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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30년 안동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안동시는 2030년 안동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2일 시청 청백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산업단지 등 타 법률에 의해 관리되는 지역을 제외한 일반공업지역 및 준공업지역 1.12㎢를 대상으로 2024년부터 수립 중이다. 공청회 전문가 토론에서는 서정인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상훈 중원대학교 교수 △조득환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이 세계 중심에 서는 역사적인 기회의 장이다. 부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베트남 다낭이 APEC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했듯이, 경북도 이번 정상회의를 단순한 경제지도자 회의가 아니라 문화와 관광산업을 재발견하고 미래가치를 끌어내는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겠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개막을 50일 앞둔 시점, 경북의 관광 미래를 이렇게 강조했다.경상북도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미래로 나아가는
포항시가 포항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시는 10일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역 주차장 확충을 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포항역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객 비중이 높아 만성적인 주차난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국가철도공단은 포항역 후면 물품 하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달 초 미국과 유럽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포항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철강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등 으로 포항 철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실정에 대한 현지 사회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버지니아 한인회와 현지 동포 사회가 호소 활동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해 “포항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보
가수 보아와 그룹 동방신기가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와 동방신기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10시 15분 처음 방송되는 일본 ABC TV 드라마 ‘모든 사랑이 끝난다 해도’ OST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컬래버래이션 음원인 만큼 발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신곡 ‘아나타오 카조에테’는 보아와 동방신기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웅장한 발라드곡으로,
경상북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칠레 테무코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총회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서 수여식은 총회 기간 중인 10일 밤에 열렸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 명의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정회원
그룹 엔하이픈의 ‘노 다웃’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 곡이 됐다. 11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엔하이픈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 타이틀곡 ‘노 다웃’은 지난 9일 기준 1억 18만5412회 재생됐다. 이 곡은 엔하이픈 통산 13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노 다웃’은 매 순간 함께할 수 없는 연인의 상황 속에서도
7시간전
‘아침 먹은 나’는 점심에는 이미 없다. 죽어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아침 먹은 나’가 변하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점심 먹는 나’는 있을 수 없다.삶의 내용을 이루는 모든 현상은 사라짐이 없다면 생겨나지 않는다. 삶과 죽음은 살아있는 몸에서 이미 서로 기대면서 동거하고 있다. 생겨남은 사라짐에 기대어 새로운 내용의 생겨남을 이루어간다.사라짐은 생겨남에 자리를 내주어야 다시 새로운 사라짐이 뒤를 잇는다. 지금 이전의 것들이 죽기 때문에, 지금의 모든 것들이 살아난다. 삶은 죽음에 기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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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에서 양돈장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모돈 150두 규모의 자돈생산전문농장에서 모돈 2두가 폐사했다며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고병원성 PRRS도 의심됐지만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연천지역은 지난 2019년 10월9일 이후 6년간 양돈장 발생이 없어 성공적 방역 사례로 손꼽혀 온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대로는 최하위인 대구FC와 순위를 맞바꿀 위기까지 처했다.제주는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1-2 역전패했다. 지난 7월 23일 홈에서 서울에게 3-2 극적인 승리를 거둔 뒤 6경기 무승이다.지난 광주FC전에 이어 이날 경기 역시 승점 6점짜리 맞대결, 굉장히 중요했다.이날 최병욱, 김준하가 U-20월드컵 차출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고, 유리 조나탄은 지난 경기에서 항의를 하다 시즌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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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3일 시흥시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봉사자 및 후원자가 함께하는 ‘적십자 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복지와 재난의 일선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2004년 결성된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는 인도주의적 가치를 바탕으로 재난 구호, 사회복지 서비스, 헌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봉사자 3명에게 직접 시흥시장 표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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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대구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거뒀다.이날 대구는 4-4-2 전술로 세징야와 김주공을 전방에 세웠고, 미드필더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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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2~13일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4823명(선수 2048명, 임원 및 보호자 27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14일 인천 중구 동인천역 인근에서 열린 전승 기념 시가행진에서 17사단 장병들이...
NC 다이노스가 선발 라일리의 ‘삼진쇼’를 앞세워 주말 2연전을 모두 가져왔다.NC는 14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이날 NC는 김주원-최원준-박건우-데이비슨-오영수-이우성-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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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정치의 중심축이 점차 당 밖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여야 모두 강성 지지층과 유튜브 기반 커뮤니티의 실시간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책과 당론을 조율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당원 참여 확대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정당의 의사결정 권한이 특정 플랫폼과 인물에 집중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민주당, 유튜브와 커뮤니티 여론에 흔들리다민주당은 최근 ‘개딸’로 불리는 열성 당원 그룹과 유튜브 중심 커뮤니티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문자폭탄, 생방송 채팅, 온라인 게시판 분위기가 지도부의 협상 방향과 당론 결
11시간전
남해군이 제16회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후보자를 이달 30일까지 추천받는다.7일 군에 따르면 김만중문학상은 조선 후기 대표 문인이자 ‘구운몽’의 저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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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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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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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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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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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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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김동현, 제주 감귤밭서 ‘밥심’ 알리기
‘밥 먹고 합시다’ 7번째 에피소드 공개 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 ‘밥 먹고 합시다’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를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편에서는 파이터 추성훈과 김동현이 제주 감귤 하우스를 찾아 직접 수확에 나서며 ‘밥심’의 가치를 전했다.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두 사람은 ‘한치 제육볶음’, ‘제주 오이냉국’, ‘콩잎&멜젓’을 곁들인 한 끼로 에너지를 충전했다. 김동현은 “우리 몸은 모두 탄수화물로 움직인다”며 쌀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후 감귤밭에서 수확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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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단한번’ 시리즈, 마늘·양파 최적 완효성비료
단한번S 뿌리·초기 생장 강화단한번OK 토양 개량·연작 장해 해결 마늘과 양파 정식기를 앞두고 1회 시비만으로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는 완효성비료가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배 기간이 긴 두 작물은 안정적인 영양 공급 여부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이 좌우돼서다.국내 최초 완효성비료 제조 기술을 보유한 조비는 ‘단한번S’와 ‘단한번OK’를 통해 마늘·양파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까지 노린다.‘단한번S’는 18-7-9+2+아미톤 성분을 함유해 벼는 물론 원예작물 밑거름으로도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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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인 권한 vs 대학 자율성”…전주대 글로컬 사태, 정점으로 치닫다
전주대학교 글로컬대학 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총장 사퇴 이후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총학생회, 교수노조, 학장단이 연이어 성명을 발표하며 법인 신동아학원을 강하게 규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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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 강릉 고랭지배추밭 급수차 긴급 투입
2000톤 물 공급…추석 수급 차질 최소화 총력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가 심각한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배추밭에 급수차를 긴급 투입했다.대아청과는 지난 9~12일 4일간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안반데기 배추밭의 급수 탱크를 채우는 지원에 나섰다. 공급되는 물은 총 2000톤으로, 약 7일간 배추밭에 공급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고랭지배추 최대 산지인 강릉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현재 배추밭에 공급되는 물은 정부와 농협경제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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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강릉 가뭄에 농업용수 비상 공급 총력
하루 5만 톤 이상 확보…농작물 피해 최소화 집중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된 강릉 지역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대책을 총동원하고 있다.올여름 강릉 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40% 수준에 그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9월 9일 기준 지역 전체 저수율은 20.0%로, 평년 대비 26.1% 수준까지 떨어졌다.특히 주 수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2.3%에 불과해 유효 저수량 1433만톤 중 175만톤만 남게 됐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