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운영 중인 ‘봄꽃 동행 무장애 해설 관광 프로그램’이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에서 교육‧문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약자동행지수는 서울시와 자치구의 약자 지원 활동이 시민의 삶에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는지 수치로 평가해, 그 결과를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등에 활용하는 지표다.올해 선정된 ‘봄꽃 동행 무장애 해설 관광’은 서울시 최초로 기획된 시각장애인 축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처음 선보였다.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
경기도가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에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협치수석에 박용진 전 경기도의원, 기회경기수석에 강권찬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비서실장에 조혜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임명했다. 도지사 비서실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양주시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현장에는 삼성, 현대, LG, 나이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4곳의 현직자 멘토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현직자 Key-note 특강 ▲
김해시가 도심 속 유휴공간이자 시민 이동 거점인 경전철역사 하부공간에 대한 경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4일 시에 따르면 경전철 가야대역과 봉황역 하부공간의 어둡고 노후화된 구조물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주·야간 모두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총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하며 이달 디자인설계를 완료하고 6월 착공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역사 하부 기둥의 디자인 도색, 벤치 쉼터 조성, 조도 개선을 위한 야간조명과 감성문구 채널문자 설치, 노후 시설물 교체와 바닥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실무위원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방문해 산업위기 대응 전략, 미래산업 육성방안, 국제행사 유치 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일 여수시가‘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포항시는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한 대표 사례지역이며,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에서 관광·MICE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
부평구 보건소는 ‘예비부모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비부모 건강검진은 당초 혼인 후 3년 이내의 예비부모가 검진 대상이었으나, 저출산·난임 등 출산 시기가 다양해짐에 따라 대상이 확대됐다.이에 따라 구에 주소를 두고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혼인 기간에 상관 없이 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라면 오는 4일부터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검진은 1천200명이 대상이며, 혈액검사 ▲B형간
보령시재향군인회와 꼬마숲별샘어린이집이 보령시 현충탑에서 참배을 했다. 6월 4일 오전 10시에 보령시재향군인회와 보령시 꼬마숲별샘 어린이집 30여명 아이들이 보령시 현충탑에서 환경 정화 운동 및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와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보령시재향군인회는 현충탑의 의미와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가지고 싶은 생각에 이 자리을 만들었다고 말했다.또한 보령시 복지정책과 이선용과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훈이 될것같다면 현충탑에서 분향할 수 있는 물품일체을 쓸 수있게 해주었다"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 2차 회의가 열린다.이번 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 관련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대통령실은 오는 9일 오전 10시 비상경제점검 TF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 대통령 주재로 대통령실 참모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세계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세계 2위 왕즈이를 2-1로 꺾으며 4년 만에 인도네시아오픈 정상에 복귀했다.이날 안세영은 1게임을 내주고 2게임에서도 1-7, 9-17까지 끌려갔지만 특유의 끈질긴 수비로 분위기를 바꾸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4년 전 이 대회 첫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2021년 이후 다시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지난해에
유진주간활동센터와 유진단기거주시설은 지난 5월 30일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봄날의 문화탐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여행’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제주시 나눔네트워크사업 노형동 희망나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발달장애인들은 오전에 메이즈랜드를 방문해 미로 탐험을 체험하며 방향을 찾고 길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성취감을 경험했다.점심 식사 후에는 요트투어에 나서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비일상적인 여유와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은미 원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정부 차원의 재조사가 이뤄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연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직접 언급하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하면서 국정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여기에 유족은 물론 지역 정치권에서도 국정조사와 검찰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어 앞으로 전개과정이 주목된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오송 지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주도하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이 온체인에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블록체인 시장 분석 업체 카이코 데이터에 따르면 USD1 거래량은 대부분 온체인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팬케익스왑에서 움직임이 활발하다. 팬케익스왑에서 USD1 하루 평균 거래량은 1400만달러를 넘겼다. 같은 기간 바이낸스에서 이뤄진 거래량은 800만달러에 그쳤다.거래량뿐 아니라 마켓메이킹 역할도 편중돼 있다. USD1 유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경주시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종합계획’을 연중 추진한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전·단수·단가스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위험 징후 수집과 1인 가구 전수조사, 민관 협력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발굴을 병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6월 중 산불 피해지역 내 임시주택단지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임시주택단지 내 신규 설치된 상수도에 대한 먹는물 점검을 통해 이주민들에게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다.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임시조립주택 170여 단지를 대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을 둘러싼 윤리심사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lt;5월27, 26, 20일자 대전세종충청면 gt;
인사안 결재 거부와 관용차 사적 사용 등의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징계안을 제출한 가운데 김 의장이 직접 위촉한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이 징계 수위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9일 2025년도 경북형 초청 장학제도를 통해 지난해 선발한 33명에 비해 12명이 증가한 45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했다. K-GKS는 2024년 처음 시행하였으며, 석사 2년, 박사 3년의 학위 과정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1년간의 한국어 연수 과정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