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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미국 데뷔전

5시간전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로스앤젤레스 FC에 입단한 손흥민이 이적 사흘 만에 치른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데뷔전에서 동점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손흥민은 10일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LAFC의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16분 투입됐다.이어 1-2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LAFC를 패배 위기에서 건져 냈다.LAFC는 드니...
신규 채용이 줄고, 퇴직 연령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보다 적어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하고 2022년부터 연령별 인력 구성이 비교 가능한 매출 기준 500대 기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의 30세 미만 인력 비중은 전년보다 1.2%포인트 감소한 19.8%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50세 이상 인력 비중은 0.6%포인트 증가한 20.1%였다.두 연령대의 비중이 역전된 건 조사
‘쎄시봉’ 5인이 전국투어 ‘쎄시봉, 더 라스트 콘서트’를 펼친다. 57년 만에 전원이 함께 한다. 9월6일 성남을 시작으로 10월11일 서울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부산, 인천, 수원, 고양, 대구, 대전 등지에서 노래한다.공연 기획사는 “완전체 공연이다. 그동안 개인 혹은 일부 멤버만 참여해 온 과거 공연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공식적으로 마지막 전국투어임을 예고한 만큼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모니 듀엣의 원조로 불리는 윤형주와 송창식의 ‘트윈폴리오’가 55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
경기도는 8월부터 연말까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와 최근 2개년도 중 시군 신청 사업지구 등 약 80개 지구를 대상으로 드론 기반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조사부터 3차원 영상을 확보하면서 측량 및 현장조사 업무 간소화도 기대된다.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가 접하지 않는 맹지에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 중인 0.5&0.75잡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 결과를 담아 ‘경기도 0.5&0.75잡, 유연한 근로제도 도입 성과와 시사점 – 경기도 공공기관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8일 발간했다.‘0.5&0.75잡 지원사업’은 경기도 공공기관 소속 근로자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근로시간을 주 20~38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자녀 양육과 자기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공공부문에서의 유연근로제 확산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고서에
전남 신안군 암태도와 자은도를 잇는 지방도 805호선 은암대교가 반복적인 과적 차량 통행과 해상풍력 송전설비의 점용 하중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은암대교는 총연장 675m, 폭 9m 규모의 교량으로 1994년 개통 후 30년 가까이 사용돼 온 구조물이다. 현재 신안군이 전남도에서 위임받아 관리 중인 이 교량은 2023년 정기 안전 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해당 교량을 통과하는 차량과 시설 하중이 제한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24.3t으로 제한된 통과 하중을 초과하는 레미콘 차량의 통
뮤지컬배우 이시안이 가수가 됐다. 데뷔곡은 작곡가 김학송의 ‘애정의 변수’다.지난달 말 유튜브, 멜론 등에 올라 온 이 노래는 생전의 김학송이 작사가 이건우와 함께 만들었다. 이시안은 1980~90년대 조용필의 록발라드를 연상시키는 원곡의 감성과 정서를 유지하면서 트렌드에 맞춰 업데이트, 업그레이드했다.제작자는 조성철 PGM엔터테인먼트 대표다. 27년 전 원곡 남자가수의 행적을 찾지 못한 조 대표는 리메이크 가수를 1년반에 걸쳐 물색했다. 그렇게 낙점된 보컬이 이시안이다.이시안은 2016년 여름 S
한국세무사회가 서비스 중인 세무사직무통합플랫폼 ‘플랫폼세무사회’가 하반기 고도화 작업을 통해 사업현장을 대혁신할 수 있도록 더욱 스마트하고 정교한 업무 플랫폼으로 거듭난다.이번 고도화는 반복업무의 자동화, 정확한 자료수집, 고급화된 보고서 작성 등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전문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이르면 올 연말까지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특히, 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AI세무사’는 최신 세법·예규·판례를 활용한 답변, 문서분석을 기반으로 각종 보고서 출력까지 지원될 예정인데, 세무사들 사
KB금융그룹이 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와 심봉민 작가의 AI 예술 프로젝트 'Into the Artventure' 영상 조회수가 10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 7월 공개 이후 한 달여 만이다.11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지난해 10월에 처음 선보인 '스타프렌즈의 모험' 뮤직 비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 부설 기관인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한·중·일 학생이 함께하는 ‘차세대 글로벌 연수’를 공동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차세대 글로벌 연수’는 2018년부터 도서·벽지 등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2024년 한·일 학생 연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연수 대상을 한·중·일 3개국으로 확대했다.이번 연수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적 장벽을 낮추고, 세계시민으로서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띠용한끼 파스타’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중부뉴스통신 = 김해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271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1일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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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11일부터 이틀간 세종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구호금 천만 원을 지원받았다.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시도의회 건의와 의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충남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을 합쳐 3천3백여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충남도의회는 지원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해 큰
블록버스터급 대작 '아이온2' 개발진이 전면에 나서 핵심 콘텐츠를 일부 공개하고 나서는 등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아이온2'의 라이브 방송 '아이온2 나이트'를 통해 이 작품에 대한 주요 콘텐츠의 일부를 시연해 보이며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솔로 플레이를 위한 '악몽던전'과 '봉인던전' 그리고 ‘주둔지’ 및 ‘각성전’ 등을 선보인데 이어, 파티 사냥용 콘텐츠로 꼽히는 '원정 '초월' 토벌' '성역' 등을을 전격 공개했다.개발진은 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수감된 지 약 8개월 만에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석방될 예정이다. 이번 사면으로 조 전 대표는 복권되며,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정부는 8·15 광복절을 맞아 약 83만 6,000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면 대상에는 일반 형사범, 정치인, 경제인, 노동자, 노점상, 농민 등이 포함됐다.조 전 대표의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최강욱·윤미향 전 국회의원, 조희연 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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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광복절 특사’로 사면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혁신당은 ‘당의 깃발’인 조국 전 대표가 법률적·정치적 멍에를 벗어던짐으로써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을 두고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다. 혁신당은 앞선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에서 약진한 바 있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동력을 어느 정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년 총선에서 광주 47.72%, 전남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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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어놓지 않은 배같이 정처 없이 방랑한다. 어떤 일에나 운이 하강하는 징조가 있는 주기이니 큰 기대나 욕심은 버리자. 자신의 처지에 합당한 일에만 힘을 쏟고 궤도를 이탈하는 일은 절대 삼가면서 필승의 자세로 노력하면 하늘은 반드시 승리의 길로 인도한다. 이성 관계에 있어서 ‘외모는 거울로 보고 마음은 술로 보라’고 했듯이 상대의 내면을 볼 때다. 양력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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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치매 안심 가맹점 3개 소 신규 지정
경북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돌봄환경 강화를 위해 안덕면의 ‘박가네 참숯갈비’ 등 3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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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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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중·고교생 미래인재양성캠프 마무리
사천시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미래인재양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캠프는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1일까지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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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소개 유튜브 채널 운영자, 인천 한 자동차 공업사 대표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자영업자들을 인터뷰하며 사업 성공 스토리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과거 자신의 채널에 나온 출연자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수원서부경찰서는 최근 협박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과거 출연자 B씨가 자신이 나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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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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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서도 “시기상조” vs “합당”… 의견 엇갈려
11일 사면 및 복권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조 전 대표의 사면은 필요하다는 의견 속에 시기적인 면에서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35회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 조치 안건을 단독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조 전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이 확정됐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유죄가 확정돼 5년간 피선거권을 잃고 의원직이 박탈됐으며,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해 왔다. 형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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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좌동, 정성 담은 밥상으로 사랑의 온기 전해
김천시 지좌동 2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8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세대 대상으로 2025년 ‘가족행복 UP ! 마을나눔밥상 사업’의 두 번째 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9명 위원은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정성이 들어간 삼계탕과 수박으로 구성된 ‘마을나눔밥상’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기옥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취약계층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뒀다. 앞으로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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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영재교육원생 16명을 대상으로 '2025 영덕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국립해양과학관에서 출발하는 세계바다체험','수학과 과학이 만났어요' 주제로 운영됐으며 과학교육 교구를 활용한 체험수학 프로그램은 영재 지도강사가 직접 기획해 수업을 가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앞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곳을 벗어나 지역 환경과 밀접한 국립해양과학관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수학과 과학을 즐겁게 체험했다"며 "전문적이고 유익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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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사당 설계공모 용역 착수
국회사무처는 11일 ‘국회세종의사당 설계공모 관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회세종의사당은 「국회법」제22조의4 및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일대에 자리잡을 계획이다. 국회사무처는 현재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후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2026년 5월까지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여 국민에게 국회세종의사당의 밑그림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국회세종의사당 설계공모의 체계적인 기획·관리를 위한 것으로, 주요 과업내용은 공모를 위한 지침서 작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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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국 사면… 사법시스템 무너진 꼴”
국민의힘은 11일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에 조국·윤미향 전 의원 등 여권 인사가 대거 포함된 데 대해 “최악의 정치 사면”, “국격을 시궁창에 처박은 만행”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사면권을 남용함에 따라 사법시스템 자체가 무너지게 생겼다”며 “최악의 정치 사면”이라고 혹평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윤 전 의원은 작년 11월, 조 전 장관은 작년 12월에 최종 판결이 났다”며 “고작 반년 남짓밖에 안됐는데 형기를 반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사면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