상과 대사물질 변화를 분석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최근 MRI 검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병원 측은 24시간 MRI 검사체계 운영해 응급환자는 예약 대기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야간과 주말에도 검사가 가능해 평일 진료시간에 병원을 찾기 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11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지방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대림·김한규·위성곤 국회의원, 송재호 전 국회의원,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이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오영훈 지사의 재선 도전은 확실시되고 있다. 최근 오 지사 측근들은 권리당원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오 지사는 지난 1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재선 도전 질문에 대해 “아직 말씀드리기는 시기상조로, 현안 해결과 민생경제 활력에
도예가 이미영의 여섯 번째 개인전 ‘사과를 품은 시간’이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전통적으로 ‘쓰임’의 기능을 중심으로 여겨져 온 도자기를 순수하게 ‘보여짐’을 위한 오브제로 선보이는 자리이다.전시의 중심에는 사과 형상의 도자기들이 자리한다.‘사과’는 유혹과 원죄, 순수함과 구속, 그리고 사랑이라는 상징을 머금은 오브제로서의 기호다. 하나의 조형물인 동시에 시간의 감정과 기억을 담는 감각적 그릇을 의미한다,유혹과 원죄, 순수함과 생명 등 상징성을 지닌 사과 조형 안에는 작가가 지나온 사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열릴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유치에 실패했다.국가유산청이 지난달 15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국내 후보 도시 선정’ 공모를 실시, 지난달 30일 개최 후보 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제주는 부산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국가유산청은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부산을 개최 후보 도시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196개 협약국 대표단, 문화유산 전문가 등
대정면 가파리에 사는 20세 청년 이창하는 결혼을 3일 앞둔 1948년 10월 가파도에 토벌을 온 군인에게 체포돼 심문을 받았다.“내 나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것이 무슨 죄이냐”며 항의하다 처형됐다.오매춘 한림면여성동맨위원장은 “몇 십년, 몇 백년 후에 분단된 나라에서 조국 통일을 위해 싸웠던 사람이 있었던 것을 자손들에게 남기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총살됐다.이덕구 제주도인민유격대 사령관은 1949년 6월 7일 봉개동 견월악 속칭 ‘북받친밧’에서 경찰토벌대에 사살됐다. 그날의 암호는 ‘조국’과 ‘통일’이었다.1948
제주민주동우회 신임 회장에 고석준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제주민주동우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고 부위원장을 선출했다.고 신임 회장은 2004년 열린우리당 당직자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민주당에서 활동해왔다. 민주당 제주도당 대외협력국장, 제주언론인클럽 대외협력부장, 제12대 도의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고 회장은 “민주진보진영 외연 확장과 함께 민주당의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제주민주동우회는
제주4·3 당시 군법회의 수형인 2530명 중 84명은 명예회복을 할 길이 없어서 4·3 해결의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따르면 현재 4·3수형인 가운데 84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과거의 신분관계를 기록한 제적부는 물론 현재의 가족관계등록부에도 이름이 없는 상태다.그 이유는 4·3당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무호적자’이거나, 가족들이 연좌제 피해를 당할까봐 수형과정에서 자신의 본적·주소·이름을 사실과 다르게 진술했기 때문이다.신분이 특정되지
올해 상반기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가장 많은 재생수를 기록한 반면, 지드래곤은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모은 아티스트로 나타났다.멜론은 7일 2024년 1월부터 6월 18일까지의 상반기 결산 데이터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플레이브는 전체 곡 누적 기준 9억 5천만 회 이상 재생됐고, 지난 2월 발표한 대표곡 ‘대시’는 단일곡 기준 1억 8천500만 회 이상 재생되며 올해 상반기 최다 스트리밍 곡으로 집계됐다.반면 지드래곤은 총
17시간전
한국육가공협회 제 한국육가공협회 42차 육가공기술분과 학술대회 김성일 과장 "꼼꼼 안전관리, 육가공 성장 뒷받침" 김진만 명예교수 "신시장 형성, 관심갖고 준비해야" 소비시장 변화와 신기술 발전에 능동대응, 육가공 산업 발전을 이끌어 필요성이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제기됐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고
온실 속 화분에 꽃이 잘 피지 않는 것은 바람이 없기 때문이다.식물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물, 햇빛과 함깨 적당한 바람이 있어야 한다.식물에게 바람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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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 홍정완 의원 '2025 혁신리더대상' 수상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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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정 시작 울산, 코리아컵 8강 승리 다짐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를 치른다.숨 가쁜 6월을 보낸 울산이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경기를 준비했다.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플루미넨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비록 울산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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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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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석달째...피해주민들은 여전히 숙박업소 전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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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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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유동성 엔진 쿠루랩스, 1160만달러 투자 유치
디파이 유동성 엔진 개발 스타트업인 쿠루랩스가 116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패러다임이 주도했다.쿠루랩스는 모나드 블록체인에서 CLOB와 AMM 기능을 결합한 유동성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CLOB은 정해진 가격에 매수·매도 주문을 일치시키는 거래 시스템으로, 가격 우선순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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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개헌 간담회 진행…"개헌TF·특위 고려 안 해"
1시간전
국정기획위원회가 개헌 관련 시민단체와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인 "국민통합을 위한 개헌 제안"을 충실히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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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비트코인 채굴 업체 코어사이언티픽 인수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을 주당 20.40달러, 총 90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 보도했다.인수는 주식 거래 방식으로 이뤄진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거래가 코어위브에 전략적 이점을 제공하지만, 주주들 반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코어사이언티픽 주가는 18% 하락한 14.7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어위브 주가도 5% 하락했다.월가 투자 회사 번스타인은 인수 발표 후 코어사이언티픽 주가가 하락한 것을 주목하며, 주주들이 더 높은 평가를 기대했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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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한국 상호관세 발표 전문
3시간전
백악관 워싱턴2025년 7월 7일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대통령께 : 이 서한을 보내는 것은 우리 양국 간 무역관계의 강력함과 헌신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이며 미국이 상당한 무역적자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결정했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함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다 균형 있고 공정한 ‘무역’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미국이라는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이자 세계 최대 시장에 함께 참여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우리는 수년간 한국과의 무역관계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한국의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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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삼성생명 A팀장 방법론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
한 신문이 6일자 「 ‘정보 유출’ 공방에 ‘준감위 회의론’까지···삼성생명 회계 뭐가 문제일까」온라인 기사에서, “삼성생명이 지난 5월 초 서초사옥 본사 내부에 설치한 스탠딩 배너에는 재무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삼성생명 A팀장의 서명과 함께 연간 업무 계획이 나와 있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삼성생명은 ‘포트폴리오 헤지 방법론’을 금융감독원 의견을 받아 수립한 뒤 헤지를 실행해 지급여력비율과 투자 손익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실제 기준원에는 이와 관련한 삼성생명의 질의가 접수됐다. 하지만 7월 초 현재까지 결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