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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치의학 산업 중심지 도약

대구시가 추진 중인 세계 최초의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실증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치의학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대구는 글로벌 덴탈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이 25일 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최종 선정을 거쳐 같은 해 7월 정식 특구로 출범됐다. 올해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실증 준비와 안전계획 수립 등 정기 점검을 끝으로 모든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동구 신서혁신도시 등 4개...
MIT 공대는 연구와 실험 그리고 사유의 성소이다. 찰스 강을 건너 케임브리지에 이르면, 고풍스러운 하버드와 MIT 캠퍼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진리를 추구하겠다는 모토는 낡았지만, 여전히 무게감 있다. 사위가 연구원으로 있는 MIT 공대를 구경시켜 주었다. 문학과 인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수식을 넘어 사유로, 기계심장 속 인간의 노래를 듣다” MIT는 세계 최고의 공학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곳을 걸어보면 안다. 단지 기술의 요람이 아니라, 인간과 우주의 본질을 묻는 사색의 숲이라는
㈜KBI국인산업에서는 지난 20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구미시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KBI국인산업은 KBI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KBI건설㈜ 및 갑을구미재활병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식에는 KBI그룹 박한상 부회장도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한상 부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 주니어선수권 첫 경기서 키르기스스탄을 대파하고 통산 17번째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 B조 조별리그 1차전서 키르기스스탄을 69-5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이예서가 14골, 황다솜이 8골, 김은율과 서아영이 6골을 넣는 등 주축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A조의 일본이 카자흐스탄을 41-14, B조 중국도 인도를 32-11로 크게 이겼지만 한국은 그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신임 317기 경찰관 21명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에 구미경찰서로 발령받은 신임 경찰은 경북 전체 111명 중 약 18%로, 지난 315기 16명보다 30%가량 늘어난 인원이다. 이들은 약 10주간 구미 관내 지구대에 배치돼 선배 경찰관의 지도를 받으며 112신고와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임 경찰관 중에는 2005년생 이준하 순경이 최연소로 주목받았다. 또한 김은영 순경은 사격 특채로 임용된 인재로, 고등학교 시절 아시아 사격선수권 대회에서 금
구미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교통망 혁신에 속도를 내면서 공항경제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며 국책사업 반영을 요청, 고속도로 신설, 국도 승격,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등 가시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21.2km, 왕복 4차로 신설 사업으로, 사업비 약 1조4965억원이 투입된다.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4년 만에 구미를 동서로 연결하는 첫
22일 오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게됐다.결국 국민의힘 당 대표선거는 ‘반탄파’ 양자 대결이 성사됐다. 대선 패배 이후 당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당원들의 선택은 혁신보다는 ‘결집’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20~21일 진행된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찬탄파로 분류된 조경태·안철수 후보는 낙마했다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대학생들과 함께 농협의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가치를 담은 새로운 범국민 운동으로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는 의미이다. ‘도농사랑’ 농촌일손돕기에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외국어대학 대학생 및 농협구미시지부 임직원 등 약 40명이 동참해 농가 환경정비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함께 ‘글로벌 산업 강국 도약, 첨단기술과 영업비밀 보호’를 주제로 2025년 제2차 지식재산 정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영업비밀 침해 및 기술 유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설계 방안을 지식재산 관련법과 형사법적 관점에서 논의했다. 또 기술 유출 신종 범죄 양상과 발전하는 기술 유출 범죄에 대해 소개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였다.한국지식재산연구원 이인혜 선임연구원은 ‘영업비밀 형사소송에서 피해자 참여 확대의 필요성 검토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이 이르면 29일 김 여사를 기소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특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2차 구속 영장 연장 만기가 31일이어서 그 전에 기소해야 한다”며 “현재 유력하게 검토 중인 기소 시점은 금요일”이라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에 대한 구속 후 4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며, 박상진 특검보는 “김 여사가 대체로 진술거부권을 행사 중”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학생, 인솔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3차 사전연수를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으로 충북도교육청과 보은군이 1대 1 대응 투자 방식으로 추진한다. 보은 지역 중·고등학생 36명이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를 방문해 드론 및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이날 3차 사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여신 심사에 활용하는 'K-택소노미 전문 상담 AI'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K-택소노미는 2021년 환경부가 제정한 녹색분류체계로, 온실가스 감축·자원순환 등 기업 활동이 환경목
지난해 제주1차산업 조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농업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또 농업인단체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특히 농축산업 분야가 3조 9천억원에 달해 4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의미가 큽니다.그러나 지난 한 해는 농업에 있어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폭우, 저온 서리피해와 동해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산 농산물 가격이 호조를 보이며 밭작물 조수입이 처
게임 등 문화산업의 현안과 진흥을 제언하는 K컬처포럼이 최근 출범했다.K컬처포럼은 지난 22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정책토론회를 갖고 포럼 의장에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를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포럼은 문화산업 300조원 조기달성을 기치로 내걸며 지 · 산 · 학 협력을 통한 K컬처 퀀텀 성장 및 국가발전 비전 제시를 목표로 하고있다. 게임을 비롯해 웹툰 음악 영상 등의 40여 발기인이 참여했다.이를 통해 ▲문화산업 정책 발굴 및 정부 제안 ▲입법 · 행정 · 산업계 연합 토론회 개최 ▲불합리한 규제(질병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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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6~19일 2박 3일 간 포항시가 개최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에 참가하며 우호도시인 일본 조에츠시 친구들을 맞이해 홈스테이를 진행했다.저 역시 2년 전 청소년 교류단으로 조에츠시에 다녀온 경험이 있다. 동아시아 역사에 관심이 많고,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던 저에게 조
김만식 기자 =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25일 기계면 새마을회관에서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맞이한 12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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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8월 25일 대구 본사에서 자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상생결제 제도 도입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충식 가스공사 경영지원본부장과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생결제는 ‘대·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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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KT&G가 올해 ‘명장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모두 3명의 명장을 임명했다. 명장제도는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자를 회사의 핵심 인재로 키우고, 독보적인 현장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운영된다. KT&G는 지난 4일, ‘2025년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을 대전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궐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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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청년특위 울산과학대 찾아 지역청년 애로사항·청년정책 청취
울산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허진혁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학업, 진로, 취업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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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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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1조 105억 편성... 의회 제출
삼척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20억 원 증액한 1조 105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하여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21억 원 증가한 9,470억 원, 특별회계는 99억 원 증가한 635억 원이며, 특히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그간 확보된 재원을 최대한 투입하였다.세출 주요 투자 분야별로는 ▲삼척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5억 원 ▲공익직불제 지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도계분소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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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이 전하는 새로운 한국무용 ... 기획공연 "젊은 사위 – 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 창작 무용공연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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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쉽게 동의 어렵다…북핵 문제도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첫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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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문화유산 탐방 ‘화랑별빛달빛기행’ 참가자 모집
경북 경주시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화랑별빛달빛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매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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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대구시 판결 전 자진 철거해야”
대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설치와 철거를 둘러싼 논란이 재판을 계기로 재점화했다. 한 시민단체는 “재판 이후 갈등만 커질 것”이라며, 사법 판단 전 대구시에 자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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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워싱턴 D.C.서 K-관광 로드쇼 참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홍보'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2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Tysons Corener Center에서 열린 ‘2025 미국 워싱턴 D.C.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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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칸예 밈코인 YZY 첫 구매자는?…비트코인 회의론 확산
■ 비트코인 재무 기업 메타플래닛, FTSE 일본·전세계 지수 편입비트코인 재무 기업 메타플래닛이 FTSE 러셀 2025년 9월 반기 리뷰에서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승격되며 FTSE 일본 지수에 편입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메타플래닛은 FTSE 일본 지수에 포함되면서 자동으로 FTSE 전세계 지수에도 편입됐다. 메타플래닛은 2024년 호텔 운영업체에서 비트코인 재무 기업으로 전환했으며, 일본 내 최대 BTC 보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2027년까지 21만BTC를 확보해 총 2100만개 공급량 중 1%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