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장기간 침체되었던 크루즈 산업이 2023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글로벌 크루즈 시장은 다시 확장세에 접어들고 있다. 제주항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최근 크루즈 입항 횟수가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약 130회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시는 이러한 흐름을 지역경제 회복의 기회로 삼고자 △크루즈 연계 지역경제 활력 증진 행사 운영 △제주항과 원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무료 순환버스 운행 △ 원도심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발행 등 크루즈 관광객 유입을 실제 소비로 연결하는 다양한 정...
제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통합관리시스템 플랫폼을 확대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사업장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력하고, 저장된 정보를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정보관리 시스템이다.제주시는 지난 2023년 대기‧폐수 배출시설 분야에 대하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약 2년간 운영한 결과 지도·점검의 효율성과 민원 대응력 향상, DB 기반의 체계적 정보관리 등 다양한 행정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이 같은 성과를 인정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IP기반 실전창업 과정인 ‘2025년 IP창업교실 44기’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IP창업교육’은 IP 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도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지하1층 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와이앤아처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창업교육은 지식재산권 및 창업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선행기술조사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9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제주도,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그 밖의 충청권, 전북서부에로 확대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30mm.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낮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 문을 연지 16년만에 운영을 종료한다. 장례식장이 있던 자리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의료시설이 재배치된다.제주대학교병원은 이달 말로 장례식을 운영을 종료하고, 대신 진료·치료와 공공의료 확대, 학연구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행정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시설 재배치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병원측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에 대한 도내 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시설이 부족해 진료예약과 진료대기시간도 길어지는 등 도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비진료시설이 본관 1층
제주자치경찰단이 고령화 지역의 노인 안전을 위해 보이스피싱 대응과 치매예방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주시 동부 중산간지역 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582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대응요령 △스미싱 문자식별법 △최근 도내에서 발생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퍼커션앙상블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타악기와 썸타다'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 앙상블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표현을 통해 관객들이 타악기의 세계에 보다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연 제목인 ‘타악기와 썸타다’는 ‘썸’과 ‘섬’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타악기의 리듬감 있는 두드림과 제주의 문화적 감성을 연결하여, 타악기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즐길 수 있
티피링크의 네트워크 전문 브랜드 오마다는 대규모 캠퍼스, 엔터프라이즈, ISP 환경을 위한 고성능 L3 스택형 스위치 ‘S7500-48XF4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오마다 캠퍼스 시리즈에 속하는 신모델은 48개의 10G SFP+ 포트와 4개의 100G QSFP28 업링크 포트를 탑재해 대용량 트래픽과 고밀도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과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특히 최대 12대까지 물리적 스태킹을 지원하며 RIP, OSPF, BGP, IS-IS 등 고급 레이어 3 라우팅 기능과 VRRP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을 지명한 데 대해 “매우 잘된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뉴시스에 따르면 박 시장은 23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새정부 출범과 민선 자치 30년, 부산의 과제 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인사말을 통해 “전재수 의원이 해수부 장관이 될 것 같은데, 그것은 매우 잘된 일”이라며 “부산 출신 인사가 해양 관련 핵심 부처를 이끄는 것은 지역과 국가 모두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위성락 안보실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이 대통령이 나토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았으나 중동 정세와 국내 현안 등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해 이번 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원수 뿐 아니라 회비 기여에서 타지방회에 비해 월등한데도 서울회가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 서울회원 권익 되찾는 합당한 요구를 지속해 나가겠다.”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32회 정기총회에서 서울회의 위상에 맞는 요구를 한국세무사회에 요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독자 회관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대상 부지와 건물을 검토했으나 서울회에 어울리는 상설 교육장을 마련하기 힘들었다”면서 “앞으로 조성될 회관확충 기금은 서울회관 마련에 사용되도록 세무사회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살림백서’가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2주간 네이버 스토어에서 ‘강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 제품들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일부 품목에 한해 1+1 구성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살림백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세탁세제,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탈취제 등 생활 필수 제품을 엄선해 ‘BEST OF BEST’, ‘여름 PICK’, ‘NEW 신제품’ 등의 테마로 선보인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천연유래 98% 액체 세탁세제, 퍼퓸 섬유유연제, 차
윤석열 정부 마지막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인 송미령 장관이 유임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선안을 발표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다만 송 장관은 유임됐다. 강 비서실장은 송 장관에 대해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의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고양시의회 '킨텍스 인사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다.앞서 킨텍스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지난 20일 개최된 제3차 회의에서 고양시 기획조정실, 자족도시실현국 그리고 킨텍스를 대상으로 업무보고 청취와 질의응답을 실시했다.이번 회의는 제295회 고양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계획서가 승인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첫 공식 활동이다. 고양시 기획조정실장과 자족도시실현국장 그리고 킨텍스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성남시는 최근 중원유스센터에서 체험형 게임문화 행사 '2025 게임 팸크닉'을 개최했다.올해 5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게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공감하고 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 접수에 443가족이 몰리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 60가족이 참가했다.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브롤스타즈' 가족협력전 ▲보드게임 체험존 ▲'모두의 마블' 실사판 ▲4차산업 진로체험관 ▲메타버스 기반 언어교육 게임 ▲가족 매체 상담
청도군이 국민팜 엑스포에서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민팜 엑스포 박람회’에 참가해 청도군의 우수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2개의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외부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상담과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주력하며 본인에게 맞는 귀농 방향과 준비 과정은 물론, 정착 후 지역 생활에 필요한 적응 방법을 제시하는 등 폭넓고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졌
울진군의회는 지난 20일 11일간의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각종 조례안 등 총 16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 회기 동안 울진군의회 의원 전원이 관내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위해 회의장 안과 밖을 오가며 현장 점검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고하며 결산 심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즉각 반영하여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월 말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과수 농가의 농작물 수세 회복과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농업용 미생물 긴급 공급은 우박 피해 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6월 셋째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으로, 토양 내 유해균의 활성을 억제하고, 작물의 면역을 높여 수세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효과가 있다. 공급 대상은 우박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