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훼손된 백두대간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생태축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사업에 나선다.산림청은 6월 23일,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백두대간의 단절 및 훼손 구간을 중심으로 생태축 복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원에는 기후대에 맞는 자생식물과 돌, 나무 등 자연 재료가 활용되며, 생태적‧문화적 요소를 고려한 통합 복원이 추진된다.백두대간은 백두산 장군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국토의 자연 골격이자 생태계의 핵심 축이다. 우리나라 육상 생물종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8일, 전라남도산림연구원과 산림바이오자원의 활용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바이오자원 소재화 연구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산림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림바이오자원의 발굴 및 분석, 활용 등 소재화 연구에 대한 기술 정보 공유 △신소재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워크숍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 연
서울시가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 절차를 전면 개편한다. 서울시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준은 지난해 11월부터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등과 함께 구성한 ‘건축 T/F’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핵심은 ‘이력 기반’ 심사위원 후보 데이터베이스의 도입이다. 수상 경력, 학술 실적, 매체 기고 이력 등 객관적인 성과 중심으로 후보자를 구성하며, 전체 심사위원 중 70% 이상을 이 풀에서 선정하도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이 전국 목재산업 종사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를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산 및 수입 원목과 목재제품의 생산, 수입, 유통 현황을 파악해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전통건축 및 문화유산 복원에 사용되는 ‘국가유산수리 목재제품’이 신규 조사 항목으로 포함됐다. 이는 문화유산 분야와 목재산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첫 시도로, 조사의 범위와 의미를 크게 확장한 것이다
산림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이 채택된 것을 기념해 지정된 날로, 매년 전 세계가 토지 황폐화와 물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계기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 힐링캠프에서 저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재성장 동행 프로그램 ‘OB가 YB에게 Ⅰ’을 운영했다.‘OB가 YB에게’는 국립수목원이 추진 중인 인재성장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입직 3년 미만의 직원들이 선배들과 함께 소통하며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프는 저연차 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소속감 증진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선후배 간 수평적인 관계 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대감 형성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침대 매트리스 베스트슬립이 렌탈케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1989년부터 고품질의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해 온 베스트슬립은 5성급 호텔인 하이원 그랜드호텔을 비롯해 유수의 특급호텔에 제품을 공급하며, 5성급 호텔 침대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결혼 준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중시하는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혼수용 매트리스로도 각광받고 있다.‘베스트슬립 렌탈케어’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초기 부담 없이 매월 렌탈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60개월
“회원수 뿐 아니라 회비 기여에서 타지방회에 비해 월등한데도 서울회가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 서울회원 권익 되찾는 합당한 요구를 지속해 나가겠다.”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32회 정기총회에서 서울회의 위상에 맞는 요구를 한국세무사회에 요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독자 회관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대상 부지와 건물을 검토했으나 서울회에 어울리는 상설 교육장을 마련하기 힘들었다”면서 “앞으로 조성될 회관확충 기금은 서울회관 마련에 사용되도록 세무사회
윤석열 정부 마지막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인 송미령 장관이 유임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선안을 발표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다만 송 장관은 유임됐다. 강 비서실장은 송 장관에 대해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의
베트남 인삼 사절단 방한, 농자재 우수성 확인 바이오플랜과 업무협약···향후 사업 확대 약속 독보적인 식물생리활성기술·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국내 토종 농자재 기업 바이오플랜이 베트남으로부터 기술과 사업 협력 ‘러브콜’을 받았다. 베트남에서 인연을 맺은 민간 회사가 인삼 사절단을 조직해 한국을 직접 방문, 바이오플랜 선진 농자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다. 양 측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사업 확대를 위해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바이오플랜 기술력 글로벌도 ‘통했다’이번 인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민선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다"며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회견
SK텔레콤의 신규 가입 영업이 내일부터 재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부터 SK텔레콤의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조치를 해제한다고 23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SKT가 유심 물량을 향후 교체 수요 이상으로 확보하고, 6월 20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예약 시스템이 안정화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지도의 목적이 충족됐다고 판단해 신규 영업 재개를 허용하겠다는 설명이다.지난 4월 SK텔레콤 고객 약 2,500만여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 사고가 발생한 뒤, SKT는
“마약은 퇴치 대상이다. 그러나 사람은 회복의 대상이어야 한다.”제39회 유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한국중독회복연대와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회도서관 B105 강당에서 ‘2025 탈중독 친회복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마약중독 예방부터 회복까지 – 중독을 넘어 회복으로 향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마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처벌’ 중심에서 ‘치유와 회복’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한다.특히, 중독 회복 당사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청소년들의 관련 디베이트, 전문가들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전보 20명, 승진 14명, 파견복귀 2명 등 총 37명이 참석했다. 이번 7월 1일자 인사는 3급부터 8급까지 행정, 시설, 전산, 기록 분야 등 다양한 직렬에 걸쳐 이뤄졌다.수여식에는 오성배 부교육감을 비롯하여 본청 각 부서장도 참석하여 임용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새롭게 임용된 공무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위한 교육행정에 최선을 다해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은 19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결위원으로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그리고 교원 보호를 위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보다 정교한 정책 설계를 요구했다.먼저 최 의원은 학교교육국을 상대로 추경 예산 23억 원 증액 요청에 관하여 25개 교육지원청의 지역기초학습지원센터 운영 성과 평가 방식의 현실적인 개선부터 요구했다. 특히 최근 정책평가 결과와 실제 현장 성과 간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전 동구가 2025년 토요과학교실 첫 수업을 했다.‘토요과학교실’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첫 수업은 ‘대전역 AI 미래형 환승센터’를 주제로 학생들이 로봇블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제작하고, AI 코딩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박희조 동구청장은 “3년째 진행된 토요과학교실은 동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대구시는 달성과 경상감영 복원을 통해 원도심을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하는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1300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구시는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을 넘어 대구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미국의 직접 개입으로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유가가 급등ㅡ조짐을 보이는 등 국내 주요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주유소 기름가격 마저 일주일 새 ℓ당 70원가량 오르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1일 이란 핵시설 심장
제43회 회장배 경북사격대회 겸 제106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선발전이 지난 19일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팀, 11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경북 부별신기록 1개와 대회기록 11개, 대회 타이기록 1개 등 모두14개의 신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과 함께 서울 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년간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약 34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