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은 5일 ‘국민 행복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新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국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겼다.주요 내용은 AI 기반 도로교통 서비스 제공, 안전 최우선의 고속도로 실현,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등이다.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정부의 국정과제와 공사의 핵심 가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도출한 네 가지 추진 방향을 통해 국민 행복을 실천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한국철도공사가 2만여명이 참가한 APEC 정상회의의 수송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 밝혔다.코레일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역에 정차하는 KTX를 늘리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해외 정상급 인사와 국내 귀빈 등이 철도를 이용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완벽 수송’을 펼쳤다.이를 위해 지난 4월 ‘APEC 수송지원단TF’를 구성해 이례사항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와 함께, 편안한 철도 이용을 위한 역과 열차 서비스를 강화했다.코레일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10월 31일 ‘2025 ’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성취의 40년, 혁신의 4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달려갈 미래 40년의 차원도약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은 정용기 사장 취임 후 경영위기 극복과 침체된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한 혁신사례 발표회로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게 됐으며, 매년 직원들의 참여가 증가해 올해는 공모과제접수가 총 42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고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목포시 관계자와 참여 기업, 취업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된 취업 연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참석 기업들은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등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현장에서 겪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 및 제도
한국CM협회가 11월 7일 아차산 해맞이길에서 ‘제19회 CM인 산상토론회’를 개최한다.CM협회는 가을 정취 속 CM인이 한자리, 친목도모는 물론 정보공유·자유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CM인 산상토론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1번 출구 앞에서 집결해 오전 10시 출발, 일정이 진행된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개최한 ‘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확산을 위한 포럼’이 성황리에 마쳤다.오늘 영등포구 해운빌딩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기상 및 해양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기상기후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안전 운항 및 운송 효율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로는 ▲AI 기술과 기상·해운 산업의 연계 방안 ▲해운산업 기상정보 활용 현황 및 필요성 ▲선박 안전운항을 위한 기상데이터와 AI의 활용에 대해 SUPERB AI 이현채 매니저,
부산시가 오는 6~8일 부산 100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소비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당시 행사에는 3만 5000여 명이 참여해 총 22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상인·시민의 긍정적인 호응을 끌어냈다.시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리고 자연스럽게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2차 행사에서는 환급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점포에서 ▲4만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합부금광명경 권3’의 학술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됐다.‘합부금광명경 권3’은 ‘금광명경’이라는 불경의 8권본으로 보살이 다라니를 지니고 외우면서 모든 악귀와 번뇌의 침입을 막고 깨달음에 이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려시대 때 ‘자토석독구결’과 ‘점토석독구결’이 새겨진 목판 인쇄물로 두루마리 형태의 권축장으로 제작됐다.구결은 한글이 창제되기 전에 한자를 한국어식으로 해석하기 위한 표기법으로 문자 옆에 우리말 조사와 어미를 기입해서 읽는 방식이다. 한자는 조사와 어미가
대우건설이 본사와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고안전보건책임자 산하에 안전 담당 임원을 새로 선임했다.대우건설은 안전 중심의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확대했다. 각 지역안전팀에 현장 점검 전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또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을 최고경영자 직속 조직으로 조정해 원자력 사업의 추진 체계를 효율화했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체코,
한국농업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국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언론이 새롭게 태어나 올바른 길잡이로 발전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환경 보전과 생태계 유지, 먹거리 안전과 지역 공동체 유지라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의 핵심 기반입니다.특히,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러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정책적 축으로서의 역할을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청년 창업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AI 서울 영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AI 허브는 지난 6월부터 SAY-트랙을 통해 총 32개 팀, 133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며 창업 생태계 혁신의 기반을 다졌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주요 대학 출신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220명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7일, 신규 5성 등급 자연 속성 사수 영웅 ‘사르미아’를 업데이트하고, 그녀의 서브 스토리 ‘남겨진 자의 계절’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사르미아는 ‘에픽세븐’ 세계관에서 마신 전쟁의 공로로 엘프 장로가 된 인물로, 고향인 ‘던 블라이아’를 부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전투 중 추가 턴을 획득하는 아군과 연계 시 행동 게이지 증가로 빠른 공격 기회 확보, 집중 게이지 극대화 시 상성 무시 광역기 ‘해방의 날개’ 발동, 아군 전체 무적 부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쉼과 소통이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립청소년독서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노량진1동, 흑석동, 상도3·4동, 사당3·4동 등 청소년독서실 6개소 이용률은 95.4%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다만, 요일과 시간대별로 이용 편차가 나타났고, 일부 독서실의 경우 기존 운영 방식으로는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구는 독서실을 ‘공부하는 장소’에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전환
한국불교회화에서 만나는 깨달음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빛나는 천년고찰 양산 통도사에 한국 불교회화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성보박물관이 있다.박물관은 무풍한송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통도 8경 가운데 하나인 무풍한송은 산문 앞 무풍교에서 시작해 청류동을 따라 길게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제주 경찰관들이 오라동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발빠른 대응으로 확산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29분쯤 제주시 오라2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아라파출소 경찰관들은,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이었음에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기 시작했다.이어 소방당국이 출동해 오후 6시 4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나무 10여그루만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 등으로 버려지던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가공 후 감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