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문 개방의 결실을 맺은 태안 안흥진성이 올해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태안군은 최근 문화재청이 발표한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사업' 공모 결과 태안 안흥진성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용역비 2억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안흥진성을 비롯해 남원읍성, 나주읍성, 완도 청해진 유적, 예천 회룡포 등 5곳이 선정됐으며 군은 이달 중 사업비를 교부받아 5월부터 안흥진성 경관개선 사업 가이드라인 마련에 돌입한 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