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10일 경기 광주시에 있는 특수학교 '한사랑 학교'를 찾아가 초등학교 4학년 장애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무료이동 치과진료를 실시했다.이날 진료는 병원까지 접근하기 어려운 특수학급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위생 교육 등 필수진료 항목을 중심으로 제공됐으며, 아동의 치아 건강 상태에 따라 개별 상담도 병행됐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사업은 경기도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공공의료 프로그램이다 전문의료진과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의료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을...
경기 화성특례시가 8일 제부리 해변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수상구조요원 발대식 및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수상구조요원은 피서철을 맞아 제부리와 궁평리 해변 등 지역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근무하며,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이들은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 ▲ 인명 구조 ▲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 관광지 불법행위 질서유지·계도활동 ▲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 해변가 환경정화 활동 등을
경기 화성특례시가 5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화성특례시 북부권 시민들을 위한 ‘가족사랑 콘서트’를 열고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권역별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로 개최하는 대중문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화성시 주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됐다.동탄싱잉엔젤스어린이합창단이 맑은 목소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실력파 감성 보컬 우정훈·조째즈·김나영·존박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많은
경기 수원시가 5~6일 이틀간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서포터즈 ‘스펙터즈’가 함께하는 가족 캠핑 행사 ‘패밀리 데이’를 열었다.패밀리데이는 ▲ 팀 활동을 하며 교류하는 관계 형성 프로그램 ▲ 가족 단위로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실습 교육 ▲ 버스킹 공연 관람, 가족 장기자랑 등 야외 레크레이션 ▲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라탄 바구니 제작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이재준 시장은 5일 관계 형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펙터즈와 소통하며 의견을 들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서포터즈는 수원 교육을 함께
경기도는 지난 3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 1층에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꿈마루’는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를 위한 창업 인프라와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창업 플랫폼으로, 기존 용인시에서 운영되다 새롭게 수원시로 거점을 옮겼다.경기도가 2014년부터 여성 창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에 위탁 운영해 온 꿈마루는 여성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교육, 네트워킹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수원 이전으로 ▲ 공유사무공간 ▲ 회의실 ▲ 상품촬영실 등 창업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뿌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경기 특화 뿌리온 온라인채용박람회’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경기 특화 뿌리온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뿌리온 사업은 온라인 채용 연계뿐 아니라 상시 채용관 운영, 뿌리기업 인지도 제고, 채용 성과 확산, 신입직원 멘토링 등 사후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박람회에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 프레스, 가공 등 경기도 전략 뿌리업종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1기 내각의 퍼즐을 완성했다. '성과로 평가받는 실용정부'라는 비전을 실현할 19명의 명단이 마침내 모두 공개된 것이다. '이재명 1기 내각'은 국정 장악력을 높일 정치적 중량급 인사, 성과 창출을 위한 기업 전문가, 그리고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인물들을 고루 배치한, 속도전과 충성도를 핵심 가치로 삼은 진용으로 평가된다.8명 현역의원·4명 기업인 포진, '성과 창출' 속도전 예고부동산·논문·갑질 등 의혹 봇물, '청문회 슈퍼위크' 격돌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 미래발전 정책세미나’가 지난 11일 150여 명의 산·학·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국제미래학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가 공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공동 주최 주관했으며, ‘AI 인류혁명 시대, 제주도 기후환경과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미래학회 회장인 안종배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AI 기술혁명이 겹치는 인류 대전환 시대에, 제주는 대한민국을
이더리움의 총 공급량 중 스테이킹된 비율이 사상 최고치인 29.39%를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 연초 28.1%에서 3월 최저치인 27.2%까지 하락했던 것과 대조된다. 이후 세 달간 급격한 반등이 이어지며, 지난해 11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28.7%를 넘어섰다고 더블록은 전했다.3월 적용된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흐름이 바뀐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펙트라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개별 밸리데이터 최대 스테이킹 한도는 32 ETH에서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호산항 방파제 낚시터 개방을 앞두고 지난 11일, 안전사고 예방과 낚시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삼척 호산항 해상 방파제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14년 인근 LNG 생산기지와 LNG 운반선을 외부 파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시설로, 총 길이 1.8㎞에 이른다.이번 현장점검에서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낚시터 구간 및 각종 안전시설 설치 장소등을 직접 확인하며, 부족한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해 보완을 지시했다.또한, 낚시터 개방 전까지 예상되는 사고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 정비를 철저히
개가 자꾸 머리를 기울인다면 단순히 한쪽 귀가 심하게 아픈 것일 수도 있다. 중이염은 외이로부터 감염된 결과일 수 있고, 중이에서 목구멍으로 연결되어 있는 유스타키관의 염증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이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동물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며 항생물질이나 소염제 등을 투약하거나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고름 제거수술을 하기도 한다.귀가 부어오른 것은 크게 당황할 일은 아니다. 귓바퀴의 혈관이 파열됨으로써 발생하는 대규모 울혈로 대개 다른 개에게 물린 상처이거나 가려운 귀를 너무 세게 긁는 데서 비롯된다. 이러한 이
◇ 1983년부터 이어온 노포의 역사초복이 다가오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찌는 해가 심상치 않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물 흐르듯 흐르는 요즘, 더위 이기는 보양식 한 그릇이 간절히 생각난다. 보양식하면 모두가 떠올리는 음식 '삼계탕'. 그리고 삼계탕하면 체부동의 '토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 해병 특검의 조사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사실상 인정한 것과 관련해 “채상병 사건이 조직적으로 은폐됐다는 수사 외압의 중대한 단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권 실세였던 김태효의 격노설 확인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의 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의 격노 때문에 원칙대로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대령은 엉뚱하게 항명 수괴가 됐다”며 “윤석열을 비롯해 대통령실, 국방부, 해병대로 이어지는 권력형
한밤 중 인천 한 건축자재 판매점에서 불이 나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인천 계양구 계산동 건축자재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접 건물 등에 있던 주민 22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다. 또 건물 내
민주당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이재명 정부 집권 1년 차 당대표의 임무는 무엇인가. 단호하고 신속하게 개혁을 완수하고 민생 경제 성과로 국민께 지지 받는 이재명 정부가 되도록 튼튼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저 박찬대가 적격"이라며 "내란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극복, 내란 가능성 1%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신다면 기호 2번 박찬대를 선택해달라"고 했다.이어서 박 의원은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밤 대통령실 참모들과 고깃집에서 깜짝 외식 자리에서 '소맥'을 곁들이며 건배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12일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경제 회복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며 "인수위도, 인수인계할 직원도 없이 시작한 힘든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참모진을 치하했다.그러면서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에 다녀온 분, 청와대 복귀 업무 책임자, 경주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