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정원사 ‘관악 힐링 가드너’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관악 힐링 가드너’는 최근 높아진 정원 문화 수요에 부응해 관내 정원을 함께 가꾸는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됐다.올 상반기 ‘관악 힐링 가드너’ 1기 모집은 3분 만에 마감되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고, 교육 만족도는 98%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운영 요구가 있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추가 예산을 편성하여, 2기 교육을 추...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면역력이 저하된 허약 노인의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고, 올바른 예방 수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면역 저하로 환절기 감염에 취약한 지역 내 허약 노인 50명은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총 2차례에 걸쳐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받았다.교육 강사로 나선 윤윤희 만안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은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 ▲호흡기 감염병 관리
여수시 시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시전동에 200만 원 상당의 라면 68박스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라면은 시전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해 마늘, 꿀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후원 물품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함께 전달됐다.이어 이영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합심해 모은 수익금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시전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고기현 시전동장
이천 장애인 컬링팀이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천 장애인선수촌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에서 여자 농아부 우승을 차지했다. 꾸준한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이천 장애인 컬링팀은 2019년 9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국내 최초로 창단된 여자 농아부 컬링팀으로 이번 우승은 창단 이래 첫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선수단 5명 전원은 현재 경기도 대표이면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하
대구도시개발공사가 토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매각 촉진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분양된 토지를 효과적으로 분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매각 촉진 대책으로는 첫째, 2년 무이자할부 판매를 시행한다. 현행 계약조건인 계약일로부터 3개월 내 잔금 완납 조건에서, 최장 24개월 기간 내 무이자 할부 납부를 시행 예정이다. 둘째, 선납할인율 인상 및 확대이다. 시중 대출금리 등을 반영하여 선납할인율을 현행 2.5%에서 5.5%로 인상하고 준공 전 배후용지 뿐만 아니라 모든 용지로 확대 적용
광주광역시 동구 ㅇㅇ아파트가 관리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 주택관리업자 선정 이후, 당시 관리소장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을 업무방해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하며 갈등이 불붙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지만, 현장의 불신과 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해당 관리소장은 현재 퇴사한 상태다.논란은 감사 현장에서 정점을 찍었다. 정기감사 당일 감사 장소가 관리사무소에서 커뮤니티 시설로 일방 변경됐고, 핵심 자료 확인에 필요한 노트북·
경기도는 26일 ‘2025년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입기관의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는 CCTV와 인공지능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공격, 물건 파괴 등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중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안산·의왕 3개소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올해는 의정부와 남양주시까지 5개 기관으로 확대됐다.보고회에서는 기술 개발사인 SK텔레콤이 사업 추진 현황과 성능 개선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ABA행동
부산 사하구 다대2동 행정복지센터는 롯데캐슬블루 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66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개최한 플리마켓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아이들이 아끼던 장난감과 책, 학용품 등을 직접 기부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됐다. 학부모와 교직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태며, 어린이집은 온종일 웃음과 따뜻한 정으로 가득했다.백경남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소중한 물건을 내놓으며 나눔을 경험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가 태양광 충전 기반의 무선 실외 CCTV '타포 C400 KIT'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원선이나 배선 공사 없이 태양광 충전만으로 구동돼,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타포 C400 KIT는 함께 제공되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는다. 하루 약 45분의 일조량만으로도 내장된 5,200mAh 배터리가 하루 동안 발생하는 이벤트를 충분히 기록할 수 있으며, 전원 연결이 어려운 주택 외부, 농막, 주
합천군은 지난달 29일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외 선도농가 견학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축산 현장에서의 신기술 습득하고 선도농가의 운영 노하우 공유를 공유함으로써 청년 축산인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견학지는 합천군 인접 지역인 의령군과 창녕군의 한우 사육 선도농가로, 교육생들은 각 농장에서 특화된 사양관리 방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의령 농가에서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자가 TMR 발효사료 활용법 ▲축사 환경관리 ▲ICT 기반 스마트 축산 기술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놓고 찬반단체가 맞불 집회·기자회견을 열었다.제주제2공항범도민추진위원회는 30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오병관 위원장은 “국정과제에 포함된 제2공항 추진을 이재명 정부에 건의한 오영훈 지사를 적극 지지한다”며 “제2공항은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어서 더는 중단할 수 있는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도 제주공항 활주로의 포화와 잦은 선회 비행을 우려해 제2공항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며 “제2공항은 남북활주로여서 계절풍(북
경기 남양주시와 시의회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팔당 상수원 규제개선 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팔당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이 50년 이상 감내해 온 중첩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규제 개선 이행을 중앙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어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다. 수도권 식수원 보전을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한 주민들의 현실을 공론화하고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주광덕 시장은 “지난 수십 년간 수질오염총량제를 성실히 시행해 왔으며 이제 주민들
게임 등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작비 세액공제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K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서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은 게임과 음악에 대한 조세 지원의 효과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지원 제도가 이뤄지게 되면 게임의 경우 약 5년간 1조 6000억원의 투자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법무법인 율촌의 채종성 조세팀장은 문화콘텐츠 조세지원의 해외사례를 발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황욱 네오위즈 CFO 김현규 한
NH농협은행은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활용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독거노인과 시니어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거래와 유통정보, 나이스평가정보의 개인
인천관광공사가 10월 연휴를 맞아 힐링·체험·전통문화·미식 등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14곳을 추천했다. ■ 힐링 여행먼저 서해 바다 위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글라이더스 왕산’이다. 최대 25명까지 탑승 가능한 퍼블릭 요트를 타고 왕산해변, 을왕리, 선녀바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붉게 물드는 석양을 감상하는‘선셋 요트투어’는 모두에게 잊지 못할 낭만을 선사한다.워터파크와 찜질스파를 결합한 복합 힐링 공간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도 추천했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실내외 풀에서 물놀이를 하고, 편백·굴참나무로 꾸
하남시는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의 10월 1일 버스 파업 예고에 대비해 비상수송차량 무료운행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파업에 참여하는 노선은 광역버스 8개 노선과 시내버스 전체 노선으로, 마을버스와 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세부 수송대책 수립 및 기관 협의 등에 나선다. 또 파업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도 운영한다.세부 수송대책을 보면 파업 예고 시간인 10월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3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도협의회 임원진 등 50여 명과 함께 국립제주호국원에서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봉사회 임원들은 호국원 묘역 내 잡초 제거, 환경정비 및 헌화 등을 진행하며 정성을 다했다.정태근 회장은 “봉사활동은 이웃을 돌보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는 일과도 연결되어 있다”며 “오늘의 묘역정화 활동은 호국영령들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심의·의결했다.이에따라 검찰청은 내년 10월, 설립 78년만에 뭄을 닫는다.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검찰청 업무 중 수사는 중수청이, 기소는 공소청이 각각 맡게 된다.검찰청 폐지는 유예기간을 두고 추진된다.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설치의 경우 1년의 유예 기간을 둬 내년 10월 1일 법률안이 공포되고, 이튿날인 10월 2일 중수청·공소청이 설치된다.기재부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대까지 갈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 50만원대 목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SK하이닉스 목표가를 기존 38만원에서 50만 원으로 31.6% 상향 조정했다.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 수요 급증에 따라 디램, 낸드 공급사 재고는 올해 상반기 급격히 개선됐고 공급 제약으로 메모리 전반 가격 인상 기조를 확인했다”며 “메모리 업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안정적인 고대역폭메모리 매출에 갖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9일 서귀포시 일주서로 소재 손항조 이산가족댁을 위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고령이면서 상봉 경험이 없는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향수와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추진했다.정태근 회장은 이산가족에게 안부를 묻고, 적십자의 이산가족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이야기를 나누며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였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하여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