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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초단시간노동자 생활임금 보장 앞장

충남도의회가 초단시간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인간다운 삶의 보장을 위해 생활임금 규정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2일 이지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초단시간노동자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생활임금 적용 대상 △생활임금의 결정 △생활임금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지윤 의원은 “최근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증서를 전달했다.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54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43개 등 총 14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3관왕 6명, 2관왕 10명을 배출하며 7년 연속 전국 3위권 내 성적을 유지, 장애학생체육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이날 포상증서는 △종합 1위 축구 단체 △종합 2위 역도, 육상, 볼링 단체 △종합 3위 수영, e스포츠 단체 우승배 봉납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2일 현재 수감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정 의원은 “배우자가 받았던 형, 조 전 대표가 받았던 형. 자녀들은 고졸로 전락해버리고, 대학원도 취소되지 않았나”라며 “정치적인 고려 말고, 조국 전 대표나 그 가족이 받았던 형들이 너무 불균형하고 과도했다”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자녀의 입시 비리와 관련된 위조공문서행사·업
충북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충북환경보건센터는 12일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환경보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충북도 공무원 환경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이 교육은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첫 교육은 김용대 센터장이 ‘역학과 환경보건의 개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엄상용 교육홍보팀장과 최선행 연구조사팀장이 각각 ‘도내 주민 건강 사례와 결과 해석’, ‘환경유해인자와 건강 영향’을 주제로 강의했다.김용대 센
충북농협, KBS 청주방송, LH 충북지역본부, 한전 충북본부 등 청주시 성화동 소재 4개 공공기관 대표들은 12일 아침밥 먹기를 포함한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충북농협 제공
충북 청주시의 출생아 수가 매년 늘어나면서 결혼·임신·양육 관련 체감형 복지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출생아 수는 2022년 4737명, 2023년 4861명, 2024년 489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498명으로 지난 2020년 1월 이후 6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혼인신고 건수도 2022년 3596건, 2023년 3672건, 2024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충북중기청에서 ‘2025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충북 수출기업들과 수출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는 1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주방정리 컨설턴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골목상권 소규모 음식점 주방정리 지원사업에 돌입했다.이번 사업은 컨설턴트단이 150㎡ 미만 소규모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주방 위생 진단부터 정리 시연, 수납 용품까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위생 개선 프로젝트다.서구는 컨설팅을 수행할 인력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선발하고 총 16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전원이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실전형 컨설턴트단을 구성했다.이들은 ▲주방·식재료 보관장소·냉장고 등
경기 안산시는 오는 7월 상수도 고지분부터 기존 요금을 10%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생산원가 대비 낮은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를 위해 이번 요금 인상을 추진했다. 이번 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시의 수도 요금은 수도 사용량 1t당 가정용은 450원에서 500원으로 오르게 된다.일반용의 경우 730원에서 800원으로, 대중탕용은 690원에서 760원으로, 전용 공업용은 430원에서 470원으로 상승한다.1인 월평균 6t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기존 2700원에서 3000원으로 월 300원 정도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해남군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에서 주...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캐나다원자력산업협회는 17일 ‘한국-캐나다 원자력 비즈니스 포럼’을 양국 원전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비전홀에서 개최했다.한국과 캐나다 원전 기업 간 교류 기반을 조성, 세계 원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황주호 회장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다미앙 페레이라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캐나다원자력협회
아이티센글로벌은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물적분할한 주식회사 ‘센골드 지분 100%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양도하기 위한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센골드는 2020년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선보인 디지털 금 조각투자 서비스로,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e금을 0.01g 단위로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주식처럼 시세에 따라 앱에서 매도하거나 전국 100여개 한국금거래소 지점에서 실물 금으로 인출도 가능하다.센골드는 거래자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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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의 공감과 상생을 모색하는 ‘우리는 모두 농부다-Urban Farming Festival’이 지난 14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농 간 지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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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인터랙티브 솔루션 전문 기업 템페스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MV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를 통해 템페스트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웹 3D 자동차 컨피규레이터, 스니커즈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신발 전문 3D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템페스트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인터랙티브 경험을 혁신적으로 설계하는 웹 3D 커스터마이징 전문 기업이다. 특히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프로 V1’은 자동차 브랜드 마케터의 시선으로 기획되어 모든 인터
중부뉴스통신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전국
이차전지·반도체·자동차 부품 등 국내 주요 제조업체 29곳이 충남 10개 시·군에 6700억원 규모를 투자, 공장을 신증설한다.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등 10개 시군 단체장이나 부단체장, 29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2030년까지 총 53만10001㎡ 부지에 모두 669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기존 시설을 이전할 예정이다.종이상자 제조업체인 두보산업과 한우 육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신종합유통은 천안에 각각 180억원과 116억원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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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이권 청탁 의혹, 해병대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 등을 들여다볼 3대 특별검사가 수사팀 구성을 본격화하고 있다.임명 닷새 만인 17일, 세 특검 모두 특별검사보 후보자 추천을 마치고 대통령실에 임명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각 특검은 파견 검사·수사관 인선과 사무실 확정을 마무리하며, 7월 초 본격적인 수사 착수를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건 성격과 수사 방향이 다른 만큼, 준비 양상 역시 각기 다른 ‘3인 3색’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조은석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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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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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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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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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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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산불대응인력에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초대형 산불 현장에 투입됐던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인사혁신처 마음건강센터의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사전에는 PAT 심리적응검사와 CSQ 통합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대원 개개인의 심리 상태를 점검했고, 이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감정조절 전략과 스트레스 회복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수일 소장은 “봄철 산불재난 대응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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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민석 의혹' 둘러싸고 연일 공방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의혹을 둘러싸고 연일 맞붙고 있다.김 후보자는 나름 하루에 한 건 정도 직접 해명에 나서고 있지만 명쾌하지 않아 야당으로부터 다시 공격을 받고 있다.먼저 국민의힘이 포문을 열었다.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정치자금법을 회피하기 위한 것처럼 보이는 허위 차용증부터 본인의 칭화대 석사 취득 과정, 아들의 '국회의원 아빠 찬스' 논란까지. 한 가지 의혹만으로도 국무총리직을 수행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정작 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김민석 후보자 감싸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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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열린 장애 인식개선 플로깅…“함께 걷는 거리, 공존의 시작”
17일, 예천읍 거리에는 조금 특별한 행렬이 이어졌다.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및 플로깅’으로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그치지 않았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목적을 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플로깅’이라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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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해녀, 가상현실로 세계화 날개 단다
제주 해녀문화가 가상현실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 콘텐츠로 재해석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도청 집무실에서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사 ‘올드 하라 스튜디오’ 카렌 스트리징거 대표와 만나 제주 해녀문화를 주제로 한 가상현실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해녀문화의 세계화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문화유산 보존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에는 예술감독 김문영씨와 고승한 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을 비롯해 도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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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중동발 리스크 ‘비상경영 대책반 회의’
한국남동발전은 16일 진주 본사에서 최근 고조되고 있는 중동 정세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경영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군사 충돌 발생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발전소 운영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미 지난 4월부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공직기강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