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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든든한 물류 파트너 될 것”

농협물류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물류 혁신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정용왕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1년간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농협물류는 그동안 ▲산지 농산물 공동물류 ▲농협택배 ▲물류장비 임대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판로 확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전국 단위의 공동물류 체계 구축을 통해 농산물 물류의...
저수율 40% 이하 급감··· 간이양수장 가동·제한급수 등 총력 대응 강원도 영동 지역이 역대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제적 용수 확보 대책에 나섰다.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지난 3일 김명일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이 강릉시의 오봉저수지, 사천저수지, 판교취입보 등 가뭄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가뭄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강릉 지역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235mm로, 평년
흡습·고결 걱정 없는 고기능성 비료드론 시비 최적화 노동력·비용 절감 ㈜풍농이 여름철 벼 이삭거름용으로 최적화된 고기능성 엔피코 NK비료 3종을 출시해 농업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한포로NK플러스드론 ▲명품규산NK ▲하이롱NK 등으로, 시비효율 향상과 병충해 저항성 강화, 고품질 수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기존 NK비료 사용 시 흔히 발생하던 흡습 및 고결 문제를 해결하고, 가루 발생을 줄여 시비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이른 폭염과 짧은 장마로 인한 여름배추 생산 차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6일 강원 평창군 여름배추 재배현장과 출하조절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육 및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송 장관은 관계기관의 협력 확대를 당부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여름배추 생산 지원을 강조했다.배추는 18~20℃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작물로,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가 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4일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한식 유통업체인 코리아푸드를 방문하고, 코리아푸드 및 판아시아 등 유럽 현지 유통 관계자들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코리아푸드는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영국 최대 아시아 식품 유통 기업이며, 판아시아는 독일과 영국 등 유럽 내 5개 법인을 보유한 수입·유통 전문 기업이다. 강 회장은 양사 대표들과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 ▲유통망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보다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5일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와 함께 경기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 꽃 소비문화 확산과 화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식물과 소품을 작은 유리 용기에 배치해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식물의 치유적 매력을 직접 느꼈다.원예치료는 식물과 원예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심리적 회복을 돕는 치료법으로, 최근 도시민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농식품부 소관 예산이 총 2934억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당초 제출한 1862억원에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72억원이 증액된 것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에 반영된 예산이 콩 수급 안정, 청년농의 안정적 영농 정착, 농식품과 연관산업 수출 활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산 콩 2만톤 추가 비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
19시간전
경북교육청은 7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 별관 2층 그랑포레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 성과 달성 기념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해단식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경북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망한 체육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권광택 도의원, 경북체육회 관계자, 금메달 입상 학교의 학교장과 지도교사, 선수대표 등 200여 명이
루프탑의 인기는 언젠가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여전히 인기다. 용도도 정원이나 야외 수영장, 레스토랑, 전시공간 등으로 다양하다. 얼마 전 강릉의 수영장이 있는 루프탑 호텔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신 커피 한 모금은 정말이지 기가 막혔다. 마치 “수 천 번의 키스보다도 달콤하고 모스카토 와인보다도 부드럽다”는 커피 칸타타의 가사처럼 말이다.도심에서 멀리 가기 힘들다면 가까운 위치의 루프탑 카페라도 가보면 보면 어떨까. 도심의 지붕 위, 햇살 가득한 루프탑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일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다. 시야는 넓어지고, 소음은 자연
사진제공 : 국립중앙과학관  © 뉴스다임밤하늘의 별을 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러운 마음이지만, 저 멀리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질서 있게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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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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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운영에 반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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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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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석달째...피해주민들은 여전히 숙박업소 전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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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 민선8기 취임 3주년 정례조회 개최
문경시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의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정례조회에서는 문경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 22명과 시정업무에 헌신한 공무원 3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조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및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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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메가시티' 정책 혹평 박완수, 지방시대위와 호흡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경수 전 도지사의 미묘한 관계가 회자되고 있다. 김경수 전 지사가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으면서다.내년 도지사 선거 때 잠재적 경쟁자가 될 가능성을 차치하고라도 ‘부울경 메가시티’를 두고 정책적 견해차가 있다. 이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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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 넘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경남으로
1만 명이 넘는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경남을 찾는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가 도입되고 나서 역대 최대 규모다.경남도는 9일 법무부가 배정한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1만 1340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노동자는 도내 17개 시군 농가 4100가구에 배치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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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공학교육혁신센터, ‘2025년 강원 인재 양성 캠프’ 개최
강원대학교 문화예술·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7~8일까지 강릉컨피네스오션스위트에서 ‘2025년 강원 인재 양성 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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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방사선과, ‘ICCT 2025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서 쾌거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2~3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에서 열린 ‘제15회 제주도 국제학술대회 ICCT 2025’에서 캡스톤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 참가한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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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앙부처에 지역 핵심 사업 국비 반영 요청
경남도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우주항공 제조혁신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등 내년 주요 건의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중앙부처와 만남을 서두르고 있다.경남도는 9일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