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초등학교 ‘늘봄교실’에 납품하며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와 농업 가치 확산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는 지난해 '우리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화' 사업을 통해 토마토빵, 딸기빵 등 간식을 개발해 올해 3월부터 남춘천초, 소양초 늘봄교실에 납품하고 있다.이 외에도 예농하우스, 툇골블루베리, 산천애 등 4개 농가공 경영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제품은 감자빵, 고구마빵, 사과즙, 블루베리머핀 등 총 6종이다.춘천시는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6월 4...
평택시는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구인 기업 51개 사와 구직자 1천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603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262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전년 상반기 박람회 채용인원인 184명 대비 42%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도체, 제조, 서비스, 물류/운송 등 분야별 부스를 운영해 구
안동시는 구직단념 예방과 직장 적응, 자신감 향상 등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잦은 이직으로 탈진을 겪었거나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직무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일상 속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역량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청년카페’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진로상담 △개별 성향 분석 및 경력설계 △취업 트렌드 분석 △면접․NCS․포트폴리오 등 취․창업역량 강화 △원데이클래스 등
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인천 남동구의회 이용우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30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이번 조례안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과 지원 체계 마련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주민이 평등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본원칙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항 ▲
은평구는 지난 10일 협약기관인 애경산업 주식회사와 보둠봉사단, 은평시니어클럽 담당자가 함께 노인일자리 연계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정거장 어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제정거장 어스’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8곳의 리필 스테이션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탄소중립 교육 후 애경산업이 후원한 세제를 다시 채워 주는 사업이다.애경산업은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 약 4억 5천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은평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을
피고 서산시의회는 이경화, 최동묵 등 2명의 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지 않고 피고 재판 증인으로 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에 출석해 시의원 자격 논란이 쇄도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 첫날, 자신들이 소속된 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 오전만 참석하고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이수의 의원 항소심 재판에 피고 서산시의회 측 증인으로 출석 했다.이경화, 최동묵, 문수기 시의원은 증인진술서를 지난 5월 8일 법무법인 충청우산에 제출, 대전고
광주시가 오는 25일 제31회 ‘소통릴레이 3代가 행복한 광주이야기’를 개최한다.조부모, 부모, 자녀 3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한다. 가족사진관,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2일차 현지 시간 6월 18일, 여자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정미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세계랭킹 20위 김정미는 예선 뿔을 전승으로 통과하였고 32강 태국의 PHOKAEW Tonkhaw를 만나 15:8로 승리하며 토너먼트 첫 출발을 가볍게 시작하였다. 16강에서는 카자흐스탄의 GULIK Anastassiya를 만나 15:5로 압도적인 경기력과 함께 승리하며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세계랭킹 1위이자 대표팀 동료인 전하영 선수와 치열한
삼성화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프라 및 데이터를 상호 활용,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관련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
인천시교육청 오는 30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아교육·보육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교육정책 소통 토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읽걷쓰 교육을 중심으로 인천 유아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1부에서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방송인 겸 작가 고명환의 특강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처음 만나는 읽걷쓰, 인천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진다.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시교육청 블로그에 게시한 안내
뇌물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19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임종식 경북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로 선고했다. 원심은 징역 2년 6월과 벌금 3500만 원, 추징금 3700만 원을 선고했다. 임 교육감은 “수사 기관에서 증거를 위법하게 수집해 증거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고, 항소심 재판부는 “수사 기관은 위법수집증거 배제법칙을 어겼다”며 이 주장을 받아들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이 광명시 조직개편 조례안을 직권상정 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요구를 거절했다. 제294회 광명시의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19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심의하지 못한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장이 직권상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안성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조례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해달라는 서류를 어제 제출했지만 확답을 주지 않아 다시 요청한다”며 “광명시의회 회의규칙에 의하면 상임위가 이유없이 심사를 하지 않을 경우 의장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6월 18일 고양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모범운전자회 측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범운전자회 지원 관련 조례가 없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타 시·군처럼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경기 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고양, 파주, 의정부, 가평을 제외한 6곳에서는 이미 관련 조례가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
파주시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화석정’의 현판 복원 복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화석정은 세종 25년에 율곡의 5대 조부인 이명신이 처음 만들었으며, 성종9년에 율곡의 증조부 이의석이 중수하고, 이숙함이 ‘화석정’이라 이름을 붙였다. 이후 율곡 이이가 중수하여 틈틈이 찾아가 제자들과 함께 여생을 보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고, 현종14년 율곡의 후손들이 복원한 건물도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1966년 파주의 유림들이 복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화석정에는 현재 ‘화석정 중건
제주적십자사 후원회는 18일 성심원 사랑의집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지원을 위한 물품지원 및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더불어 사는 온정을 전달하고자 제주적십자사 후원회 회원들이 시설이용자 활동보조를 진행하였으며,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배식하였다. 또한, 이용자들을 위한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안정민 부회장은 “약소하지만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정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후원회 임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
제주문화포럼은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시민토론회 '급변하는 시대,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다시 생각하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조기 은퇴, 평균 수명의 연장, 여가 시간의 증가, 인공지능의 도입 등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지역 주민센터 및 문화센터에서 운영 중인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이러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기획됐다.생활문화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공동체 활성화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토론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8일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문귀철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총무경제위원회 위원과 인사를 나눈 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향,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이재현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협의회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