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정책 에이전트 기업 코딧은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이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으로 지정돼 ‘벤처나라’에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이번 등록을 통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은 입찰 절차 없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코딧의 맞춤형 정책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코딧은 의안, 법령, 국회 회의록, 정책 보도자료, 뉴스, SNS 등 방대한 정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정책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SaaS...
글로벌 AI 및 데이터 서비스 회사 그루브가 시스코 시스템즈 출신 김미정 시니어 매니저를 한국지사장으로 선임하며, 한국 및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그루브는 지난 6월 컨설팅 서비스 회사 프리코우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영입은 이를 토대로 아시아 시장 허브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사업 확장 로드맵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김미정 지사장은 서강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
NHN KCP는 글로벌 선도 결제 기술 기업 월드페이와 ‘가맹점 레퍼럴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가맹점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가맹점 레퍼럴 계약’은 국내 가맹점이 해외에서 현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대행사가 글로벌 결제사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제휴 방식이다. 이번 계약으로 NHN KCP의 가맹점은 해외 진출 시 월드페이와 직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결제 연동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원화, 미 달러화 등 원하는 통화로 정산받을 수 있어, 환전과
원스톱 IT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가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 AJ네트웍스와 손잡고 ‘GPU 단기렌탈’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GPU 단기렌탈’은 고가의 GPU를 구매하기 어려운 스타트업, 연구기관, 중소기업의 개발자들이 필요한 기간 동안만 고성능 GPU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특히 기존 장기 계약 위주의 GPU 인프라 시장과는 차별화된 ‘최소 1개월 단위’의 유연한 렌탈 옵션을 제공해 단기 프로젝트나 PoC 단계 고객에게 최적화된 대안을 제시한다.에스엔에이는 H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전개하는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2025’ 캠페인 팝업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에 지난 4일부터 10일간 공식 참여한다고 밝혔다.디즈니코리아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수동 연무장길에 ‘미키와 친구들’ 테마의 팝업을 운영하며, 디즈니 브랜드 및 캐릭터 테마의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5개 라이센시의 성수 일대 매장을 방문해 3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아오면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마르헨제이 성수
아이티센그룹은 그룹 차원의 첫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ESG 전략과 실행 성과를 최초로 집약한 결과물로, 아이티센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과 책임 있는 성장 의지를 담고 있다.아이티센그룹은 2024년 ESG 전담 조직과 그룹사 통합 실무협의체를 신설하며 ESG 경영의 기반을 정비했다. ESG 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투명한 공시를 통해 대외 신뢰도를 높였고, 이는 공급망 대응력 강화와 기업 가치 향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계열사 아이티센씨티에스는 ESG 경영 관련
메가존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의 공동연구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차원의 양자컴퓨팅 활용 기반을 조성하고, 슈퍼컴퓨팅과 양자컴퓨팅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가 주관연구수행기관으로, 메가존클라우드가 공동연구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SDT, 숙명여자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금오공과대학교 등이 위탁연구기관으로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종교계 지도자들과 오찬을 갖고 국정 운영 방향과 국민 통합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시점에서 이 대통령은 사회적 갈등과 분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종교계에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라고 호소했다.이날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걱정했던 대로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돼 있다”며 “지금은 조금씩 봉합되는 모양새이지만, 정치 상황에 따라 다시 격화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종교의 본질처럼, 종교 지도자들께서 사회 통합의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2025년 제정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 안팎에서는 법의 실효성과 후속 조치의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법안 자체는 포괄적이지만, 세부계획을 통해 구체화 될 핵심 쟁점들이 산업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
장마 후 찾아오는 벼 도열병과 멸구는 벼 출수기를 앞두고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이다. 발생 전 사전 관리가 중요한데, 무더위와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농가들이 방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이때 주목할 대안이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다. 자율 비행하며 약제를 정밀 살포하는 항공방제는 ‘편의성’과 ‘수확량’ 모두 향상 시킬 수 있는 수단이다. 무더운 여름, 경농이 항공방제 시 반드시 갖춰야 할 살충제와 살균제를 추천했다. ‘노린나방방’은 올해 출시된 벼 전문 항공방제 살충제다. 새로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화천경찰서는 10일, 화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각 과장, 계장 및 각 파출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계획에 대해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회의에서는 주요 기초질서 위반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 개선과 맞춤형 홍보를 병행하고, 계도 중심의 단속을 통해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예방·계도· 단속을 병행하여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질
봉화교육지원청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 봉화초를 시작으로 학교별로 찾아가는 ‘봉화리안베이’ 물놀이 페스티벌을 본격적으로 개장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봉화리안베이’는 학교의 희망을 받아 학교 내 또는 인근 공간을 활용하여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전교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전에 철저한 안전교육과 준비체조를 실시한 후,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수영복을 입고, 물총 싸움, 슬라이드, 물양동이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