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와 주식을 동시에 보유한 투자자 대부분은 장기적으로 암호화폐가 주식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1000명 이상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중 자산 투자자의 65%는 향후 10년 동안 암호화폐가 주식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35%만이 주식을 선호했다. 또한 약 70%의 응답자가 내년에 암호화폐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더 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스타트업 솔로아이오가 오픈소스 ‘에이전트게이트웨이’ 프로젝트를 리눅스 재단에 기증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5일 보도했다.에이전트게이트웨이는 AI 환경에 최적화된 연결성과 보안을 제공하며 솔로아이오 ‘글루 게이트웨이’와 오픈소스 ‘엠보이’ 같은 프로젝트들 기반으로 구축됐다.기존 API 게이트웨이는 AI 에이전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리눅스 재단은 에이전트게이트웨이가 AI 에이전트 간
스테이블코인과 국채 토큰화가 미국 국채 시장에 변화를 몰고오고 있다고 코인데스크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스테이블코인이 국채보다는 머니마켓펀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 국채 수요는 향후 12개월간 250억~750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스테이블코인은 달러나 금 같은 자산에 연동된 암호화폐로,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 해외 송금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이 보유 중인 아발란체 신탁을 현물 ETF로 전환하기 위한 등록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더블록이 25일 보도했다.이번 ETF는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며, 아발란체 블록체인 네이티브 토큰인 AVAX를 규제 아래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그레이스케일은 이번 ETF가 기존 패시브 구조를 유지하되, AVAX 가격을 따르면서 특정 조건 충족 시 스테이킹을 통해 얻는 보상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신한은행은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열리는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 참가 고객을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화담숲이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로 9월 29일 전관행사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장기거래 우수고객 또는 ‘신한 50+ 걸어요’ 가입 고객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연금 또는 급여를 계속 수령한 고객 ▲2025년도 3분기 기준 신한은행 Tops Club 고객 ▲‘신한 50+걸어요’ 가입 고객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NH 인공지능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AI, 내일의 금융을 심다’를 주제로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 ▲미래 영업점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객자산관리 ▲금융사고 예방 및 소비자 보호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2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참가대상은 AI와 금융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현장에서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제도의 성과를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응모 분야는 ▲직업상담 ▲사례관리 코칭 ▲청년취업지원 모델 구축 ▲연계·협업 총 4개 분야이며, 응모 자격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수행 중인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고용센터 담당자, 연계·협업
부산의 상징 영도대교가 올여름, 빛과 영상으로 물든 특별한 야경을 선사하며 새로운 야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부산시설공단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해온 ‘영도대교 야간 도개행사’가 오는 8월 30일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마지막 회차인 30일에는 들어 올려진 다리 위로 용두산공원, 책방골목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주제로 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투사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2회차에서는 영도대교의 역사와 시원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잿빛 하늘. 한때 울산의 경관을 상징했던 이 단어들은 이제 우리가 넘어서고 있는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심장이었던 이곳 울산이 이제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오는 2028년 개최될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 원대한 꿈을 향한 담대한 첫걸음이다.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세계적인 정원으로 변모하고, 오염의 대명사였던 태화강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난 기적. 이 거대한 서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는 것을 넘어, 도시와 인간, 그리고 자연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유명한 심리학 연구 중 하나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똑같은 일을 시키더라도, 그에 대한 금전전적 보수가 덜 지급된다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의미를 더 부여하기 위해 애쓴다고요.지급되는 월급이 똑같고, 업무강도도 비슷하다면, 사람들은 대개 자부심을 가질 만한 직업을 선호한다고도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이런 이야기를 왜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서울 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자율주행 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방문과 간담회는 규제혁신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및 자율 주행 관련 기업 등이 참석했다.김 장관은 국내 기업의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승하며 실제 도심환경 속 기술 수준을 체험하고, 미래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유니포어가 AI 기반 자동화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해 오비 AI와 오토노메이트를 인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8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로 유니포어는 내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다.오비 AI는 뉴로-심볼릭 AI 모델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상호작용을 자동화한다.오토노메이트는 로우코드 방식으로 챗봇과 백오피스 작업을 자동화하는 툴킷을 제공하며, 금융·헬스케어·교육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유니포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AI
횡성군 안흥면은 지난 28일, 안흥면 소사리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했다.이번 서비스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임에도 학업 일정으로 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어려운 민사고 재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 측과 일정을 조율했으며, 이날 사감실에서 진행된 현장 접수를 통해 총 65명의 학생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았다.이번 서비스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학업으로 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어려운 민사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흥면과 민족사관고등학교 사전 협의를 통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 플랫폼 롬바드파이낸스가 자사 예치수익형 자산 프로토콜을 솔라나 블록체인에 통합한다고 더블록이 29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롬바드가 제공하는 비트코인 예치 수익 토큰인 LBTC는 솔라나 내 주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인 주피터, 드리프트, 카미노, 메테오라 등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LBTC는 비트코인을 1:1로 담보로 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으로, 사용자는 비트
철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오후 3시, 철원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유아교육·보육 통합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연수에는 철원 관내 공립유치원 교사 및 원감이 참여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김대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정책 교육·보육 통합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 교사들에게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성과 핵심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횡성군은 지난 28일,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고립·은둔청년 발굴과 지역사회에 청년의 사회안전망 만들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니트생활자 전성신 대표를 초청, 지역 내 청년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민·관 기관단체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에는 고립 경험을 가진 청년도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었으며, 전성신 대표는‘청년 지역사회와 잇다’라는 주제로 청년복지를 바라보는 관점과 방향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여 관심을 모았다.전 대표는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일하지 않는 청년은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