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수해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충남, 경남, 광주, 경기 등 전국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및 이동급식, 세탁, 샤워차량 운영과 구호인력 지원 등 재난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
유심 해킹 사태를 초래한 여파로 가입자 이탈이 최근 급증한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40% 아래로 추락했다. 2002년 신세기통신 인수 이래 철옹성 같이 지켜왔던 50% 점유율이 처음 무너진 이후 10년 만의 일로 향후 이동통신 시장에도 격변이 예상된다.18일 과학
금융권이 K-방산 경쟁력 강화에 지원군을 자처했다.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한 금융 지원에 힘을 싣고 있다. 국가전략산업으로 부상한 방위산업은 높은 기술력은 물론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금융권 지원은 단
SK브로드밴드는 B tv 무선 셋톱박스와 이동식 TV를 결합해 하나의 세트처럼 이용할 수 있는 'B tv 무빙'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집안 내 TV 활용 트렌드가 거실뿐 아니라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산하며 이동식 TV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동식 TV는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의 임원을 소집하고 그룹의 미래사업 전략과 핵심 실행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격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략의 중심에 둘 것을 임원들에게 당부했다.17일 GS그룹에 따르면 이달 16일 열린 회의에는 허태수 회장을
지난해 국민총자산이 역대 최대로 순금융자산이 늘면서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 기간 증가한 국민총자산은 1217조원이었고, 순금융자산은 582조원에 달했다. 순금융자산 증가폭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전체 자산 비중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
동원F&B가 고용노동부에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노사문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동원F&B는 노사가 협력해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1988년 노동조합 설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웹툰업계가 불법 웹툰 사이트 ‘뉴토끼’ 운영자의 국내 송환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날 시작했습니다.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웹툰작가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주요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 6곳의 누적 방문 횟수는 2억 6천만 회, 페이지뷰는 22억 5천만 회, 순 방문자는 1천 220만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뉴토끼’의 페이지뷰는 11억 5천만 회로 약 절반에 해당하고, 이로 인한 피해는 398억원에 이른다는 설명입니다. ‘
제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선발한 베트남 남딘성 출신 계절근로자 29명이 23일 제주에 추가 입국했다. 이는 제주시와 베트남 남딘성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지난 5월 같은 지역에서 29명이 먼저 입국했다.이번에 입국한 계절 근로자들은 사전 서류 심사와 현지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입국 직후에는 영농 관련 교육과 함께 근로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약 8개월간 제주시 고산농협 산하 농가에 배치돼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인력 투입이 본격적인 월동채소 정식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원주시 단구동 유승아파트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의 10번째 ‘천사아파트’로 공식 지정됐다. 원주시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는 22일 오전 10시, 단구동 유승아파트에서 김문기 부시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연합회장, 구본학 유승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장과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아파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천사운동본부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인 천사운동에 동참하는 입주민이 100명 이상일 경우 해당 아파트를 천사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을 달고 있다.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원주
부산시는 세계디자인기구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서울, 헬싱키,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울산 남구는 노인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산노인복지관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도산노인복지관에서는 450여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새마을부녀회의 후원과 남구새마을회, 남구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울산남구협의회의 자원봉사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앞서 지난 18일 문수실버복지관에서도 부산은행과 신화라이온스가 후원하고 중앙농협주부대학과 신정3동 통장회가 배식봉사 활동에 참여해 노인 4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미국과 일본이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방금 일본과 대규모 합의를 완료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협의 중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의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다. 이는 미국이 기존 예고했던 25%에서 10%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에 5500억달러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 중 90%의 수익을 미국이 받게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십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아마도 가장 중요
무더위 속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화엔진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유문기 한화엔진 대표이사는 선박엔진 조립공장을 직접 방문해 혹서기 근무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직접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작업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23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