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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열대야, 가뭄 등으로 생리낙과 지연 우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노지 온주밀감과 시설 만감류의 생리낙과가 평년보다 늦게 이어질 수 있어 과원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감귤 생리낙과는 보통 개화 후부터 7월 중하순까지 두 차례 발생하는데, 고온과 열대야, 일조 부족, 가뭄 등 기상 요인에 의해 낙과가 지연될 수 있다.올해 봄철 심한 기온 변동 등으로 인해 만개일이 전년 및 최근 3년보다 7~9일 늦어져 생리낙과도 4~7일 늦게 시작했다.6월 27일 기준 낙과율은 83%로, 전년 동기 및 최근 3년 평균보다 각각...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제주시 관내 9개교 80학급 220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들려주는 진로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제주 출신의 대학생들을 지도자로 구성,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제주대, 중앙대, 카이스트, 한국교원대 학생 16명이 참여한다.학과는 인문계열, 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첨단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과, 디스플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 3~4일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사회통합확산센터 주최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2025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이주 다문화 연구’ 관련 세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2025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는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소와 한국연구재단 인문학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각 사업단의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시민사회의 표준적 운영 원리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학술대회는 ‘AI시대
오조리 쌍월당/도체비당/개당위치 ; 성산읍 오조리 33번지의 바닷가시대 ; 조선시대유형 ; 민속신앙 오조리 쌍월동산은 2개의 달을 볼 수 있는 곳을 말한다. 하늘의 달과 호수처럼 잔잔한 내해수면에 비친 달이다. 쌍월동산에서 조금 더 북쪽으로 들어가면 쌍월당이 있다.쌍월당에서는 참봉과 선왕을 모신다. 제주에서 참봉은 도체비라고도 한다. 바닷가에서 해상안전을 비는 곳이라서 개당, 쌍월동산 지경에 있어서 쌍월당, 모시는 신이 도채비라서 도체비당이라고도 한다.배를 부리는 사람이나 잠수들이 다니는데, 이 당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도시 조명이 도시 나무 성장 기간을 연장 뉴욕에서 파리, 베이징까지 도시 나무들이 매우 긴 성장기를 누리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구자들은 나무가 기온과 햇빛의 변화에 ​​따라 변화를 감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봄에 낮이 따뜻하고 길어지면 잎이 돋아나고, 가을에 해가 지면서 잎이 떨어진다.도시에서는 콘크리트 건물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제주지역 사회서비스 혁신과 도민 체감형 서비스 개발을 위해 ‘사회서비스 신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자유주제 부문으로 이뤄지며 사회서비스에 관심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제주지역 특성을 담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현가능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다.접수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서 등 관련서류는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j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유전체 연구와 종보전의 기준이 될 대표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6일 도에 따르면 구상나무 대표목은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 코스 방면 해발 1600m 지점에 자생하고 있으며 등산로에서 볼 수 있다. 수고는 6.5m, 밑둥둘레는 40㎝, 나이는 72년 정도로 추정된다.구상나무 대표목은 한라산 구상나무를 대표하는 형태적․유전적 형질을 가진 나무를 말한다. 선정은 2023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와 일반인 등 11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표목 선정기준을 정립하고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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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가 골프 산업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10일 태국 아티타야 칸차나부리 골프 리조트에서 골프 여행 전문회사인 아티타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08년 설립된 아티타야는 방콕 아티타야CC, 치앙마이CC, 칸차나부리CC, 말레이시아 보르네오CC를 운영하는 골프 여행 전문회사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탄탄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협약 내용은 △울산과학대학교의 수업 장소 활용 및 지원 △아티타야의 홍보 지원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골프산업과 신설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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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7월 1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2026년 적용 최저임금이 시간급 10,320원으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양대노총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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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경제성장, 도시화에서 소외되어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되고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들이 집중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되면 국비가 70% 내외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열악한 재정여건에 처한 전국 시·군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동해시는 지난 15년 발한 동문산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어 16년 묵호 게구석, 19년 부곡 돌담마을, 21년 발한 향로마을, 2023년 안묵호 등에 이르기
김만식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오는 15일 전주KBS에서 추진 예정이던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한 공개토론회가 전주시 측의 불참 통보
서울경찰청은 “일상생활 속 교통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교통 무질서는 불편과 분노를 일으키고, 나아가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5대 반칙운전 외에도 이륜차 무질서 운행 근절을 추가 과제로 정하고, 도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교통 무질서 근절 TF팀’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균형 잡힌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교통경찰차와 순찰대를 활용해 두 달간(7~8월
함양군은 주거급여 수급자가구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지난 27일 ‘2023년 주거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수선유지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과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협약에 따라 함양군은 사업비 3억9,903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등 주택의 수선유지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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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일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인천환경운동연합 회원, 연평어촌계가 함께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이번 활동에서 연평도 인근 백로·왜가리·저어새 주요 시식지의 생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서식지 주변 해양쓰레기 정화와 갯벌 생태계 보호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김기호 연평어촌계 감사는 간담회에서 “우리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참여형 예술축제 나라사랑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SIKAF추진위원회와 비오앰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후원으로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어린이·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예술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현장 사생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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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시외버스터미널을 둘러싼 차단기 및 펜스 설치로 인한 갈등이 약 3개월 만에 일단락됐다. 지난 4월 무단으로 설치됐던 차단기와 펜스가 모두 철거되면서 터미널 진입로가 다시 열렸고, 이에 따라 한때 침체됐던 터미널 인근 상권도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다. 11일 오전 터미널 입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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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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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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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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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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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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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대상 K-컬처 교육 프로그램 화제
한국문화교육 전문기관 ㈜KLC는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과 협력하여 2025 SUMMER TERM K-컬처 수업을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이 프프로그램은 8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뤄진다. K-뷰티, K-POP보컬, K-POP 댄스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참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업 종강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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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아일로 애사비 구미’ 출시.. CU편의점 입점
동아제약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가 ‘애사비 구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애사비 구미는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애플사이다비니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젤리 형태로 만든 식품이다. 애플사이다비니거는 사과를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해 만든 식초로, 유기산이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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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 인구의날 맞아 기념행사..."저출산과 고령화 위기 극복 실천" 다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들의 지혜와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과 사회연대회의 구성단체, 표창 수상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UN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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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원, 이색 문화행사 ‘가든 살롱’ 개최 ···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 강연 주목
사람이 빚은 자연의 정수로 평가받는 대구 군위 ‘사유원’이 한여름 밤 이색 문화 행사로 지적인 사색의 장을 여는 ‘사유원 가든 살롱’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대자연 속에서 영감과 사유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동시대 명사의 강연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 하루만 열리는 ‘사유원 가든 살롱’은 자연과 조경, 건축, 문화, 철학,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온종일 사색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예약은 사유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팔공산 지맥을 따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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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행복도시 제주 만들기, 도민과 함께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이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과 사회연대회의 구성단체, 표창 수상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