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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대비 도심 도로 야간경관 정비사업 마무리 단계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천년고도의 품격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추진한 도심 도로 야간경관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사장 주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보문단지 진입로 등 3개 분야 14개 구간을 대상으로 총 98억 원 규모로 추진됐으며, 이 중 56억원은 경북도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재원으로 활용했다. 경주시는 정상회의 개최가 확정된 지난해 말 곧바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초 국·도비 예산 확보와 설계 발주를 완료했다. 지난 6월 공사를 시...
검찰청이 폐지되고, 법무부장관 소속 공소청과 행정안전부장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이 각각 신설된다.국회는 지난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해 총 투표수 180표 가운데 찬성 174표, 반대 1표, 기권 5표로 가결했다.25일 오후 본회의에서 안건이 상정돼 송언석 의원 등 107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 「국회법」에 따라 종결동의의 건이 제출된 때부터 24시간이 경과해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84표
포항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월포해수욕장에서 ‘제3회 포항서핑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경북도, 경북도의회,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시체육회, 경북서핑협회가 후원하고 포항시서핑협회가 주최·주관했다. 시는 매년 해양스포츠대회를 지원하며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캐나다, 뉴질랜드 4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서핑 초급부 종목과 SUP 단거리(300
포항시가 지난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열고, 지역 화합과 통합 30년의 성과를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했다.격년제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는 올해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대회는 지역발전의 발판이 된 통합 30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과 희망을 나누는 축제로 꾸며졌다.이날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한 포항체육회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천년고도 경주가 신라의 찬란한 역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경주시는 오는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월정교·봉황대·쪽샘지구 일원에서 ‘제52회 신라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와 맞물려 국제행사의 성공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문화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전망이다. 올해 축제는 시민 주도형 글로벌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시민서포터즈, 시민프로듀서, 청소년 화랑원화단 등 다양한 시민 그룹이 행사 운영에 참여해 비용 절감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병원 내에서 세계심장연맹이 지정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하는 심장 건강 강좌’를 가졌다. 이번 강좌에는 시민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5명의 심장센터 의료진이 심혈관 질환의 예방, 증상, 최신 치료 및 관리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한동선 병원장은 ‘세명기독병원 이야기’를 통해 병원의 75년 역사와 지역민 건강을 위한 노력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선 병원장은 “그동안 지역민의 심장은 물론 뇌 건강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ON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캠프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활동과 공동 레크리에이션, 가족 화합 게임 등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세대가 어울려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건강한 가족 문화를 경험했다.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이 웃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
2025년 현재, 우리에게 인공지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업은 물론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국민들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디지털 정부 영역에서도 AI 기반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정부는 이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AI 디지털 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우리나라는 2021년 제정된 「행정기본법」 제20조를 통해, AI를 활용한 행정 업무 수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완전 자동화된 AI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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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2%대로 다시 올라섰다. 농·축산물과 외식 물가의 오름세가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동북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5년 9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7.77로 지난해 9월 대비 2.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 총무과 직원들이 지난 1일 암투병 중인 서울시교육청 소속 특수운영직군 김 모씨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일 금융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긴급하게 소집‧개최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일련의 보안‧전산 사고 관련 유사 사례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스스로 금융 인프라를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신속‧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향후 사고 발생시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또한, 새정부는 금융을 통한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의 역할과 집행이 중요하며 금융 대전환을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창의성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주도적
오버테이크는 2일 플랫폼 내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이번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1’ ‘라스트 에포크’ ‘메이플랜드’ 등 3개 게임이 지원된다. 또한 유저가 직접 꾸미고 공유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셀러샵도 도입됐다.또한 전체 UI / UX가 개편됐다. 또한 결제 수단을 확대해 이용자의 진입도 더욱 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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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혁신과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은 전국 항만 최초로 ‘전동화 하역장비 전용 전기충전소’를 구축하고, 전기 야드트랙터 13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462㎡ 부지에 15기 급속충전기를 갖춘 충전소에는 국내 친환경 충전설비 전문기업 ㈜모던텍의 기술로 제작된 충전기를 설치해 IP44 방진방수등급과 KC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시설 운영과 전기안전관리는 엘에스이링크㈜가 전담하며, 총 수전용량 4,000kW로 다수 전기 장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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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민주당 의원들의 특검 사무실 항의 방문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나 의원은 글에서 “민주당 정치깡패 같은 겁박에 특검이 굴종하는 것이냐”며 “검찰 해체와 정치수사, 범죄자 천국을 그대로 방관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특검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항의했고, 특검 파견 검사 40명 전원이 검찰청 원대 복귀를 요구했다”며 “민주당이 징계 운운하며 사무실로 쳐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사들은 항의가 아니라 하소연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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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재선 도전 여부와 관련해 “맡겨진 임기가 있는 만큼 미리 말씀드리거나 미리 결정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 아주 임박해 결정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이어 “저에게 맡겨진 임기가 있고, 임기 내 많은 성과를 내서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며 “ 미리 말씀드리거나, 미리 결정하는 것은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김만식 기자 = 고즈넉한 고택에서 인문학과 전통국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향연이 펼쳐진다.영주시는 오는 10월 17일 삼판서 고택에서 인문 강좌
창원 동읍농협이 9월 23일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 동읍 지역 내 문화 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350여 명이 참석했다.영화 을 상영해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을 조명하고, 화재 발생의 위험성과 사회적 문제를 다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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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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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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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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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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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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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돌파… 박현주 회장 “10년 뒤 7000조 운용 가능”
미래에셋그룹이 고객자산 100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금융사로서 위상을 확인했다.1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박현주 글로벌전략가 회장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운용자산 1000조원 돌파 기념행사에서 현재 성장률이 지속된다면 10년 후에는 약 7000조원에 육박하는 자산을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 9월 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은 1055조원으로, 1997년 7월 자본 100억원으로 출발한 이후 2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박 회장은 지난해 말 900조원과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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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비전2030위원회’ 출범… 지역사회 금융 강화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새마을금고비전2030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비전 마련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위원회 출범은 기존의 외형 성장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내실을 다지고 사회적 금융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부·외부 요구에 따른 조치다.새마을금고 측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위원회는 상호금융 및 협동조합 분야 전문가 7명과 행정안전부, 중앙회 관계자를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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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해외산림투자 민관협력 본격 확대
산림청은 서울 로얄호텔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외산림투자 민관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해외산림투자 관심 기업, 학계, 국제기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세계 탄소시장 동향과 전망, 해외산림투자 기업 대상 지원제도, 유럽연합 산림전용방지 규정의 환경규제 진행 동향 등을 공유했다.또한 라오스, 온두라스,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 등 해외산림투자에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청의 민관협력 계획을 설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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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돈 칼럼】 윤형돈의 경영과 인간관계 ⑭-오하라미술관의 소장품을 구입한 화가 고지마
아시아 전체 최고 수준 사립 미술관 오하라미술관 일본 오사카에서 기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구라시키라는 중소도시에는 일본 최초의 사립 서양 미술관인 오하라미술관이 있다. 규모는 아담한 편이지만 그 안에 걸려있는 소장품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이다. 미술관 앞에서 관객을 반기는 로댕의 조각상에서부터 시작해 모네의 , 고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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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렇게 안해" 이승건 토스 대표, 카카오 '저격'에…홍민택 CPO '사면초가'
15년만의 카카오톡의 대규모 개편이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과 혹평 속에 실패로 돌아가면서 프로젝트를 주도한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그의 '불통 리더십’에 대한 카카오 직원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