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호텔롯데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연계 금융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이 안정적인 주거와 맞춤형 자산관리, 건강한 노후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토털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신한은행은 VL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세무·부동산 세미나와 종합 자문 컨설팅, 브랜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텔롯데와 협력한다.양사는 금융과 하이엔드 주거가 결합한 새로운 시니어...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한미 국방장관이 합의했지만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 공격이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가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주한미군의 현재 전력 수준을 유지한다는 표현도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7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성명에는 지난해 성명에 있던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결국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는 표현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김정은 정권의 종말'이라는 표현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11월 발표된 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함께 연루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양측을 동시 소환해 대질조사에 들어갔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59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오 시장은 입실 전 취재진에 해당 의혹을 다룬 기사를 제시하며 "명태균이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의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경향신문의 기사다. 이것조차도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는 게 포렌식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
경기문화재단과 지상작전사령부는 10일 지상작전사령부 본청 중회의실에서 군 장병 및 가족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군 장병들이 군 생활 중에도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군 가족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은 군 장병·군무원과 군 가족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전시·교육 등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군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지상작전사령부는 재단이 주관하는 문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전날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 따르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8일 토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김장 봉사활동과 주민자치발표회 등에 참석하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역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용인역삼봉사회 주관으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봉사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회원 50여 명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고 담소도 나눴다.이날 봉사회가 담근 김치 4000㎏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무려 4000㎏ 분량 김장김치를 담가주시는 대한적
미래에셋증권이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AI Service Provider Award'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ASOCIO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정보통신기술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다.ASOCIO 어워드는 매년 회원국 중 디지털 혁신과 기술 적용에 탁월한 공헌을 한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AI Service Provider Award’는
‘함양 지리산 풍경길’이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로 선정됐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전국 47개 지자체가 공모한 35곳 관광도로 중 도로변 자연경관 등이 우수하고, 주변 관광 자원이 풍부한 각양각색 관광도로 6곳을
국립제주박물관은 박물관 야외에 조성한 산담 안에 조선 말기 무관 송일태 묘 석물 28점을 설치, 지난 11일부터 일반인에 공개하고 있다.송일태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살았던 여산송씨로, 무과에 급제한 후 정3품 통정대부에 제수됐다. 그의 사후 2년째인 1920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묘가 이장됐다.그의 높은 품계를 나타내듯 산담으로 둘러싸인 묘에는 문인석을 비롯해 격식을 갖춘 분묘 석물이 설치됐다.송일태의 증손자 송윤호씨는 올해 묘를 이장함에 따라 지난 3월 총 28점의 분묘 석물을 국립제주박물관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정치 검사들의 기획수사·조작기소를 공개할 것이고 이번 주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것임을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법위에 군림하는 정치 검사들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 정치 검사들의 특권을 보장하는 제도부터 폐지시키거나 과감히 뜯어고치겠다”며 “민주당은
관세청은 지난 10월 1일 개최된 2025년 제6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총 6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한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 개정안을 11월 13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수입물품의 세율과 원산지를 결정하는 기본요소인 품목분류를 최종 결정하는 기구로, 민간 전문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1982년부터 운영 중이다.□ 주요 결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① 우선 디스플레이 방식의 차량 디지털 계기판과 대시보드 일부를 보호하는 일체형의 강
지난해 뉴욕 데뷔전에서 전 작품 매진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김재이 작가가 두 번째 뉴욕 개인전으로 돌아온다.오는 11월 15일, 뉴욕 토마스 반다이크 갤러리에서 김재이 작가의 개인전 ‘평화의 섬’이 막을 올린다.이번 전시는 뉴욕 갤러리와 제주에 소재한 '갤러리 제주'의 협업으로 성사되어 의미를 더한다. 서울 태생으로 제주에 정착한 작가가 특유의 감성으로 담아낸 '도시와 섬'의 연결고리를 제주에서 뉴욕까지 확장해 선보인다는 평이다.전시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BNK금융그룹 산하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두 곳이 함께 미래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키우는 과정을 운영한다.BNK금융은 '2025년 양행 공동 예비 자산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13일 BNK금융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 환경에 선제
광주광역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간담회실에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광주시가 주관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콘텐츠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토론회는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승원 전남대 AI융합대학 교수와 김도현 ㈜지니소프트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광주 K-문화콘텐츠
전라남도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첫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피해자 치유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범정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날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미경 민간위원장, 7개 관계부처 장관, 김유진 유가족 대표 등 위원 총 2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지원·추모위원회 및 민간전문가 자문단 운영계획,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지원방안, 피해자 종합지원대책 및 세부지원계획 등 4가지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
삼성이 13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된 '나눔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깅하면 한번에 1000원씩 기부되는 기부 플랫폼이다.올해 행사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