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 유망 후배 기업을 육성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를 공식 출범시킨다.이를 위해 18일 경상북도와 6개 시군, 지역의 중견·선배 기업, 전문 투자사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에서 체결했다.펀드의 총조성액은 100억원으로, 경상북도와 6개 시군이 70억원, 펜타시큐리티㈜, 아진산업㈜, ㈜세아메카닉스, 산동금속공업(주...
대구도시개발공사가 토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매각 촉진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분양된 토지를 효과적으로 분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매각 촉진 대책으로는 첫째, 2년 무이자할부 판매를 시행한다. 현행 계약조건인 계약일로부터 3개월 내 잔금 완납 조건에서, 최장 24개월 기간 내 무이자 할부 납부를 시행 예정이다. 둘째, 선납할인율 인상 및 확대이다. 시중 대출금리 등을 반영하여 선납할인율을 현행 2.5%에서 5.5%로 인상하고 준공 전 배후용지 뿐만 아니라 모든 용지로 확대 적용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3월 1일자로 새롭게 지정되는 결대로자람학교 18교를 발표했다.결대로자람학교는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철학으로 삼아 학생 개개인의 배움의 속도와 방향을 존중하고, 앎과 삶을 연결한 경험으로 자기 주도성과 공동체성을 함께 기르는 인천 미래 교육의 모델학교다.2026학년도 결대로자람학교는 총 110교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 학생 주도 배움,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 등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새로
경기도는 26일 ‘2025년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입기관의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는 CCTV와 인공지능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공격, 물건 파괴 등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중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안산·의왕 3개소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올해는 의정부와 남양주시까지 5개 기관으로 확대됐다.보고회에서는 기술 개발사인 SK텔레콤이 사업 추진 현황과 성능 개선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ABA행동
여수시 시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시전동에 200만 원 상당의 라면 68박스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라면은 시전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해 마늘, 꿀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후원 물품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함께 전달됐다.이어 이영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합심해 모은 수익금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시전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고기현 시전동장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양평군지』 편찬의 방향과 목차를 확정했다. 이번 군지 발간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변화된 양평의 현재를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구술 자료를 수집 및 정리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날 회의에서는『양평군지』발간을 공동 수행하는 덕성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지 편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 문화
광주광역시 동구 ㅇㅇ아파트가 관리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 주택관리업자 선정 이후, 당시 관리소장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을 업무방해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하며 갈등이 불붙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지만, 현장의 불신과 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해당 관리소장은 현재 퇴사한 상태다.논란은 감사 현장에서 정점을 찍었다. 정기감사 당일 감사 장소가 관리사무소에서 커뮤니티 시설로 일방 변경됐고, 핵심 자료 확인에 필요한 노트북·
인하대학교는 인공지능을 핵심 엔진으로 대학 주력 분야와 융합해 첨단 연구를 펼치는 ‘AI+X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센터는 △AI 바이오메디컬 연구단 △AI 물류 연구단 △AI 해양 연구단 △AI 혁신신약 연구단 △AI 미래모빌리티 연구단 △AI 제조
카카오톡이 최근 업데이트 후 폭주한 이용자 불만을 반영해, 친구탭 첫 화면을 업데이트 이전 친구목록으로 되돌리기로 했다.29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주말 동안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기존 친구목록 복원 방안을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23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에서 발표된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 사용자 불만이 폭주한 데 따른 조치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친구탭이 격자형 피드로 개편되면서 메신저 본연의 기능보다 소셜미디어 형태가 강조돼 이용자 피로도가 커졌다. 이에 따라 홍민택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2025 세상을 바꾸는 기업’에 선정됐다.존슨콘트롤즈가 포춘 ‘세상을 바꾸는 기업’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는 하이퍼스케일 및 AI 집약형 데이터센터를 위해 설계된 YORK YVAM 공랭식 마그네틱 베어링 칠러를 포함해 존슨콘트롤즈가 데이터센터 냉각 분야에서 선보인 획기적인 기술 혁신을 높이 평가받았
무관세화 앞둔 한국축산업 투명정보·가격경쟁력 강화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나라 축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기록하고 이끌어온 큰 발자취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폭우 등으로 축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우리 소비자들은 국산 축
KB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전통시장 중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선정한 6곳에서 펼쳐진다.선정된 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 친환경 자연분해 비닐봉투 1백만장과 재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광주·전남을 대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30일 조계원 의원실에 따르면 300명의 국회의원 중에 50명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의 실질적 심사와 조정 역할을 담당해 '상임위의 꽃'으로 불린다.
특히, 50명의 예결위원
세무법인 혜안 본점이 중소기업 및 병의원을 대상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교육 지원에 나선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과 중증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한 사업장을 뜻한다.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으면 5년간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작업·부대·편의 시설의 설치·구입·수리·개선 소요 비용 등에 대해 최대 10억 원의 무상 지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채용한 장애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고용장려금도 지원된다. 근무 시간별 차등 지급된다. 2024년 최저 시급 및 하루 2~4시간
무브는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인 ‘On Demand Mobility Software-as-a-Service’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제품 중에서 기술의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무브 On Demand Mobility SaaS는 공공기관 업무용 공용차량 운영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공공기관은 이 솔루션을 통해 차
부산시는 추석 명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부산진구, 북구 등 11개 구의 18곳의 전통시장이 이번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퍼센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참여 전통시장 18곳은 ▲보수종합시장 ▲충무동새벽시장 ▲봉래시장 ▲남항시장 ▲부전마켓타운 ▲동래시장 ▲정이있는구포시장 ▲구포축산물도매시장 ▲좌동재래시장 ▲반송큰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국기계학회로부터 원자력 배관 시스템 설계 분야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인증 취득으로 삼성물산은 원자력 기기 설치·부품 제작에 이어 설계 분야까지 인증을 확대하며 소형 모듈 원자로 시장에서 밸류체인을 확장할 기반을 마련했다.ASME 인증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품질 인증으로, 해당 코드 요건에 따라 기자재를 설계·제작·설치할 능력이 있음을 검증한다. 원자력 분야는 설계, 제조, 설치, 부품 제작 등 세부 분야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이
하남시민이 함께 웃고 즐긴 화합의 축제, ‘2025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와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하남종합운동장 등 시 전역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대회, 다채로운 문화 축제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행사의 중심이었던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은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국립경찰교향악단의 힘찬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기념식은 ▲14개 동 선수단 입장 ▲시민헌장 낭독 ▲유공시민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네오위즈는 지난 25일 기준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만장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출시 2주 만에 이뤄낸 성과로, 앞서 일주일 만에 30만장 판매를 기록한데 이어 흥행세를 더한 것이다. 판매 비중은 아시아 지역이 60%로 가장 컸고, 북미 · 유럽이 30%로 그 뒤를 차지했다.이 작품은 출시 직후부터 스팀 일간 최고 동시접속자 4만 5000명을 넘었고, 최고 인기 게임 순위 글로벌 4위 및 국내 2위에 올랐다. 또 글로벌 비평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83점을 기록했다.이 작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개최했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성대한 막을 올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중심도시이자 시민 중심의 품격있는 문화도시 용인의 높은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열렸다.이상일 시장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1996년 시 승격 이후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다. 당시 26만이었던 인구는 110만을 넘어 인구 규
육군은 국군의 날인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아트센터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제주 전시회'를 개최한다.‘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육군이 미술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과 장병의 호국·안보의지 고취를 위해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군 유일의 미술 공모전이다.이번 제주 순회전시는 서울 전쟁기념관 전시에 이어서 진행된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실시되는 호국미술대전 전시는 처음이다.육군은 군 장병 및 제주도민,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도 호국과 안보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자 전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