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6월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 건축·산림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연수회에서는 국내외 산불 피해목 활용 사례에 대한 특강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목재친화도시 및 공공 목조건축 실연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효과성과 한계점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제도적·현장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산림청은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한 수목원 교육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체 개발한 초등 고학년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식물원의 교육적 역할을 조명하고, 국립수목원이 2024년에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해외 수목원 교육담당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교육계획서, △학생 워크북, △예시 답안 등이 담긴 사례집이 소개되었으며, 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6월1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산림과학관 2층에서 ‘제4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숲과 계절 이야기’ 시리즈 중 두 번째 순서로, ‘여름 숲, 버섯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강연에서는 여름철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버섯의 종류, 생태적 특성, 영양 방식, 재배 기술 등을 폭넓게 소개한다. 특히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처럼 익숙한 식용버섯의 재배 과정과 약리작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대국민 산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립수목원은 6월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WWF와 공동으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주제는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의 전략적 접근’으로, 과학·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이 모여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이번 세션은 지난 3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으로, 지난
산림청은 12일 경상남도 거창군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민·관·학 전문가 40여 명과 함께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산 목재 수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1차기 사업을 마무리한 5개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운영성과와 향후 지속 가능성,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전문가들은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202만 헥타르 규모로 지정
산림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2027년 6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가입자 중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걷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와 건강개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이 사업은 국민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범 운영되어 왔으며, 제도 연장에 따라 올해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운영 지역과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풍력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추진 장치 ‘윙 세일’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성과는 전 세계 해운업계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에 집중하는 가운데, 국내 조선업계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된다.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6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체 개발한 윙 세일 시제품에 대한 육상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시연회에서는 윙 세일의 구조적 안정성과 성능이 입증됐으며
상주시 이안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6일,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관내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 혹서기 건강 보호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흰개미대책협회 고남철 협회장이 6월21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56회 국제목재보존회의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목재 보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기관으로 평가받는 IRG-WP가 주관으로 개최된다.IRG는 목재 제품의 보호 및 보존에 관한 과학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회의로 전 세계 대학, 연구기관, 민간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고 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흰개미 피해 대처법과 목조 건축물 보호 방안’을 주제로 논문을 발
# 혼자 꽃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ㄱ 씨는 최근 매출이 저조해 결혼자금 마련이 곤란했는데 근로복지공단에서 이자를 지원해줘서 2%대의 저렴한 금리로 1천만 원을 융자받고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근로복지공단은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대출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이란 생활필수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은행 대출이자의 일부를 공단이 지원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LS전선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LS마린솔루션은 같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양사는 설계부터 생산, 시공까지 전 공정을 통합 수행하게 된다.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 504MW급 해상풍력 단지 2기를 조성, 총 1GW급 규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이다. 이는 국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
오산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제4회 금쪽같은 울아빠,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 행사가 지난 15일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산 지역 초등학생과 아버지로 구성된 100가족이 참여해,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부녀 간 특별한 하루’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홍팀과 청팀으로 나뉜 운동회, 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 알찬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이날 공연에는 트롯 신동 선채은 양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조직개편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직급은 높이고 일은 외주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7일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위원장은 제주도의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조직 확대의 당위성과 재정 효율성에 대한 실질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 위원장은 "직급 조정 및 한시 정원 증원에 따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79억 원의 인건비가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365베스트 치과의원은 16일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다문화인식개선교육' 사업에 5백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365베스트 치과의원은 이주민 가정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겪는 사회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후원에 나서게 됐다.365베스트 치과의원 김지웅 원장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사회적 통합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이병철 대표는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과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여, 다양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용인문화재단은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축하 공연으로, 극단 ‘동선’의 연극 《태풍이 온다》를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태풍이 온다》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삶과 죽음, 관계와 상처를 ‘태풍’이라는 상징을 통해 깊이 있게 그려낸다.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진실, 그리고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태풍이 몰아치는 밤을 배경으로 사랑과 죽음, 비밀이 얽히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흥과 끼를 선보이는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가 오는 9월 열린다.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탈페에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제3회 光탈페’ 참가자를 모집한다.‘光탈페’는 시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이다.행사 운영은 광주고등학생의회가 맡으며,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해 K-Pop 댄스, 밴드, 보컬, 연주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한다.올해 행사는 ‘세상의 무대 위, 광탈페! 너의 꿈이 시작되는 순간!’을 주제로, 6월 1차 영상심사, 7월
구례군은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7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철인3종경기 대회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원봉사자는 선수 현장등록 지원, 안내소 운영지원, 읍면 거점 보급소 운영지원, 통역 지원 등 역할을 맡게 된다.자원봉사자에게는 기본 교육과 봉사시간 인정, 단체보험 적용, 유니폼 제공, 식사 및 간식 등이 제공된다.자원봉사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 온라인 및 구례군 스포츠산업과 방문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13일,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로부터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신창옥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장은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진도군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진도군지회는 매년 1,000만 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 왔는데, 전국 1위인 2,490억 원의 물김 위판액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 환원 차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인천광역시, 인천경영포럼, 인천대학교와 함께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민·관·공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평가된다.협약식은 17일 인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인천광역시, 인천경영포럼, 인천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