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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성홍열 환자 증가

19시간전
전국적으로 성홍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 보건소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지역 성홍열 발생 건수는 104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배 늘었다.전국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5배 증가했고 10세 미만 소아가 전체 환자의 86.8%를 차지했다. 제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며 호흡기 감염병으로 분류된다.증상은 인후통을 동반하는 발열, 두통, 식욕부진, 구토, 복통 등이다. 증상이 나...
김건희 여사에 관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4일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 10여곳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실,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보고서와 결재 문건 등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했다.다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특검팀은 이날 확보한 물증을 분석한 뒤 국토부에서 사업을 담당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다. 구속 후 첫 조사에 불응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2시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교정 당국으로부터 '입소시 건강검진 및 현재까지의 수용 관리 과정에서 건강상 문제점이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된 바는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전했다.박 특검보는 "출정 조사에 응하지 못할 정도의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청주시는 전방위적인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 중 고위험군 1838세대를 대상으로는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있다.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88명은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의 안부를 담당한다.또, 시는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선풍기 600대와 양우산 400개를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세대에 지원했다. 중앙공원에서는 얼음생수를 약 1500병 배부했다.폭염 취
충북국제교육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청소년 동아리 Y.A.B. 5기 학생 17명은 지난 11일 독일 함부르크 한인학교 독일 청소년 11명과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했다. Y.A.B.에는 제천‧단양 지역의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2명이 참가하고 있다. 온라인 교류에 참가한 함부르크 청소년들은 괴테 김나지움, 발도로프 학교, 로부르크 김나지움, 오토한 김나지움, 후라트 김나지움 등에 재학 중인 7~11학년 학생으로 모두 방과후에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양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열었다.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총 36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행사의 꽃인 노래·댄스 경연대회에는 도내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다.행사 말미에는 인기 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자중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청주시와 함께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산학협력단은 지난 3월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통해 기초 41명, 중급 31명, 심화 13명, 영화 15명 등 총 100명을 모집, 5개월간의 교육을 진행했다.이후 연기교육과정에서는 기초 33명, 중급 20명, 심화 6명, 영화제작워크샵 6명 등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영화제작워크샵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 단편영화 ‘오, 나
금융 자동화기기 전문업체 로지시스가 약 72억원 규모의 정보자원 통합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로지시스는 17일 공시에서 엔디에스와 2024년말 매출액 대비 16.83%인 총 72억1336만원 규모의 체육진흥투표권 정보자원 통합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엔디에스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기업으로 최근 매출액은 1569억원이다. 양사는 지난 3년간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계약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로 대금은 매월 기성 청구 후 익월말에 지급된다.로지시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오는 19일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그라데이션G'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경기아트센터와 국립남도국악원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18일 업무협약를 체결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한 첫 성과로, 경기도 대표예술단체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19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창작국악공연 '그라데이션G'를 무대에 올린다.김성진 예술감독 지휘 아래 김빛나 상임단원의 아쟁 협연 '이태백류 아쟁산조협주곡', 대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함안군이 칠서일반산업단지에 해충 피해를 본 왕벚나무 대신 이팝나무를 심는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칠서일반산업단지 내 가로수는 모두 2349그루로 왕벚나무와 배롱나무 등 7종의 수목이 심겨있다. 이 가운데 왕벚나무는 828그루였으나, 벚나무사향하늘소 등 해충 피해로 대부분 벌목돼 현
한국공항공사가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전국공항에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공사는 이번 하계휴가 기간 전국공항에서는 총 2만4,067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431만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는 하루 평균 항공기 1,416편, 여객 25만3,000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공항별 여객이 집중되는 시기는 김포공항 7월 25일, 김해공항 7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염 등 이상기후로 급속히 확산하는 칡덩굴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방제 품질 향상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협업으로 전문 기술교육과 현장 토론을 개최했다.제주도는 17일 실무단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칡덩굴이 산림뿐만 아니라 도심지까지 위협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이번 기술교육은 기존 물리적 방법에서 병행방법으로 확대하면서 전문적 기술과 작업자의 안전에 대한 내용을 함께 다뤘다.제주도는 전문가와 함께 방제가 이뤄진 현장을 방문해 작
티맥스티베로가 한국오라클 기술지원 서비스 총괄 출신인 명연욱 부사장을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영입, 국산 DBMS 생태계 선도와 고객 신뢰 및 기술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명연욱 부사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한국오라클 등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은 IT 업계 전문가다. 특히 한국오라클에서는 고객 지원 센터 구축, 기술지원엔지니어 조직 운영, 주요 고객과 전략 고객 지원 등 전사적 기술 지원 체계를 총괄해 온 인물이다. 특히 기업·금융·공공 부문 유지보수 영업 본부장으로 재직 시에는 각 고객
삼정KPMG는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KPMG AI Summit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혁신의 시대, CFO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AI 전환 흐름에 따른 CFO의 전략적 역할 변화와 재무 부문 내 AI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세미나에서는 전 산업에서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CFO의 역할 변화와 재무 영역에서의 AI 적용 방안이 집중 조명됐다. 삼정KPMG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 빛가람로타리클럽으로부터 백미 310kg을 기탁받았다.나주시는 빛
정극원 대구대 법학부 교수는 17일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사월회가 주최한 제헌절 77주년 기념 특별 초청강연회에서 ‘제헌헌법 그리고 통일헌법’을 주제로 특강 했다.사월회는 4·19민주이념을 발전시키고 4월혁명에서 강조됐던 자유, 민주, 정의, 통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대법원의 최종 무죄 판결로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근 10년간 옥죄어왔던 던 사법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이제 이 회장은 그룹의 당면한 위기 극복과 기술 리더십 회복,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지배구조 개편 등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를 안게 됐다.이 회장은 삼성 앞에 놓인 여러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인수·합병과 투자, 그룹 혁신에 나서며 '뉴삼성' 비전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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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전문가가 꼽은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은?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뇌 건강을 지켜주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뉴스다임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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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 와이파이 7 게이밍 공유기 ‘아처 GE230’ 출시
티피링크는 고성능 와이파이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출시했다.아처 GE230은 와이파이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 총 3.6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 QAM 기술이 적용돼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특히 ‘게이밍 성능’에 최적화됐다. ‘게임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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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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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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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사민정협의회,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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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본격 투입한다. 군은 지난 14일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원어민 영어교실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 등 3건의 신규 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모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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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응체계 가동
17일 새벽부터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경찰청은 갑호발령을 내리는 등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도경찰청은 17일 자정부터 오후 2시사이 충남지역 최고강수량 360㎜의 폭우 속에서 평소보다 330% 증가된 2,520건의 112신고에 대응하고 침수된 지하차도 등 36개소 교통통제를 실시했으며, 643명의 주민대피를 지원했다. 특히 지자체, 소방, 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침수 및 하천 범람 우려지역 등에 경찰관기동대·경찰특공대·기동순찰대·경찰서 비번 근무자 등 가용한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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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596억원 지원"…태광그룹 일주재단, 국내학사 장학생 60명 선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33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선발된 국내학사 장학생은 60명이며 △인문사회계열 24명 △자연공학계열 24명 △예체능계열 12명이다. 재단은 장학생들에게 5개 학기 등록금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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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 생태교육 손잡았다…백두대간수목원 등 3개 기관 업무협약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6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생물다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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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청렴 T 타임’으로 현장 소통 강화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겠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 청렴 문화 조성을 이어가겠습니다.” 대구 군위군은 17일 인허가·재정·계약 등 민원 업무 8개 부서를 순회하며 ‘청렴 T 타임’을 운영했다. 이번 ‘청렴 T 타임’은 김진열 군수가 직접 인허가, 재·세정, 계약 관련 부서를 순회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