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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통협력센터, ‘2025 질문도서관’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는 2025년 ‘질문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과 소규모 대화모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질문도서관은 소통협력센터 1층에 위치한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의 삶에서 비롯된 질문을 수집하고, 그에 대한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도서를 큐레이션 해온 공간이다. 2020년부터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질문과 대화가 오가는 자리를 만들어 왔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첫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 '대화를 시작할 때'이다. '아무튼, 테니스', '글...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유전체 연구와 종보전의 기준이 될 대표목이 선정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5일 오전 10시 한라산국립공원 남벽 분기점에서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을 공개했다.구상나무 대표목은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 코스 방면 해발 1600m 지점에 자생하고 있으며 등산로에서 볼 수 있다. 수고는 6.5m, 밑둥둘레는 40㎝, 나이는 72년 정도로 추정된다.구상나무 대표목은 한라산 구상나무를 대표하는 형태적․유전적 형질을 가진 나무를 말한다. 선정은 지난 2023년 계획을 수립하고 분류, 유전, 생태 등 분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내국인 면세점 2곳에서 여름 관광시즌을 맞아 슈퍼세일을 진행한다.제주관광공사는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7~ 8월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에서 대대적인 슈퍼세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 기간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은 주류를 3병 이상 구매했을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프라다·버버리·페라가모 등 해외 인기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병행수입 할인전’도 진행하고 있다.또, 시계·액세서리·선글라스의 경우, 모든 상품을 15% 할인하고 있으며, 패션·홍삼·초콜릿류도 최대 15% 세
5일 이뤄진 제117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3명이 나오면서 1인당 21억6282만1097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6, 18, 24, 40,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1'.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63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7438만2737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989명으로 156만7787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4만8832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51만636
연일 폭염특보 속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5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도 동부지역은 폭염경보,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로 올라
제주국제공항에서 50대 청소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48분쯤 제주공항 출발 대합실 화장실에서 청소노동자 50대 여성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에게 심페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일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태양광 에너지로만 감귤을 재배하는 전국 최초의 실증사업에 나섰다.제주도는 5일 오전 농업기술원의 재생에너지 100% 감귤 생산 실증현장을 방문해 탄소중립 농산물 생산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1월부터 도청 혁신산업국,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태양광 시설을 이용한 RE100 감귤 생산 모델을 실증하고 있다.제주 대표 농산물인 감귤은 시설 재배 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작물이다.아애 제주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가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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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제기한 ‘증거 인멸 우려’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법원은 10일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을 명시했다.특검은 영장 청구서와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수사 방해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특히 회유·압박 등을 통해 관련자 진술이 번복된 정황을 제시하며 향후에도 수사를 방해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특검에 따르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입회한 조사에서 기존 진술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22일 만인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수사의 9부 능선을 넘게 됐다.수사 초반 최우선 과제로 간주된 윤 전 대통령 재구속까지 출범 채 한 달도 안 돼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면서 미지의 수사 영역인 외환 혐의를 파고들 추진력을 갖게 됐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수사 속도라면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 상층부가 연관된 내란·외환 혐의의 완전한 규명이라는 특검 수사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란 특검팀은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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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BOOK WE 38°PROJECT’로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인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페스타는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와 금정구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금정문화재단이 공동주관 하며, 7월 9일부터 12일까지 금정문화회관과 부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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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이다.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와 무혐의를 항변했지만, 두 번째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다.수사 개시 3주 만에 '몸통'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특검팀은 계엄 명분을 쌓으려고 북한과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외환 혐의로 수사망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12·3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심의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구속됐다.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이튿날인 10일 새벽 내란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들었다.윤 전 대통령은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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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8일 제부리 해변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수상구조요원 발대식 및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수상구조요원은 피서철을 맞아 제부리와 궁평리 해변 등 지역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근무하며,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이들은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 ▲ 인명 구조 ▲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 관광지 불법행위 질서유지·계도활동 ▲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 해변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삼성전자가 9일 전작보다 훨씬 얇고 가벼우면서도 펼쳤을 때 더 넓어진 대화면을 제공하는 폴더블폰 신제품을 미국 뉴욕에서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 및 플립7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이날 공개된 갤럭시 Z 폴드7은 전작 대비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이면서도 강력한 내구성과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접었을 때 두께가 8.9㎜로 일반적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 두께
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알트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1위 거래소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은 알트코인 시장의 대규모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티모 오이노넨은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31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낸스 설립 후 사상 최대치로, 시장에서는 이 자금이 알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5시간전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6시간전
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 입수금지 구역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이 실종됐다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9분쯤 금산군 복수면 천내리 금강 상류 인근에서 “함께 물놀이를 하던 친구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 씨는 대전에서 친구 4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러 금산을 찾았고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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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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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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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힘 전당대회, 나간다 안 나간다 말할 위치 아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나간다 안나간다 라고 말할 위치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아직 날짜도 안정해졌고, 결심도 없고 그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경북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방금 대선에서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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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품격 있고 독창적인 건축물 찾습니다”
충북 청주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2025년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응모는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점씩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공공건축물 설계·감리 추천, 건축 및 경관 관련 위원회 위촉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건축물 기념 명패도 제공한다.시상식은 10월 시민 표창의 날 때 하고, 수상작은 ‘2025 충청북도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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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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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재구속] 한덕수·이상민 등 특검 수사도 급물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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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으로 인해 함께 연루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에 대한 특검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조은석 특검이 이끄는 '내란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한덕수 전 총리,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사후 계엄 문서 공범으로 적시했다.특검은 강 전 실장이 국무회의 심의 없이 계엄이 선포된 것처럼 허위 문건을 만든 뒤, 이를 한 전 총리와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이 나란히 서명했다고 보고 있다.이 문건은 실제 계엄 선포 이후 작성된 것으로 절차적 하자를 감추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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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석방 124일 만에 재구속…"증거인멸 염려"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12·3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심의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구속됐다.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이튿날인 10일 새벽 내란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들었다.윤 전 대통령은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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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수상구조요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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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8일 제부리 해변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수상구조요원 발대식 및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수상구조요원은 피서철을 맞아 제부리와 궁평리 해변 등 지역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근무하며,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이들은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 ▲ 인명 구조 ▲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 관광지 불법행위 질서유지·계도활동 ▲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 해변가 환경정화 활동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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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재구속] 석방 4개월여 만에 다시 재수감… 법원 "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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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수감됐다. 지난 3월 구속 취소로 풀려난 이후 4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법은 10일 오전 2시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특검팀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영장실질심사는 9일 오후 2시 15분부터 9시 8분까지 진행됐다. 도중 1시간가량 휴정을 포함해 약 6시간 40분 동안 이어졌으며 윤 전 대통령은 심문 말미에 30분 가까이 최후 진술을 하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영장 발부 직후 윤 전 대통령은 곧바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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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개월만에 내란특검에 재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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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이다.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와 무혐의를 항변했지만, 두 번째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다.수사 개시 3주 만에 '몸통'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특검팀은 계엄 명분을 쌓으려고 북한과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외환 혐의로 수사망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