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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필리핀에 1조 규모 ‘FA-50 추가 수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추가 12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4년 12대 수출계약 이후 11년 만이며 1조원 규모다.KAI는 오는 2030년까지 항공기 12대를 납품하는 조건으로 필리핀 국방부와 항공기,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해 약 7억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FA-50은 KAI와 록히드마틴이 공동 개발한 고등훈련기 T-50을 다목적 전투기로 개조한 모델이다. 필리핀은 지난 2014년 FA-50PH 12대를 도입한 바 있다.FA-50PH는 2017년 필...
양산상공회의소는 26일 5층 컨퍼런스홀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AI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4가지 프레임 워크’를 주제로 CEO세미나를 개최했다.회원기업 대표 및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CEO세미나에서 김상균 교수는 기업과 개인이 인공지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면서,“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며, 기업에서는 단순한 기술 도입 수준을 넘어 조직 문화와 리더십 차원까지 접목시키는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교수는
경남교육청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가 학교현장에 미치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안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 시설 이용 및 정보 접근 등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대상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의 설치·운영을 유도하기 위하여 대상시설에 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모든 공공시설물에 인증이 의무화됐고 교육현장에서는 새롭게 신설되는 학교·유치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2025년 2월 24
경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수산행사 ‘2025 도쿄 국제 수산식품박람회’에서 경남 수산물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도쿄 국제 수산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물 박람회로 첨단양식기술전, 수산 4차 산업기술전 등 8개 분야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돼 세계 각국의 수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650개 사 1,579부스가 참여했고 3만명이 방문했다.경남도 동경사무소는 경남 수산물 홍보관을 설치하고 6개 사의 11개 품목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도 진행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조선 협력, 대미 투자, 원전 협력 등 양국 간 산업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정상이 관세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 협력과 첨단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한미는 지난달 30일 타결한 관세 협상을 통해 미국이 예고한 대한국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자동차에 부과 중인 25%의 품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북면 3·1기념체육관에서 함안군 안전협의회체 주관으로 ‘산사태 위험, 대비는 가까운 대피소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군내 마을마다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사태 상황 발생 시 취약지역 내 거주민의 빠른 대피와 안전 확보를 위하여 군이 49개소의 대피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음을 안내하였으며, 특히 산림청의 ‘스마트산림재난 앱’을 활용하면 정확한 대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지역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함안군 안전협의체는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력을
사천시 대표 해양관광 명소인 남일대리조트가 6성급 호텔&리조트로 재탄생하기 위해 9월 1일부로 영업을 종료한다.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남일대유원지를 중심으로 5성급 호텔과 리조트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규모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남일대리조트는 2008년 개장 이후 해수욕장과 숲,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관광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2021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후 2023년 소유권 이전을 거쳐 영업을 재개했다.이번 리뉴얼은 민간자본 3000억원을 투입해 ▲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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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가뭄으로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의 저수율이 15.9%로 역대 최저치까지 떨어진 가운데 단수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총력전이 추진되고 있다.28일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강릉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보다 0.5%포인트 낮은 15.9%로 뚝 떨어졌다.오봉저수지 급수인구는 연곡과 주문진, 왕산을 제외한 18만 명에 이른다.지난 20일부터 수도계량기 50%를 잠금 하는 방식의 제한급수가 시행 중인 가운데 75%를 잠금 하는 보다 강력한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저수율 15%가 코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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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남도는 28일 오후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영화진흥위원회,
수출입 화물 선박의 안정적인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도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를 마련한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법률안은 화물선, 여객선 이외에도 이들을 이·접안하거나 입출항하도록 지원하는 해운 산업의 핵심 요소인 예선업과 도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무회의 및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공포될 예정이다.예선업은 고마력 엔진을 가진 특수선으로 대형 화물·여객선 등을 이·접안하거나 입출항 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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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동측 공영주차장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OPCD STAGE: DISCOVERY’가 개최된다. ‘OPCD’는 도봉구 음악 창작 지원 플랫폼으로, 2027년 서울아레나가 들어설 창동을 거점으로 해 신진·프로 청년 아티스트 대상으로 다양
목요일인 8월 28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금요일인 내일과 토요일인 모레(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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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28일 포항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했다. 최근 이상휘 국회의원이 지난 4일 대표발의한 'K-스틸법'과 함께 철강산업과 포항경제를 살릴 투톱으로 부상하고 있다.이상휘 의원은 포스코와 포항철강공단이 소재한 지역구 의원으로서 K-스틸법을 여야 의원 106명을 모아 공동발의했고, 여야 양당 모두 당론으로 채택된 상태다.이 의원은 이번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선정 과정에서도 지정신청서 접수 후 7월 23일 국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했고, 지정 하루 전인 27일 산업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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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7기 정숙과 영수가 최종 커플로 맺어졌지만, 장거리 연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별했다. 현실 커플 부재 이유는?현실은 달랐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7기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정숙과 영수가 결국 결별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레전드 커플’로 주목받았으나, 서울과 포항이라는 물리적 거리, 그리고 연애 초기의 불확실성이 결국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게 했다.이러한 결별 소식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연간 22조원에 달하는 지자체 민간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수탁기관에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등의 거센 반발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통과가 저지됐다.이 안건은 민주당 신성훈 의워과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 공동 발의와 여야 합의로 지난 26일 행안위 법안소위에 ‘신속처리안건’으로 긴급 상정됐다.행안위 전체 위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면 상임위, 법사위, 본회의 부의를 거쳐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신한은행이 28일 서울시와 함께 청년 금융 여정을 데이터로 보여주는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를 출시했다.만 19세부터 40세 미만 청년이 대상이며, '신한 SOL뱅크'와 '서울 데이터 허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나이, 직업, 소득, 혼인·독립 여부 등을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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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진로설계 토요 특강’ 개최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23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Dream Start : 직업 체험 여행’ 금속공예사 프로그램과 ‘맘쑥! 꿈쑥!’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토요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와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금속공예사’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은점토로 자신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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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정부 추진 차세대 피지컬 AI 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학교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피지컬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2025년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선정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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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통했다"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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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청년 학자금 이자 부담 덜어준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31일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2017년 1학기부터 2025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중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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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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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앙중, 전국농구대회서 값진 3위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중앙중학교 스포츠클럽 농구동아리 학생들이 ‘제3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주관한 대회는 지난 23~25일 경북 상주에서 열렸으며, 남중부에서는 전국 10개팀이 출전했다. 울산중앙중은 제주동중학교을 32대27, 광주 문화중학교를 38대32로 이기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지만, 본선에서 경기 안산해양중학교에 27대48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된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의 혼합팀 참가를 허용한 대회에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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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2028년 상용화…울산서 준도심 실증
정부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점을 올해에서 2028년으로 조정하는 방침을 내놓는다. 기체 개발 지연으로 글로벌 상용화가 늦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우선 헬기를 활용한 운용·안전 절차 검증에 나서고, 울산을 ‘준도심 국가 실증거점’으로 명시해 맞춤형 실증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강희업 2차관 주재로 ‘UAM 팀코리아 제8차 본협의체’ 회의를 열어 2028년 K-UAM 상용화 추진 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실행할 세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침체된 국내 UAM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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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美·日 순방 마치고 귀국…현안 산적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새벽 3박6일 간의 미국·일본 순방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방미에 앞서 지난 23일 일본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했다.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한미일 협력 여건을 조성하고, 이 과정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게 이 대통령의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귀국 후에도 참모진과 순방 성과 및 그간 쌓인 국내외 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살려 나가는 게 과제로 꼽힌다. 통상·안보 후속 협상에서 실리를 지켜내는 동시에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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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축문화제 릴레이 기고(1)]건축, 다시 자연을 품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잿빛 하늘. 한때 울산의 경관을 상징했던 이 단어들은 이제 우리가 넘어서고 있는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심장이었던 이곳 울산이 이제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오는 2028년 개최될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 원대한 꿈을 향한 담대한 첫걸음이다.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세계적인 정원으로 변모하고, 오염의 대명사였던 태화강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난 기적. 이 거대한 서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는 것을 넘어, 도시와 인간, 그리고 자연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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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광객 유치·홍보 제도적 뒷받침 강화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국내외 관광객 급증에 대응하고,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도시 홍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시장이 관광 홍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예산 범위 안에서 관광기념품이나 관광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함께 기존 조례 내용 중 ‘관광홍보 및 관광상품의 개발’을 ‘관광 상품의 개발 및 관광홍보 지원’으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시장은 △관광설명회·축제·박람회·홍보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