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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기억 투쟁' - 매년 봄의 전령이 되어 돌아오는 꽃 동백, 진달래

4일전
며칠 전 동네 뒷산을 오르다 철 이른 진달래를 보았다. 새벽녘 뒤숭숭한 꿈결에 진달래를 본 터라 어리둥절하면서도 반가웠다. 매년 여지없이 꽃을 통해 봄 소식을 맞는다. 진달래보다 앞서 남도에는 동백이 만개했을 것이다. 진달래와 동백은 내가 즐겨 그리는 화제이기도 하다. 아내는 농담조로 “꽃을 그려야 그림이 팔리지 않겠느냐”며 내게 꽃그림을 주문하곤 하지만, 정작 그려놓은 동백과 진달래를 보더니 왠지 모르게 슬픈 기운이 서려 누가 찾지도 않겠다 한다. 화려한 벚꽃을 마다하고 왜 나는 굳이 동백과 진달래에서 아이들을 찾아내려 하...
6일전
인천시의회 의석 수가 40석에서 45석으로 늘어난다.국회는 18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할 선거구획정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선거일 6개월 전인 법정시한을 무려 4개월여 넘겨 지연 처리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지역구 시·도의회 의원 총정수를 현행 729명에서 754명으로, 시·도별 자치구·시·군의회 의원 총수는 현행 2,978명에서 3,003명으로 각각 늘리고 광역의회
6일전
고려의 애국 충신 두경승 장군의 서거 829주년을 기리는 시제가 19일 오전 11시, 인천시 중구 414번길에 위치한 보국재에서 거행되었다.이번 시제는 두경승 장군 묘역이 인천시 중구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맞는 행사다. 두릉 두씨 종중 후손들과 지역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애국충정을 되새겼다.제1부 행사는 전통 방식에 따른 향사로 시작되었다. 예복을 갖춰 입은 7명의 종중 대표 임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문을 낭독하고 술잔을 올리며 예를 다했다. 이어 200여 미
3일전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아차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총사업비는 657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연도교는 550m 길이의 2차선으로 건설되며, 2031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지난 2022년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실시설계 과정에서 공사비를 재산정함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 및 중앙투자 재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통과했다.이번 사업비 증액은 최근 건설공사비 상승과 도서지역 특수성, 해상공사 여건 등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강화군은
3일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구지구는 21일 인천하늘샘학교를 방문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이종호 회장은 “학생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능력과 적성을 키워서 진로를 찾아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천 서구의 미래 인재 양성 및 미래 교육을 위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학교생활 중 학업⋅ 진로⋅ 친구⋅ 가족 문제 등으로 힘들 때 이모⋅고모⋅삼촌 역할을 하겠다”고 제안을 하면서 행사장을 화기애애
6일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영종구·제물포구·미추홀구·계양구청장과 옹진군수 후보가 가려졌다.민주당 인천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밤 기초단체장 2차 경선 결과를 시당 홈페이지에 공지했다.1차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1, 2위를 대상으로 17~19일 오전 9시~오후 9시 결선 경선을 진행한 5곳에서는 ▲영종구-손화정 전 청와대 행정관 ▲제물포구-남궁형 전 인천시의원 ▲미추홀구-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계양구-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옹진군-장정민 전 옹진군
4일전
인천 동행축제 '부평블랙데이' 행사와 연계하여 관내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해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진행한다.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판로 개척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케팅 콘텐츠 제작, 판매교육, 전자상거래 채널 입점 및 방송 송출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 사업이다.인천중기청과 소담스퀘어 강원이 준비한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이달 동행축제를 맞아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온라인으로 전국에 생생하게 전달하고 지역 경
춘천·양구 농업인 접근성 개선지역 농업·농촌 서비스 강화 기대 한국농어촌공사 춘천·양구지부가 2일 문을 열었다. 이번 지부 개소는 그동안 홍천까지 이동해야 했던 춘천·양구 지역 농업인의 농지 관련 업무와 유지관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 현장 대응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확대 조치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홍천·춘천지사는 사업비 규모와 역할 확대에 따라 지사 조직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고, 대내외 의견 수렴과 본사 협의를 거쳐 올해 1월 1일 춘천양구지부를 공식 직제로 신설했다.이번에 개소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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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 체납 압류자동차 집중 단속
고양특례시가 20일부터 24일까지 지방세 체납 압류자동차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단속 대상은 △인도명령 불응 차량 △고액·상습 체납차량 △불법운행차량 △번호판 영치 후 장기 미반환 차량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기간 동안 기존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와 함께 인도명령 대상자 3349명의 차량정보를 영치시스템에 등록하고, 단속차량에 탑재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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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난 예방 위한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영주시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간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어린이집, 국가유산, 숙박시설, 의료기관, 저수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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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중동사태 지속에 유가 변동성 영향 최소화 위한 비상경영체계 가동
해양환경공단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지속적인 점검체계를 유지해 오던 가운데 관련 상황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상경영점검단을 구성하고 비상경영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공단은 비상경영체계 가동에 따라 ▲유가 및 에너지 수급 동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긴급 상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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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 활기...최고가 898만원 낙찰 
서귀포시축협은 4월 가축시장 개장 결과, 평균 거래가격이 암송아지 233만원, 수송아지 464만원, 번식우 473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5일 개장된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에는 67두가 출품돼 모두 낙찰됐다.육종농가인 서성목장 고기정 대표가 출품한 번식우는 898만원에 낙찰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농가의 또 다른 번식우도 850만원에 낙찰돼 당일 최고가 1, 2위를 모두 차지했다. 서귀포시 한우 사육두수는 전국의 1% 수준인 1만7000여두에 불과하지만, 전국적으로 드문 육종농가 3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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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지영헌 열사 추모식’ 거행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대성산 민주금자탑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및 지영헌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단양군 4·19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단양군의회 의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학생 대표, 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영헌 열사의 여동생인 지정자 씨와 매제 임세규 씨를 비롯해 66년 전 부상당한 열사를 직접 병원으로 옮겼던 유병하 씨도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식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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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최대 30만 원 지원
대구 중구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합산해 생애 1회 최대 30만 원 한도 내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대구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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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인천 원정 선발 라인업 발표...'이탈로.세레스틴 명단제외, 권기민 첫 선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제주SK는 김동준 키퍼, 김륜성, 김재우, 권기민, 유인수, 박창준, 장민규, 오재혁, 권창훈, 김준하, 네게바가 선발로 나선다.대기명단에는 허재원, 정운, 임창우, 김건웅, 남태희, 최병욱, 김재민, 기티스, 김신진.제주는 지난 경기 막판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충돌하며 부상을 당한 이탈로와 세레스틴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세레스틴의 공백은 권기민이 메운다.지난 대전 원정에서 후반 이탈로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른 권기민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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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제7대 김희식 상임이사 취임
김희식 전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지난 24일 충북개발공사 상임이사에 취임했다.김희식 신임 상임이사는 한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충북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도시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진천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 △증평군 부군수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했다.김 상임이사는 도로 및 공항기술사 자격을 바탕으로 지역개발과 기반 시설 확충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공개발 사업의 기획부터 시행까지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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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 율량동 호텔서 이산화탄소 누출⋯2명 어지럼증 호소
지난 24일 오후 11시14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 지하 3층에서 이산화탄소가 방출됐다. 이 사고로 직원 A씨 등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등은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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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자카르타 우호도시 협약…직항노선 논의 속 교류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경제 협력을 본격화한다. 특히 양측은 직항노선 개설 필요성에 공감하며 항공 연결성 강화와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제주도는 25일 서울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자카르타 특별수도지역 정부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프라모노 아눙 자카르타 주지사, 체쳅 헤라완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양 지역이 체결한 교류의향서를 바탕으로 관광·문화, 경제·통상,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