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횡성군 아동급식위원회를 진행했다.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과 신규대상자 선정심의, 급식대상자의 연령 및 학년 변동 정비 결과 보고, 전년도 선정된 대상자 중 여름방학 계속 지원여부 등이 다뤄졌다.또한 여름방학 특별급식 지원 계획을 심희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우리 주위에 결식 우려...
속초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전 대비 태세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지난해 호우로 인한 낙석이 발생해 교통사고 등 대규모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도문1지구와 주택밀집구역의 비탈면 붕괴 위험성이 있는 동명동 일원의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는, 기존에 임시로 조치했던 위험 요인을 완전히 해소한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지난해에 이어 시멘트산업 지역사회 공헌 상생기금의 지원을 받아, 1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삼척캠퍼스 5공학관 식당에서 삼표시멘트와 함께하는 ‘1,000원의 정성가득 푸짐한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여하여, 지난해보다 200명이 더 늘어난 인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1,0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저녁 뷔페식을 제공받으며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민수 총학생회장은 “대학이 제공한 정성가득한 밥상에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빌라드아모르 큐피트홀에서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원주, 미래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원주시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정부 건설 정책에 발맞춰 지역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과제와 제언’을 부제로 삼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할 예
태백시는 16일, 태백시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태백 청년센터 공공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서동면 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정부의 청년정책 확대 기조에 맞춰 청년센터의 전문성 제고와 강원 남부권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청년 창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년센터 활동 홍보 ▲폐광지역 창업 지원 ▲폐광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16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유니버스텔에서 ‘2025 강릉 MICE 실무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과정은 총 37명이 지원하여 MICE 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아카데미는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MICE 역량 강화교육의 연장선으로 특히 올해는 ‘컨벤션기획사 2급’자격취득 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실제 취업·업무 연계가 가능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마케팅 등 트렌드 기반 커리큘럼도 병행되어 실효성과 전문성을
R&D 콘퍼런스·그랜드포럼·마스터 특강 등 전문가 중심 행사에 ‘호평’특별전시·기술 매칭 상담회 등 기업 참여 프로그램 제공 AI, DX 등 국토교통기술 혁신 위해 국토교통 산·학·연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가 성료했다.국토교통부 주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기술교류회는 ‘Connect Technologies, 국토교통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최근 이틀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의
정부가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공식화했다. 특히 7년 이상 연체된 채권을 매입해 소각하는 방식의 채무조정기구가 추진되면서 금융권의 분담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정부의 추경안 발표 직후 은행권 실무 부서에서도 관련 내용에 대한 내부 검토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은행권 한 관계자는 배드뱅크와 관련, “추경안에 민간 분담 4000억 원이 포함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실행 방식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며 “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HD현대오일뱅크와 쉘의 합작법인인 HD현대쉘베이스오일이 고성능·고부가가치 윤활기유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HD현대쉘베이스오일은 윤활기유 대산공장 증설 투자를 통해 오는 2027년부터 윤활기유의 본격적인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엔진오일 등 윤활유 제품의 필수 원재료인 윤활기유는 엔진오일, 산업용 윤활유 등 다양한 윤활유 제품의 필수 소재이다. 제조 공정 및 품질 특성에 따라 그룹 1부터 그룹 3로 분류되며, 이 중 그룹 3 윤활기유는 높은 점도지수, 낮은 황 함량, 우수한 산화 안정성을
KB국민카드가 지방세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위택스와 협력, 기존 서울시 한정으로 제공되던 KB Pay 세금 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서울 외 지역 주민들도 KB Pay 앱을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이용자는 KB Pay 앱 내 ‘생활편의’ 메뉴에서 ‘전국 세금 납부’에 접속한 뒤, 전자 송달 신청을 통해 세금 고지서 수신 및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납부 시에는 건당 최대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농협자산관리회사 서울지사는 지난 5일 서울경기양돈농협 평택작목반 등 4개 작목반에 청소기를 지원했다. ‘우리마을 희망동맹’ 캠페인의 일환이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과 작목반원들은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매 분기마다 농·축협
창원시는 오는 23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203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쇠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도시재생 전략과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과 전문가의 협력을 기반으로 소통과 제안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으로, 203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앞으로의 10년간 쇠퇴지역 중심의 활성화지역 지정 등 도시재생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여한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대전 동구가 2025년 토요과학교실 첫 수업을 했다.‘토요과학교실’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첫 수업은 ‘대전역 AI 미래형 환승센터’를 주제로 학생들이 로봇블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제작하고, AI 코딩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박희조 동구청장은 “3년째 진행된 토요과학교실은 동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월 12일 영주시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6회 원데이클래스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 만들기’ 체험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총 12회차 중 6번째로 진행된 수업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향을 선택하고 배합해 자신만의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를 만드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운영됐다. 전문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다.벌써부터 언론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보도되고 있다.더운 여름을 준비해야 하는 6월, 우리 성산읍에서는 불타오르는 일출봉의 태양처럼 일생을 뜨겁게 살아오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성산읍 찾아가는 노인 음악회”를 개최한다.“성산읍 찾아가는 노인 음악회”는 성산읍에서 지난해 12월 성산 노인대학과 함께 문화 예술을 접하기 힘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라도 열어 드리자는 취지에서 추진하였으며 오는 6월 25일 성산읍 서부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성산읍 찾아가는 노인 음악
제주시는 지난 21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읍면동·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고독하지 않은 제주시, 우리가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워크숍 1부에서는 도서‘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이자 현직 경찰인 권종호 부산영도경찰서 경감이 ‘현장에서 바라본 고독사의 실태와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경각심을 이끌어냈다.이어 2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미래세대에게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 해양생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4개 초등학교 137명의 학생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8개 학교 400여 명으로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프로그램은 해양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와 대응 노력, 제주 바다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 해양쓰레기 저감 실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주의 미래세대가 제주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 인식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에 대한 효율적인 징수와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최근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체납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압류, 번호판 영치, 분납 제도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체납관리단은 체납 규모에 따라 차등 접근 방식을 적용,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안내를 통한 자
광고는 이제 단순한 알림의 기능을 넘어, 기업과 상점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경쟁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으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다. 이에 따라 광고는 우리 삶의 곳곳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다.하지만 문제는 모든 광고가 정당하고 적법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최근 몇 년 사이, 도시 곳곳에 난립한 불법광고물로 인해 도시미관은 물론 시민의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전봇대, 가로등, 신호등, 도로변 울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