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머무는 관광 자원으로 전환하는 실험에 나선다.
완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등 총 1억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5월부터 1...
대전소방본부 119시민체험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가족사랑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깊이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노래방 화재 상황 및 지
전남 여수시는 전라좌수영의 호국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대표 축제인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는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중앙동 일원에서 열래는 이번 축제는 '삼도수군의 함성, 새 희망을 꿈꾸다'를 주제로, 역사적 의미를 현대 기술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서막을
보조금 부당수급, 타이어 빠짐 사고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버스 준공영제의 근본적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버스공영화추진시민연대는 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운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버스 준공영제 문제 해결을 위해선 버스 완전 공영제 전환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서귀포운수의 불법적이고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9일 오전 9시 17분쯤 인천 계양구 서운동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73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해 25분만인 9시 4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계양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및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은 추가 피해에 유
인하대학교는 최근 올 하반기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기업 초청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는 12개 기업이 참여해 17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무·기업 소개와 현장 질의응답을 했다.일학습병행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학습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실무 중심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인하대는 지난 2015년부터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여명의 학생이 실무 경험을 쌓고 현장에서 우수한
더존비즈온은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1.9%를 기록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1분기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위하고, 아마란스10, 옴니이솔 등 주요 솔루션들에 통합된 ONE AI는 현재가지 3800개 이상 기업들에 도입됐다.전체 매출 구조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늘
제주연구원은 태국자원환경부 산하 지하수자원국 국장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5월 13일 제주지하수연구센터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 물정책과,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 태국 지하수자원국은 정책 교류 및 상호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태국 지하수자원국 방문단의 목적은 제주가 선도하는 지하수 관리의 주요 제도와 정책, 지하수 관측 기술 및 조사연구 방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이번 간담회에서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제주지하수의 이용 및 보전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방
KB금융그룹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자립을 돕는 ‘KB착한푸드트럭’ 사업의 2차 지원을 실시한다. KB금융그룹은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 ▲차량 디자인 개선·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 취약계층 지원·봉사 행사
한전KDN은 8일 한전KDN 서울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및 분산에너지 관련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분산에너지특별법’ 시행 등 급변하는 에너지 정책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반의 에너지 혁신을 가속화하고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사업 수행을 확대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협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대표 환
2일 오전 10시53분쯤 의왕시 내손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3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42분만인 오전 11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강릉시는 지난 8일, 강릉우체국과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의 인적 안전망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집배원 전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이번 설명회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요구에 따라, 우편 배달망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실제로 우편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원들이 주민의 안부를 함께 살피는 ‘돌봄 파트너’로 참여한다.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집배원들은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연결자로서 일상 업무 속에서 안부 확인이라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한다.위촉된 집배원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대법원 파기환송심 판결을 둘러싼 법원 안팎의 논란을 다루기 위해 전국 법관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열기로 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구성원 5분의 1 이상이 법원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의심과 사법에 대한 신뢰 훼손 문제에 대해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논의하고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안건에 대해선 추후 절차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대표 판사
종근당은 최근 기억력 감퇴 개선 일반의약품 '브레이닝캡슐'의 모델로 배우 박해수를 발탁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할 수 있는 기억력 감퇴 개선, Brain+ing"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기억력 감퇴를 '개선할 수 있는' 영역으
코웨이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코웨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한 수치다.매출은 1조1749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7.3% 뛴 액수다. 순이
한국전력공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보안 훈련 ‘락드쉴즈 2025’에 5년 연속 참가하며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한전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 대한민국·캐나다 연합방어팀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한국 측에서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총 47개 기관, 170명이 참여해 민·관·군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사이버 대응 능력을 검증받는다.‘락드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