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33인이 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을 했다. ‘문화훈장’ 17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3명을 선정했다. 금관 문화훈장은 작가 황석영씨가 수훈했다.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린 1세대 작가로서 한국문학의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은관 문화훈장은 번역으로 한·불 문화교류에 기여한 김화영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연극의 독자적 미학을 정...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본관 3층에 ‘리바트 토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점’을 리뉴얼 오픈한다.이번 리뉴얼로 매장은 거실·침실·서재 등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30여 종의 가구를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실제 주거 공간을 연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토털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위한 전문 상담과 공간 컨설팅, 구매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를 강화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국가유산청과 협의 없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바깥에서의 개발 규제를 완화한 서울시 조례 개정이 유효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문화유산법 해석상 보존지역 바깥에 대해서까지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조례를 정해야 한다고 볼 수는 없다며 해당 조례 개정이 법령 우위 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최근 서울시의 재정비 계획 변경으로 '왕릉뷰 아파트' 재현 우려가 나오는 서울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대법원 1부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
손흥민이 비록 수상은 불발됐지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에서 고작 석 달을 뛰고도 신인상 투표 2위에 올랐다.MLS 사무국은 5일 "샌디에이고FC의 미드필더 안데르스 드레이어가 2025 MLS 올해의 신인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MLS 올해의 신인선수는 MLS에서 프로에 데뷔한 선수들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과는 달리 이미 프로 경력은 있으나 MLS에서는 처음 뛴 이적 선수들을 대상으로 준다.수상자는 미디어, 선수, 구단 투표로 뽑는다.손흥민은 미디어로부터 7.91%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경기 안산시는 오는 20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5년 11월 안산 919 취업광장’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일자리센터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채용행사다.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이날 우수기업체 30여 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 9월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한국농어촌공사가 ‘나주쌀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나주에서 생산된 쌀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쌀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나주에서 생산된 쌀 900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주·광주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지난 2019년부터 공사는 ‘나주 쌀 나눔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 규모는 약 51톤에 달한다.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삼성SDI와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EU 배터리 규제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강화된 공급망 탄소 데이터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삼성SDI 전 제품의 탄소 데이터 산정 및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글래스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SDI의 제조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SaaS 기반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
IBK기업은행은 11일 기업은행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IBK포인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IBK 카드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포인트 뽑기 ▲쇼핑적립+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방식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석체크 이벤트’는 평일·주말·특별미션 등으로 세분화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최대 월 6백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 뽑기’는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뽑기권이 랜덤 지급되며 카
대구 중구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현프리몰 중앙광장에서 청년 스타트업 프리마켓 ‘엉망진창 잡화점 시즌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30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며, 청년 창업자들에게 제품 홍보와 소비자 반응 조사, 네트워킹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
충남 보령시는 최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000명당 13.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예방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
전남 산업현장에서 매년 30명 넘는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가운데 민간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7일 열린 전남도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나광국 의원은 “전남도가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컨설팅과 점검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한계가 뚜렷하다”며 “조직 개편과 통합을 포함한 관리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남 지역 민간사업장 종사자는 약 60만명에 달하지만
농촌진흥청은 저장성·가공적성이 뛰어난 자색고구마 신품종 ‘보다미’ 현장 평가회를 지난 5일 전라남도 무안군 운남면에서 개최했다.국립식량과학원과 무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가공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다미’ 수량성과 가공적성을 평가했다.기존 자색고구마 ‘신자미’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고 수량이 많지만, 저장 중 부패로 가공 원료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보다미’는 부패율이 낮고 안토시아
그룹 베이비돈크라이가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였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지난 10일과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아이 돈트 케어’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에는 텅 빈 공연장과 거리, 창고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퍼포먼스를 펼치는 베이비돈크라이가 담겼다. 이와 함께 경쾌한 리듬의 ‘아이 돈트 케어’ 후렴구 일부 음원과 안무가 공개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포스코이앤씨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와 손잡고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였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서울 청담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아틀리에 에디션’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와 양태오 작가가 협업해 완성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국내 건설사가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예술적 철학을 담은 토탈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행사는 1부
인공지능이 만든 음악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 산업에 새로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AI 아티스트 브레이킹 러스트의 음악 '워크 마이 워크'가 빌보드 컨트리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AI가 만든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파이에서 300만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브레이킹 러스트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는 '아웃로 컨트리'
BNK부산은행은 11일 ‘한 번의 검색으로 더 깊고 넓게’라는 비전 아래, 모바일뱅킹 통합검색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검색 서비스는 메뉴, 금융상품, 이벤트, 지점·현금자동입출금기 위치, 각종 증명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검색 결과 화면을 구현했다. 또한 검색창 입력 단계에서 자동완성과 오타 보정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특히 인기검색어·최근검색어·연관검색
삼성이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애플 기기와의 호환성을 크게 강화했다. 1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삼성은 스마트싱스와 애플 시리의 연동을 지원하며, iOS 사용자가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등에서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홈을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시리를 활용해 스마트싱스의 루틴을 실행하고, 갤럭시 및 애플 디바이스 간 연결성도 한층 공고해진다. 스마트싱스는 IoT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
제주도에는 해녀의 삶을 그린 공연과 그들이 차린 식사를 동시에 즐기는 ‘해녀의 부엌’이란 곳이 있다. 극장식 레스토랑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었다는 평을 듣는다. 요즘 창원에서는 ‘해녀의 부엌’에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낸 미식 공연 투어 가 인기다. 이 공연은 문화 기획자, 창작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